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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7일 월요일

#UCO #MBA 오호라 꿈에도 그리던 학비 분할납부 드디어 UCO에서 도입!!!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주립대

달콤한 여름 2차 방학의 1/3을 지내고 있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도대체 여름 방학이면 여름방학이지 여름 2차 방학이 뭐냐고요? 저는 UCO대학의 MBA 과정을 2년 과정으로 알고 왔는데 행인지 불행인지(^^) 과정 자체가 1년 반으로 단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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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이 짧아진 것은 좋은데...호홋...부작용은 한 번은 여름학기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름학기를 저의 최초 미국에서의 학기를 마치고 바로 다시 들어야만 했고요. 그래서 나름 바빴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을학기 시작하기 전까지의 3주간의 짧지만 달콤한 여름2차 방학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름 1차 방학은 봄학기가 끝나고 여름학기 시작하기 전까지 약 한달간이었습니다. 즐거웠다눙...)

그러던 중 제가 재학중인 UCO에서 1주일 전쯤에 메일이 와서 2학기부터 학비 3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와우! 기쁘기 그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유학생은 아무래도 현지에서 현금이나 예금을 아껴써야 하는데... 목돈을 한꺼번에 학비로 내고 나면 정신적인 공황 상태에 며칠간 빠지거든요...더 아껴쓰고야 말겠다, 하면서 전의도 다지고요. ^^



그런데, 3개월 분할납부 옵션이 오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목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3회 분할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대학원 다닐 때 등록금을 한꺼번에 마련 못해서 역시 3회 분할 납부를 했었는데요. 그 제도가 이제 보니까 미국대학에서 한국대학이 수입해 간 것이 아닌가...하고 추측이 됩니다. 그냥 막연한 추측이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제 MBA는 한학기 등록비가 9천불 약간 넘는데요.

여기서 간과하시면 안되는 것이 UCO에서 한국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는 유학원 인터스터디(http://www.interstudy.net/main/main.asp)를 통해서 수속을 하면 장학금 기회도 주어집니다. 저는 인터스터디 직원분들과 거기 파견되어 계신 UCO 직원분이신 Mr. Rice, 그리고 UCO 국제학생처(Office of Global Affairs, OGA)의 Executive Director이신 Dr. Dunham 등과 인터뷰를 통해 제게는 소중한 장학금을 받고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제가 받고 있는 소정의 장학금은 UCO OGA가 주시는 것입니다. 거듭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소정의 장학금이 또 현지생활에서 생활비를 아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거든요.

UCO 등록금 분할납부의 두번째 장점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돈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한국의 분할납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8월 중순이 가을 학기 개강이니까 그때까지는 (실은 며칠 더 일찍) 학비를 완납했어야 했는데, 오늘 방금 분할납부를 성공적으로 신청해서 9월초, 10월초, 11월초 이렇게 학비를 나눠냅니다. 정말 재정적 부담이 그나마 줄어들어서 (전체 돈이 줄지는 않았지만...기간과 분할납무 혜택이 킹왕짱!) 참 좋습니다. 아래 화면은 제가 방금 신청해서 받은 분할 지급 스케쥴입니다. 3달에 걸쳐 나눠져 있죠?



분할납부의  마지막 장점은 자동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분할납부할 때는 웬일인지 자동납부 기능을 대학측이 제공하지 않아서 날짜를 꼭 기억했다가 본인이 인터넷 뱅킹으로 넣어야 했거든요...생각해 보십시오.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여기 UCO는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그냥 잊어버리면 됩니다. 해당일에 빠져나갈 등록금 만큼의 은행잔고만 유지하고 있다면요. 저처럼 건망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너무 좋은 서비스입니다.

단, 제가 UCO 대학 MBA 과정을 들은지 봄학기 그리고 여름학기 밖에 안 지나서 원래부터 UCO 분할납부가 가능했는지 지금부터 시작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좋네요. 이번 분할납부의 시작이....^^

저의 대학인 UCO는 미국 대학중에서도 등록금이 저렴한 편에 속해서 저도 MBA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다닌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유학생에게는 ... 한 푼이라도 아끼거나 분할 납무하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무래도 제가 다니는 대학이여서 UCO, OGA(국제학생처), MBA 수업, 그리고 저를 이리 오게끔 엄청 도와주신 인터스터디 유학원 모두에게 애착이 많이 갑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저도 결코 쉽게 유학을 성사시킨 것이 아니어서요. 그래도...여기 현지 와 보니까 좋은 점이 자꾸 더 많이 보여서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생각에서 글을 올리게 되네요. 향후 UCO로 오실 분들에게 참조하시라는 취지로 오늘 글을 올렸습니다.

아...미국은 전기료가 싸서 에어콘은 그나마 여기 현지에서 좀 틀고 살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여름을 더위를 안 타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저는 아직 한국에서 살 때의 온도감각이 있고 몸이 좀 버텨내니까...난방 온도를 화씨 80/81도 (섭씨 26.5/27.2도) 정도로 에어콘을 키는데요...미국 사람들은...하하..화씨 74도 미만으로 틀고 웬만하면 공공기관은 70도 정도로 트는 것 같더라고요. 정확한 온도는 잘 모르지만... 제가 작문수정을 받고 있는 여기 대학원생들에게 물어보면 집에서 화씨 70도로 킨다고 하더라고요...대단! 그 온도면 한국사람들은 추워서 잠도 못자요^^.

제가 지내보니까 위도는 여기 오클라호마 시티 및 Edmond가 서울과 거의 유사한데요. 실제로는 텍사스 쪽에서 멕시코 만류 영향을 받아서인지 전반적으로 몇 도쯤 평균 기온이 더 더운 것 같습니다. 4계절 내내 한국보다는 더 온화하거나 약간 더 덥거나 그렇습니다. 여름에도 34도 ~ 38도까지 예사로 올라가는데요...에어콘의 도움으로 그나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왔을 때 시원한 여름을 보내리라고는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왔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UCO의 공식 한글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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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4일 금요일

#UCO #MBA 생활기. 아마존의 색다른 시도 아이폰 방문 수리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주립대

미국의 유학생활은 즐겁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공부할 것도 많고 체력도 좀 달리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잠시나마 쉬는 시간이 이메일로 들어오는 상품광고들을 보면서 몇 분 정신을 쇼핑 마인드로 돌려놓는 시간입니다. 물론 가난한 유학생의 입장에서야 대부분 눈팅에 그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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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 메일로 Gmail을 쓰는데 받은 편지함의 탭 하나를 아예 그런 회사광고를 받는 탭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야 일상생활의 지장을 안 받거든요. 평상시에는 안 들여다보다가 심심하면 한 번 들여다 보는 그 정도...

며칠 전 이메일을 정리하다가 아마존이 황당하기도 하고 참신하기도 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존이라는 회사는 혁신의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종업원들의 이직률이 대단히 높은 회사라서 저는 고객입장에서야 OK이지만 회사경영차원에서는 고개를 기우뚱 거리게 하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가 최근에 선보인 (혹은 제가 뒤늦게 보게 된 것인지도 모르는) 것은 ..... 아마존의 아이폰 방문 수리 서비스!



"진짜, 장난 아니구나, 이 회사!"  라는 것이 저의 첫 느낌이었습니다.
미쿡으로 유학온지 한달 만에 가장 소중한 지인이 찾아왔는데 마침 아이폰 액정이 깨져 있어서 그걸 이겨 현지 Edmond의 한 가게 가서 수리했습니다. 액정 교체비는 110불 정도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인 UCO의 바로 인근에 있는 수리점이었는데 거기서 작은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던 분들은 네팔, 혹은 부탄 등의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부품도 정품을 쓴다고는 말씀들을 해 주셨고 수리는 잘 되었습니다.

문제는 진짜 그 부품이 정품인지는 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고장났을 때 사설 수리점에 들렀을 때도 느꼈던 낭패감인데요. (한국 정품 수리점은 상상을 초월하게 비싸고...)

그런데 아마존이 사람을 파견해서 아이폰을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이 서비스는 정품을 쓰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또한 적어도 고장이 났을 때 정품이 아닌 제품때문에 예를 들어 휴대폰 발화라도 나면 명확하게 책임소재를 따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에 들렀던 조그만 수리점도 마찬가지 조건이 아니냐고요? 그냥 개인 1~2명이 하는 사설수리업체라서 A/S라든가 사후 보증이라든가가 저는 좀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여기 현지에 오셔서 보시면 저 같은 그런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가격은 아마존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현지 사설 개인 수리업체 비용과 마찬가지로 저렴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에서 방문수리 서비스는 거의 불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으잉? 방문 수리 서비스가 뭐가 어때서? 그게 그렇게 새로운 개념인가? 라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나라가 너무 넓고 제가 사는 OK주 Oklahoma metro area 및 Edmond (시) 지역은 미국의 평균 정도 되는 인구 밀도이거든요. 미국의 뉴욕, LA, 애틀란타, 댈러스 급의 거대 도시군이 아니고서는 어지간해서는 방문수리 서비스를 엄두도 못냅니다. 인구 밀도가 최소한 어느 정도 되지 않으면 적자이거든요.

저도 아직 제 zip code를 이 서비스에 넣어보지 않아서 제가 사는 곳에서 가능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마존이 이 "아이폰 방문 수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보고 정말 필요한 서비스는 잘도 캐치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느낌 아닐까요?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 본다고 하는 그런 심리... 고객 입장에서는 아마존이 너무나 편리해서 줄곧 자주 노상 이용하는데...정작 종업원들은 죽을 맛인 회사라....

그래도, 혁신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하나 본 것 같아서 저도 이 서비스를 잊어버릴까 봐 제 블로그에 기록할 겸 적어둡니다. 나중에 제 휴대폰 수리할 일이 생기면 한 번 불러보려고요. 수년간 써서 조만간 배터리가 나갈 것 같아서요. 배터리 교체는 70불 대네요. 이 서비스는요. 그때도 정품인지 꼭 물어보고 교체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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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1일 금요일

#UCO #MBA 수업과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주립대

오늘은 #UCO #MBA 수업중에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고고도 중년이 되어서야 미국에 MBA 수업을 받으러 왔기 때문에 미국의 유치원, 초등, 중고교 교실환경은 잘 모르지만...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도는 제가 다니는 MBA (석사 과정)이 더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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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UCO 대학 자체에 농구의 신 마이커 챠오단(Michael Jordan의 중국어 발음)이 직접 오진 않았겠지만... 마이클 조단이 NBA 농구경기에 임할 때 했던 행동 중에 2가지를 일반 사람들도 경기중에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레이업 슛 올라갈때 혀 내밀기
2. 드리블 칠때 껌 씹기




^^. 저희 세대는 마이커 챠오단 세대이기도 해서 이렇게 NBA중에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을 이름도 비슷한 #MBA 수업중에 할 수 있는 일과 비교해 보려 합니다.

석사급 학생들이 수업중에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수님 허락받지 않고 화장실 맘대로 갔다 오기

2. 가끔 텍스트 문자, 페북 등 확인하기 (제 동료학우들 모두 예의없이 이러지는 않지만... 긴급히 필요해서 하는 경우는 모두 양해해 줍니다.)

3. 수업중에 마이클 조던 되기, 즉 껌씹기... 저는 졸음 쫒으려고 껌을 가끔 살짝씩 소리안내고 얌전하게 씹습니다. 미국 친구동료들은 껌씹으면서 짦은 질문도 하는데...대화에 지장없습니다. 다만, 모두들 예의는 다 차립니다. 껌을 살짝씩 씹고 있어서 전혀 예의에 걸릴 정도는 아닙니다. 수업이 3시간 반은 충분히 되기에 (중간 휴식 시간 10분 씩 두 번 주고요) 정 졸릴 때 저는 껌을 5분내지 10분간 살짝 씹습니다. MBA의 교실의 마이커 챠오단이라고나 할까요? ^^

4. 수업중에 간단한 샌드위치 등 간식 먹기. 여기는 직장인들이 저녁에 오는 곳이라서 간혹 저녁을 거르고 오는 동료학생분들이 있어서 밖에서 간단한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사 옵니다. 미국 샌드위치나 샐러드는 냄새가 퍼지지 않는 편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방해받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포크로 먹어가면서 수업 듣습니다. 어쩌다가요. 저도 배고플 때는 바나나, 플레인 베이글, 과자,  집에서 제가 요리해 가지고 간 감자프라이 요리 혹은 청정채(baby Bok Choi) 볶음 요리를 가지고 가서 먹곤 합니다. 놀랍죠? 부페 수업도 아니고...암튼 간단하게 오물거리면서 수업 듣고, 토론도 합니다. ^^ 아무래도 직장인 저녁수업이라 이런 것이 허용되는 면도 있습니다. 대낮의 full time student 위주의 대학교 수업은 안 그럴 것 같은데...암튼 저희는 그렇습니다. ^^

5. 수업중에 간혹 서서 듣기. 저가 무려 사반세기전 마이커 챠오단의 전성기때 한국의 모 대학교 교정 콘크리트 바닦에서 동네농구게임을 많이 뛰었는데요. 그래서 고고도 중년이 되다보니까 허리가 좀 아픈 면이 있습니다. 가끔 서 있어줘야 허리가 안 아프게 유지되는데요. (앉아만 있는 것은 제게 쥐약!) 그래서 선생님들께 양해를 미리 구하고 저는 1시간 수업에 45분은 앉아서 듣고 10분은 제 자리에서 일어나 듣고, 5분은 공식 휴식타임이고요. 그럼, 뒤에 있는 학생은 어쩌라고? MBA 수업은 4각형 모양으로 배열된 탁자에서 각자 앉아서 수업하므로 (서로 얼굴을 마주보게 되어 있고 각자 뒤에는 벽입니다) 제가 일어섰다고 해서 뒤에 시야방해받는 학생은 없습니다. 제가 최근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125년간 모든 잡지 지령을 디지털 스캔 뜬 공식 DVD를 사서 자랑스럽게 PC에 프로그램 깔았는데요. TV 화면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앱이 멋지게 뜹니다. 그 화면과 #UCO #MBA 화면이 비슷합니다.






6. 옆 동료학생과 조그만 소리로 수업에 관계된 토론 몇 십초 동안 하기.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만, 뭘 못 알아들었다든가, missing했을 때 그게 뭐냐고 작은 목소리로 동료학생과 대화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눈쌀 찌뿌리지 않는 선에서 가능합니다.

7. 가끔 주차시간(2시간)이 다 돼서 주차시간 갱신하러 수업중에 건물밖에 나갔다 오기도 합니다. 가난한 유학생인 저야 #UCO #MBA측에서 마련해주는 5분 남짓 걷는 거리의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지만, 동료학생들은 사정이 있어서 늦게 오거나 짐이 있는 경우 OKC (Oklahoma City) 다운타운에 위치한 UCO MBA 수업장 건물인 Carnegie Center 바로 앞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제히 일어나 후다닥 튀어나가는 재밌는 광경도 많지는 않지만 간혹 있습니다. 유료 주차료는 되게 쌉니다. Quarter 동전 몇개면 되는데 제가 직접 주차를 안해봐서 정확히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8. 수업전에 30분 이상 일찍 도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때는 먼저 도착한 동료학생들과 5분 정도 greeting급 수다를 떱니다. 저야 1~2분 하지만요^^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을 일괄로 가지 않고 처음부터 로켓발사처럼 화장실로 튀어나가는 저 같은 사람도 있지만 쉬는 시간 다 끝나갈 때나 중간쯤 가는 분도 계시거든요. 그럼 오다가며 교실 복도에서 마주칩니다. 그럼 또 사소한 10여초의 수다를 떱니다. 수다에 목숨을 건게 아니고... 살가운 몇 마디 말을 해야 이 사회의 윤활유처럼 잘 돌아가서요... 제 성격에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사말을 주고 받고 눈인사하고 그러는게 저는 부담되지 않네요. (처음 1, 2개월은 적응 못해서 진짜로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오늘 글은...저도 이제 MBA 수업을 봄학기와 여름학기 2 term을 다 들어가니까 MBA 수업 자체가 일상화되어서 이러한 특이점을 아마도 곧 잊어버릴 것 같아서 잊기 전에 기록해 두고 공유하고자 적었습니다.

익숙해 진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 집은 렌트 아파트이므로 붙박이(built-in) 전자제품들이 아주 고급은 아니거든요. 냉장고가 GE의 보급형 제일 싼 종류중 하나로 저보다 먼저 제 집에 입주해 있었고요(^^) 처음 한달간은 소음이 엄청났습니다. 자다가 깰 정도였는데요. 이제는....들리지가 않습니다. 전혀요. ^^

또 Edmond와 OKC는 커뮤티디 중심부를 화물기차가 관통해 가고 몇 시간에 한 대 정도로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었는데요. 새벽에 또 듣기도 하고...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안 들립니다. 이 두개의 소음은 정착 2개월이 지나자 거짓말처럼 안들리게 됐습니다. 익숙함이란 그래서 참으로 무섭기도 하고 좋은 것이기도 하네요.

저야 익숙해져서 좋기만 한데, 반대로 "익숙해짐의 두려움"에 대해서 쓴 문학작품 및 영화는 스테판 킹의 "쇼생크 탈출"입니다. 아주 좋은 문학작품이고 영화입니다. 영어 원문으로 읽어도 문장이 참 맛갈스럽고 좋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이커 챠오단과 동시대에서 경쟁하기도 했고 (Detroit Pistons에서) 조던이 점프 능력을 잃어가던 마지막 시카고 3년간 같은 팀메이트이기도 했던 데니스 로드맨은 고작(^^) 201cm의 키로 MBA 리바운드왕을 수년간 해냈는데요. 그 친구 저서를 제가 부분만 읽어본 적이 있는데 그의 리바운드의 비법은 진짜 웃깁니다. 이것도 우리 동네 청년고 동네 아저씨들도 농구장에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데니스 로드맨의 리바운드 비법

1. 점프하기 전에 상대방 발을 밟은 상태에서 점프 뜬다.
2. 점프하기 전에 상대방 운동복 반바지를 한 손으로 꼭 잡고 있는다. (상대가 점프하면 바지가 자동으로 벗겨져서 점프를 못하게 된다고 하네요. 로드맨의 고백에 의하면...)



NBA 기술중에 이렇게 마이커 챠오단과 데니스 로드맨의 4가지 고급(?) 기술은 우리도 쓸 수가 있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UCO의 공식 한글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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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0일 월요일

#MBA 미국 대학원 수업은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나의 단상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주립대

#UCO #MBA 과제를 하느라 또 책상에 앉아있노라니 평상시 궁금했던 미국 수업과 한국 수업의 결정적인 차이는 뭘까에 대해서 평소 느낌 점이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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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보면 온통 영어공부에 MBA 과제 이야기로만 도배된 것 같은데...^^ 호홋, 그렇지는 않고요. 여기 있는 현지 대학생들과의 만남, 학교측에서 주선하는 Tutoring Central 모임, 자발적인 언어 모임, 쇼핑, 음식, 그리고 조만간 들어갈 YMCA 팀 스포츠 (농구 등 배구 든 그 무엇이든 팀 스포츠), 타 도시나 타 주 관광 등 점점 더 종합적으로 미쿡에서의 삶이 전개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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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미국 그리고 서유럽 교육은 한국과 다른가가 제 화두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제가 정식 교원이 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못 될 것 같은데 (기대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닙니다. 고고도 중년, 사드 무기체게의 용어에서 저도 제 중년 나이대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데 됐습니다. 고고도 중년^^) 잠깐 part time base로 학교에서 가르쳐 본 적도 있거든요. 양국에서 배움도 받아봤고 한국에서는 슬쩍 가르쳐 보기도 한 경험을 토래로 제가 본 가장 큰 차이점은 선생님 측면에서 하나, 학생 측면에서 하나입니다.

학생 측면에서는 질문을 하기 위해 학교에 간다고나 할까? 아니면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간다고나 할까요? 아뭏든 나는 '남에게 내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 위해 학교에 간다'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습니다.

여기는 본인이 잘 모르면 일단 끝까지 물어봅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 그런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저희는 직장 다니는 성인 학생들이니까 (물론 저야 유학생이지만) 내가 돈 내고 왔으니까 내가 궁금한 건 배우고 가겠다는 정신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질문하고 토론으로 시간 끌면 다른 학생들도 배우니까 나는 별로 미안한 것 없어, 이런 정신도 있는 것 같고요. 게다가, 토론에 참여해서 점수를 높게 받습니다. 하하핫. 저처럼 토론에 별로 참여하고픈 원초적 욕구가 별로 없는 사람도 일단 수업이 시작되면 눈에 불을 키고 토론에 참여하려고 노력합니다. 문화가 사람을 바꾼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 토론 참여를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냥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을 쌓으려고만 했지요.

아뭏든 여기는 토론 참여시 '나 이 만큼 안다'는 개념의 showing off 개념은 없고요, 내가 모르는 것, 내가 헷갈리는 것, 혹은 내가 경험한 것인데 동료들도 알았으면 좋겠는 것 등등을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합니다.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기 위해 학교에 온다기 보다는 지식을 토론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학교에 온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질문하고 토론해서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 이것이 하나의 슬로건 처럼 제 뇌리에 박혀 있네요. 못하는 영어로 토론에 참여하다보니 제가 스스로 깨달은 사실 중 하나입니다. 

선생님 측면에서는 그럼 어떤 정신으로 수업에 들어올까요? 하하하. 놀랍게도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 들어옵니다. 일명 part time 선생님을 잠깐 해 본 제 경험에서 봐도 놀라운 것인데요. 책에 있는 내용( 교과서 외에도 article 등을 제시하면 당근 다 읽어와야죠. 여기서 학생이라면요. 안 그러면 수업 참여 자체를 못해요)은 1~2분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교과서 내용 설명은 "out of 안중" 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내가 기본 지식은 설명했고 너희들은 미리 집에서 책을 읽어왔을 테니... "그럼 너희들의 생각을 고양시키기 위해서 내가 너희에게 헷갈리는 질문을 던지마" 요런 자세가 선생님들의 자세입니다. 아니면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네 생각은 뭐니? 넌 어떻게 생각해? 비슷한 사례가 혹시 생각나는게 있니?"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결론적으로 선생님마저도 토론을 만들기 위한 질문거리를 학생들에게 준비하는데 수업 준비의 방점을 찍습니다. 이 점이 진짜로 놀라웠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있는 것을 곧이 곧대로 믿는 것이 아니고 '이건 도대체 뭐야? 어디다 쓰는 거야? 진짜 쓸모가 있는거야' 정신으로 수업에 들어와서 자기 생각을 토론에서 말하고 질문에 답하고 약간씩 수정된 지식을 가지고 집에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학생들 자체도 교과서에 있는 지식을 고정되고 외어야만 하는 지식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본인이 수정해서 받아들이는 살아있는 정보로 간주합니다. (원 저작자의 권위를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죠.)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왜 이러한 지식이 나왔는지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이게 믿기니?'라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네가 현실에서 이 지식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니? 네가 나의 이 질문에 답하다보면 교과서의 몇 줄 텍스트를 현실에서 진짜로 적용하는 것이 엄청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느낄 거야. 그러니까 머리를 써요(Use your brains). 학생 여러분들! 이런 자세입니다.

수업 중 다른 차이점도 굉장히 많지만, 결국은 이것이 일명 10%쯤 어리버리 교육자인 제 입장에서 양국 교육현장을 직접 다 뛰어보고 느낀 점입니다. 요약을 한 줄로 또 한 번 축약한다면 제가 대학교 강의때 영화 Matrix의 Trinity의 대사 한 줄로 매번 학기초 강의 첫날을 시작하는데요. 여기서는 그것이 진짜로 현실이 됩니다. 그 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It's the question that drives us.

아래 유투브 연결 동영상에서 1분 30초경 이 대사를 트리니티가 Neo에게 말을 합니다. (이 동영상은 음성이 선명하지는 않네요. hearing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진짜 DVD나 넷플릭스/아마존 스트리밍으로 보면 훨씬 더 잘 들립니다.)



미국의 #MBA 교실에서는 이 문구가 정말로 살아서 숨 쉬고 공기를 채웁니다. 
How awsome! 제가 다시 part time으로 가르칠 기회를 한국에서 가질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앞으로는 거의 질문을 던지고 토론을 이끌어서 수업을 해야겠다고 더더욱 생각을 굳혔습니다.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수줍어서 저도 질문을 많이 던져봤는데 토론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하고요^^.

단, 제가 초등, 중고교, (학사) college 교육은 여기서 못 받아봐서 거기까지 그러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경험한 한 MBA 레벨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MBA 수업은 어떻게 보면 미국의 토론식 수업의 정수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서구는 교실에서 지식이 살아 숨 쉽니다.
우리나라가 지식을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그냥 외웠다면요.
우리도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세대들에게 살아 숨쉬는 지식을 전달해야겠죠? 죽어 있는 지식이 아닌? 그리고 살아 숨쉬는 지식을 스스로 섭취하고 응용하는 학습/교육 문화가 대대로 우리나라에서도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귀국하면 1백만분의 1이라도 기여하고 싶네요. 동네 영어할아버지가 되서라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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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6일 목요일

#MBA #Edmond 지역의 기부 센터 및 재활용품 판매처인 Goodwill Center 이용기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주립대

바로 이어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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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외국인들을 포함하여 제게도 학기중에 무료로 영어 speaking 강좌를 열어주시는 R과 S 선생님 내외분(Seniors)을 통해 지난 4월경에 Thrift Shop이라는 곳을 한 두 군데 방문해 보았습니다. 공식적인 벼룩시장이라고나 할까? 사람들이 안 쓰는 물건들을 기부하면 그것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80% 이상이 의류이고요. 생활용품, 가전제품, 가구, 그리고 책 이런 식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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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에는 J 선생님을 알게 되어 (역시 Senior 선생님) 영어 스피킹이나 작문을 시작했는데요. 영어 학습처는 계속해서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좋기 때문에 계속 확장중입니다.^^ 또 방학때는 쉬시는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많으시기도 하고요.

J 선생님께서 본인의 댁에 있는 decent-looking 의자를 단돈 5불, 10불에 구입하셨다는 거예요. 간단한 의자가 아니가 약간 사무실 의자 같은 것은 아무리 저렴해서 50불을 넘어가고 90불은 넘어가야 편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영어수업이 끝나고 바로 J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상점에 들러 봤습니다. 이름하여 Goodwill Center.



들어가 보았더니 아하, 여기는 일종의 Thrift shop 중에 잘 정비된 체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4월경 들른 곳은 그냥 가게를 개인사업자가 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여기는 Edmond에만 3~4곳이 있어서 전국체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LA 지인부부도 아는 것 같아서 그런 느낌이 더 듭니다. 아뭏든 저는 Goodwill Center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생활의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체험한 쇼핑몰 중에서 고품질을 담당하는 Nordstrom (Rack) 그리고 가장 저렴함을 담당하는 Goodwill Center를 알게 되니 매주 매주 이들 상점을 들러 체크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저렴하고 가지수가 많은 Sam's Club, Walmart, Groceries, 그리고 Amazon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 필수품을 처리하지만요. 진짜 재미는 Nordstrom Rack, Goodwill Center,  그리고 지난 글에서 언급한 Penn Square Mall에 있는 것 같습니다. 들러보는 재미가 있다눙.

그럼 Goodwill Center의 진정한 강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제게는 책을 엄청나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마존과 Barns and Noble에서 구 페이퍼백은 10불 안팎, 인기 페이퍼백은 15불 이상, 하드커버본은 20불 넘어가면서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혹시나 세일을 하는 미끼상품군에 속해도 8,9불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Goodwill Center에서는 문고판 0.99불, 중간크기 판형 1.99불, 그리고 저 처럼 중년이 되어 눈이 나쁜 사람이 좋아하는 대형판 (주로 하드커버가 많죠. 남자 손가락 1.5배 정도 되는 크기의)은 단돈 2.99불입니다. 그리고 5불인가에 구입하는 할인카드가 있는데요. 이것은 한 번 사면 10% 할인됩니다. 구입하는 모든 것이요. 만약에 R & S 부부선생님이나 J 선생님처럼 미국 현지에서 연금을 수령하는 연령인 Senior들과 같이 수요일에 들르면 25%인가 할인받습니다. 호홋.

지금까지 3차례 정도 들러서 제가 좋아하는 큰 판형 책들을 싹쓸이 해왔는데요. 한 10여권 구입한 것 같습니다. 어제는 힘든 #MBA 중간과제 중 하나를 해낸 기념으로 저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대형 책을 4권 구입했습니다. 약간의 주세금이 붙지만 할인까지 받고 보니 대형책 4권 총 가격이 9.5불이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천국같은 곳입니다. 다음은 제가 어제 직접 구입하고 스스로 뿌듯했던 책들...(읽는 것은 항상 구입과 별도. 호홋)







물론 여기는 중고센터라서 책 서가가 rack으로 대부분 3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각 지점마다 기부받는 책도 달라서 취미삼아 여러군데 들르면 좋습니다. 여기 오시는 유학생분들은 자제가 초등학교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어린이용 책은 대부분 1.99불 미만에 구입할 수 있어서 적극 권장드립니다. 어린이들은 듣자하니 학교 도서관이나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들과 오디오북들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저 같이 책을 사서 보관해서 국 끓여먹듯 오랜 기간 바라보며 흐믓해 하는 인간들에게는 최선의 책 구입처인 것 같습니다.

제 favorite 가게는 대학교 UCO에 인접하고 Edmond 메인 번화가인 South Broadway에 위치한 Goodwill Center인데요. 이 가게의 좋은 점은 대학교 인근이라 그런지 책들이 그나마 더 다양하게 나오고 간혹 중고교 혹은 대학 Textbook도 나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영어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최근에 중고교 Literature 책이 큰 판본이 나와서 덜렁 사서 또 집에서 눈팅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다 읽어보리라...입맛을 다시면서요. 물론 그런 눈팅끝에 결론은 MBA 숙제하러 책상에 다시 앉지만요^^.

제 개인적인 경험상 기부센터인 Goodwill Center에서의 의류구입은 약간 아닌 것 같습니다.



의류구입은 신품급 재고품 처리처인 Nordstrom Rack, Ross가 있고, 신품이지만 아예 가격이 저렴한 Macy's, Dillard's 등도 있고, 마지막으로 아예 대놓고 할인하는 OKC Outlet Shopping Mall도 있습니다. 저보고 고르라고 하면 의류는 Nordstrom Rack과 Ross에서 고를 것 같습니다. 다른 곳도 의류는 저렴하고 좋지만요. 유학생 입장에서 돈을 아끼면서 품질도 확보할 수 있는 곳이 위 두 곳입니다. Nordstrom Rack이 Ross보다 훨씬 더 고급 분위가 난다눙....

4월에 Thrift shop에 갔을 때는 잘 몰랐는데, 6월에 Goodwill Center에 들러서 정기적으로 방문하게 되었을 때 내가 미국의 쇼핑문화를 이제 본격적으로 접근하는 구나, 라고 하는 이해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며칠 전 Baby Bear 및 사육 원장님네 부부가 왔을 때 NordStrom Rack 및 Penn Sqaure Mall의 진가를 발견했을 때부터는 더더욱 미국생활 정착이 가속화되는 느낌입니다. 원래 Penn Square Mall은 알고 있었고 한두번 방문했었는데, 당시는 학교 숙제하기 바빠서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MBA 공부만이 아닌 '생활다운 생활'을 미국에서 해 보려고 하니까 점점 더 아는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필품이 떨어지면 며칠에 한번씩 Grocery store, 2주에 1회 Sam's club에 들르는데요. 최소 2주에 1회 정도는 Goodwill center (책), Nordstrom Rack (의류, 신발), 그리고 Penn Square Mall(재미삼아) 들를 생각입니다.

아, 저는 일주일에 2회 제가 다니는 대학교인 #UCO #Tutoring Central에 들러 writing 첨삭 지도도 받고 speaking 연습도 합니다. 오늘은 speaking 연습이 가능한 일명 'Speaking Tutorial'이 열리는 날이라 제 담당 선생님들(현지 영문과 석박사 학생들)에게 Edmond 및 OKC 쇼핑몰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려고요. 지난 주에는 음식점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호홋. 한 주마다 현지 사정을 현지 미국인들에게 배울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유학생들은 다 같이 여기 온지 얼마 안돼서 아는 정보가 한정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현지 미국인들에게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여기 UCO 및 Edmond 환경을 최대한 우호적으로 잘 이용해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international students.)

여담인데 여기 Edmond와 OKC에는 화물열차가 몇시간에 한대씩 지나가는데요. 봄학기중에 제가 차량을 세 봤을 때 50량 이상까지 세 봤는데요. 이번에 운 좋게 맨 처음부터 셀 수 있어서 몇 분간 신호등에서 대기하면서 세어봤는데 하하하.... 엔진칸 4칸, 화물칸 134칸 해서 총 138칸 기차가 제 눈 앞에서 지나갔습니다. 확실하게 스케일이 남다르죠? 미국이? 스케일과 거리에서는 정말 유럽 국가들 그리고 한국, 일본은 미국과 상대가 안됩니다.




중국은 어떤 면에서 보면 부러운게, 규모면에서는 미국과 대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이 추후 미국 1인당 GDP의 절반 내지 3/4정도로 추격하면 어떻게 사회 infra망을 개선하고 깔지 참 기대됩니다.  규모면에서도 중국은 미국과 대응할 수 있으니 두 나라가 참 크긴 큽니다. 20년, 30년 후의 세계는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인구와 규모를 가진 국가들이 경쟁할 것 같습니다. 작은 나라도 또 사는 재미가 쏠쏠하고요.

제가 다니고 있는 UCO의 공식 한글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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