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6일 목요일

#MBA #Oklahoma City 사람들은 어디가서 의류/신발/외식/영화를 해결하는가? 쇼핑 간단 안내기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주립대

지난 독립기념일 즈음 주간에 LA에서 지인인 'Baby Bear'와 '곰 사육사 원장님'이 오셔서 3박 4일간 저와 같이 OKC, Edmond, Lake Hefner, 그리고 제가 다니는 학교인 UCO 교정 등을 관광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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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도 덩달아 OKC 및 Edmond 지역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미쿡 생활 20년차 30년차인 지인 부부의 방문으로 예를 들어 Nordstrom Rack이라는 가게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고 그외 여러 생활물품들의 브랜드명을 알려주어서 제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Thanks Guys!

어제는 July 4th 독립기념일이었네요.

#UCO #MBA의 과제때문에 오전 11시 반 경까지 이거 저거 엑셀도 바꿔보고 워드도 대응문구를 고쳐보고 해서 우리반 같은 팀 동료들에게 제가 맡은 파트를 메일로 보내주고 나서 오늘 꼭 구입해야 하는 물품들이 있어서 여기 Edmond 및 OKC 북부의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Penn Square Mall 및 인접한 Belle Isle Shopping Center에 가서 필요물품을 구입했습니다.



동선은 Belle Isle Shopping Center에 있는 Nordstrom Rack, Ross, Walmart를 들러서 지갑, 혁대, 바지, 속옷(V-necks and Trunks), Bath towel 등을 눈팅만 했고요. 실제로 구입한 물건은 원두커피 보관용기, 바나나, 플라이어(flyer) 등이었습니다.






Penn Square Mall 안의 Macy's와 Dillaid's 등을 들러서 반바지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약간 떨어져 있지만 미국 기준으로는 인접해 있는 Sam's Club에서 2% 우유 2개(2% 우유가 도대체 뭔가에 대해서도 이번에 '곰 원장님'께 잘 소개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알지도 못하고 사 먹었는데 제대로 잘 사먹고 있었던 것이었더라고요), 계란 18개 들이 두 개, 세제, 속옷인 Trunk, 천으로 된 insluated 백 (냉장식품 자동차 트렁크내 임시 보관용) 등을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유학생이다보니 눈에 띄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물품을 구입하면 돈이 금방 바닥나고요. 꼭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사는데 생필품의 경계를 약간 벗어난 긴가민가한 제품은 여러번 들러보고 그래도 필요성을 느끼면 삽니다.


일단 Edmond지역에서 접근가능한 가장 큰 쇼핑몰이 Penn Square Mall인 것 같고 인근지역까지 합쳐서 다양하게 한번에 쇼핑이 가능하고 식사도 가능해서 지난 6개월간의 시행착오끝에 이제 쇼핑은 이 구역으로 정해서 정기적으로 가 볼까 합니다. Edmond 및 OKC 지역 주민들도 여기서 가장 많이 북적북적 하는 것 같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렇습니다.




이번에 특히 Nordstrom Rack이라는 가게를 소개받아 알게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Nordstrom이라는 백화점은 약간 고급 백화점이고 Macy's는 우리나라로 치면 신세계나 현대백화점 등의 1류 백화점은 아닙니다. Nordstrom Rack은 본 백화점 체인인 Nordstrom에서 팔리지 않는 물품을 처리하는 유통체인입니다. 때문에 고품질 백화점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의류/신발 제품 품질은 다음 순입니다. (먼저 언급될 수록 더 고품질)

Nordstrom (본 백화점은 아직 못가봤고요) >> Macy's / Dillard's >> OKC Outlet shopping mall / Sam's Club/ Costco (의류판매제품군) >>  Target / Ross >> Walmart >> Goodwill Center/ Thrift Shop.

글을 쓰다 보니 현지 시간으로 아침 6시 30분에 해가 떴네요. 최근에 MBA 중간 리포트 내느라 10여일 넘게 공부만 하고 조깅을 못해서, 해 뜨고 날씨가 선선한 김에 인근 Mitch Park 산책길에 가서 잔디 밟으면서 조깅 좀 하고 오겠습니다. 웃긴 건 조깅하러 자동차 타고 조깅장소까지 간다는... 걸어가면 공원까지 가는데만 편도 20분이 넘게 걸려서요.^^ 보통은 미국사람들은 공원까지 가지 않고 그냥 집앞 도로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저는 잔디밭 trail이 인근에 있는 축복받은 환경이라 3~4분간 자동차를 몰아서 그리 가서 조깅을 30여분 간단하게 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간단하게^^

오랜 만에 글을 올려서 OKC skyline이 잘 나오는 전경 하나를 올립니다. OKC National Memorial Museum 을 방문하면 전시관에서 나오는 view입니다.



다음 편 글에서는 여기서 언급한 Donation Center 겸 판매처인 GoodWill Center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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