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1일 금요일

가브리엘 마르께스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Memories of my melancholy whores #영어 #english #spanish

가브리엘 마르께스의 백 년의 고독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 지난 10년간 그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좋아하는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는데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Memories of my melancholy whores)'는 그의 작품 중에 두 번째로 좋아하는 작품이다. #영어 




전체적인 내 소설 선호 순위는
1위는 백 년의 고독, 2위는 도스도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위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쯤 된다

추후 마구마구 정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호홋, 읽은 게 그리 많지 않아서....

일단 이 작품은 작가가 인생의 마지막쯤에 삶을 회고하면서 젊은 시절을 재미나게 추억한 것이고 그답게 엄청나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나는 그의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다음 사진은 내가 수년 전에 한 번 시도해 본 스페인어 버전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Memoria de mis putas tristes) 읽어 보기 시도 현장이다. 그 다음에 바로 바쁜 일이 수년간 있어서 아직 손을 못 잡고 있다. 지금도 3~4년은 다른 일을 꼭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못하고 있는데 추후 꼭 끝까지 읽으려 한다. 좋아하니까. 호홋.






내 스페인어 실력은 홍대 앞 레알 스패니쉬 (Real Spansih) 학원 1년 다닌 게 다 인데... 단어 외우는 소질이 별로 없고 노력 부족으로 진짜 딱 3개월 배운 사람 수준이다. (스페인어 선생님께 죄송하다)

마지막 문장 "오늘은 좋소."를 언어별로 비교해 보자.

나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갔다. "오늘은  좋소."

with no preambles I fired at her, "Today's the day."

~, y le dispare sin preabulos: Hoy si/




여기서 dispare는 영어로 fire (말을 해 버리다) 정도이고
sin preambulos without introduction  정도 된다
그런데 영어 단어 preambles는 나도 처음 본다. 스페인어도 아니고...호홋.


나중에 정말 시간을 내어 가브리엘 마르께스, 보르헤스, 도스토예프스키, 하퍼 리, 그외 수 많은 주옥같은 문학작품, 역사, 과학, 영화, 미드, 중드, 일드, 불드, 독드, 스드 등을 접해보면 참 좋겠다#english #spanish #영어공부 
......



2015년 7월 30일 목요일

트위터에 30초 동영상 바로 올린다



요즘 블로그를 알리기 위해서 트위터를 배우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이런 기능도 되네요. 더구나, 유튜브에서 바로 제 블로그 blogger로도 올릴 수 있네요. 편리한 세상!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오디오북 --> 드디어 독일어, 불어로 나오다. Naokos Lächeln: Nur eine Liebesgeschichte

하루키 무라카미의 상실의 시대 (Norwegian Wood)는 내가 처음 사본 영어판 오디오북이다

이 책으로 인해서 그 다음에 무수히 많은 오디오북들을 audible.com에서 샀다. 대부분은 우리 아이들 영어 동화책이었지만, 내가 관심을 가진 책도 솔찮이 많이 샀고 대부분 잘 들었다. 호호홋.

                                                 출처: audible 사이트


어제 저녁에 별 생각 없이 다른 일로 audible.com을 검색하다가 하루키 무라카미의 상실의 시대가 독일어, 프랑스어로도 오디오북이 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론 반가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Hear the wind sing)'도 드디어 나왔다

하루키의 영어 오디오북은 많이 사두고 들어봐서 이제는 좀 물리는 바가 있는데 (요새는 딴 거 듣거나 읽느라 바쁘다) 이 두 가지 이벤트, 즉 상실의 시대 독일어 버전 (Naokos Lächeln: Nur eine Liebesgeschichte)과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영어 버전은 진짜로 반가운 면이 있다.

출처: audible 사이트


다만, second language 로서 영어, 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을 한국인이 들으려면 처음에는 바로 들으면 너무 어렵고 아마존 Amazon (audible.com의 모회사)이 제공하는 whispersync 기능이 있는 것을 사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내 경험에 비춰서 그렇다

그러면 Amazon Fire 태블릿에서 제공하는 immersion reading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그때 내가 외국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출처: audible 사이트

외국어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아마존 오더블 사이트를 참고할 만 하다.

나는 독일어는 거의 못 알아듣지만, 어제 오늘 상실의 시대를 독일어로 5분간 sample로 틀어주는 것을 듣고 너무나 행복했다. 딴 일이 있어서 아직 살 때가 아니고 특히 아직은 whispersync immersion reading 기능이 지원을 안 해서 아직 구입하는 것을 미뤄두려 한다. 이 두 기능이 되고 난 다음에 사려고 한다. audible 내지 amazon에 메일로 문의도 해 두었다. 언제 이 두 기능이 상실의 시대 독일어 판에 붙냐고?

멀고 먼 옛날 그러니까 2005~6년도쯤에 상실의 시대 중국어판, 독일어판스페인어일어판, 프랑스어판 오디오북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곤 했었다

그러다가 정말 생각지도 않게 audible을 발견하고 2006년쯤인가 상실의 시대 영어판을 사고, 지금껏 나와 우리 아이들 때문에 많이 영어책 오디오북으로는 많이 행복한 8년여를 보냈다

그런데 나오고야 말았다. 독얼어판, 불어판... 급 흥분^^
스페인어판이 나오는 것은 사실상 시간 문제이고,
중국어와 일어판 오디오북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

오래 살아야겠다. ㅋㅋ

어제 오늘 언어적으로 참 행복하다.


(당연히 여기 있는 모든 언어 다 안다는 것이 아니고 영어 외에는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정말 새 발의 피 만큼씩만 배운 바 있다. )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taxi가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몰고 가다라는 뜻도 있다니

지대넓얕 팟캐스트에서 비행기 관련 이야기 부분에서 진행자 중 한 분이 (기억력 가물가물) 비행기를 활주로에서 몰고 가는 것을 전문용어로 taxi 라는 단어를 쓴다고 알려주셨는데요.

어제 제 취미인 잘 때 전투기 동영상 15분 정도 틀어놓고 자는 것을 하다고 또 taxi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호홋.

아래 동영상의 11:40분 쯤에서

미그 25기 테스트 파일럿이었던 분이 나와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I saw this unusual aircraft taxing past.




제가 특별히 미그기에 관심이 많지는 않고요. F-14, F-15, F-16, F-18,  F-22, F-35 등의 다큐멘터리가 재미있는데요. YouTube에 나온 상당부분을 이미 봤기 때문에 이제 분량이 별로 없어서 가끔 미그기도 걸리고 그러네요.


취미가 아폴로 우주계획과 전투기 제작 다큐멘터리 찾아 헤매는 것이어서 허접한 영어실력이지만, 이런 부분 다큐멘터리는 잘 들립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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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8일 화요일

A Xiongnu (匈奴) King's anecdote 흉노를 부흥시킨 왕의 일화

From a book titled 'Asia, A concise history', I found some interesting anecdote as follows. It is very famous one but a little cruel. Nevertheless, I suppose that there's some lesson in it.




여기서 무자비한 흉노 (Xiongnu) 군주인 모둔 선우는 엄격한 규율을 도입하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화살로 쏜 대상은 모드 맞추라고 하고 처음에는 자신의 애마를 쏘고 부하들이 따르게 한다. 안 따르는 부하의 목을 벤 후, 두 번째로 겨냥한 것은...





말 그대로 그다지 아름다운 역사적 에피소드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 규율을 각오한 모둔 선우는 흉노 족을 융성하게 한다

그리고 좀 이상하면서도 재미있는 사실은, 이 에피소드는 사실 다른 팟캐스트나 아니면 역사책에서 몇 번 들어봤거나 읽어봤음에도, 영어로 써진 글의 번역본으로 읽어보니 더 재미나게 요약되어 있다는 것이다.

계속 말하지만, 서양인이 뭐든지 옳다, 라고 주장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아시아 역사를 서양인의 눈으로 본 것과 동양인의 눈으로 본 것을 균형 있게 읽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 인터넷에서 흉노족의 영토를 살펴보니...정말 장난 아니게 넓다. 중국과 대등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초원지대를 지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from Wiki


그리고, 이 책 '아시아의 역사'를 읽어보면 비록 흉노족이란 말 자체가 중국인들의 기록에 남아 이름도 그들 발음으로 불리지만, 지금의 몽고지방에 있었던 기마족은 중국을 대표로 하는 동아시아의 정주민들과 대등한 역사 세력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영어 책으로 읽어보려고 아마존 킨들 (Amazon Kindle version) 책으로 뒤져 봤더니, 아직 킨들 전자책 (kindle ebooks) 버전으로는 나오지 않았고 페이페 백 책만 있다

조금 아쉽기는 하다. 영어 책은 font가 워낙 작아서 글자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전자책을 나는 선호하는 편이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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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love never grows old - from 고종석의 영어 이야기

I just needed to memorize English words. Therefore, I borrowed several vocabulary books from the library of my school. I found the following Korean book very useful.


이 책의 서술은 제법 재미있게 되어 있습니다. 원제가 '신화에서 영어가 시작된다. 고종석의 영어 이야기'이니까 주로 그리스-로마 시대의 어원으로부터 유래된 영어 단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또 이런 시도의 책들은 많지만, 저는 이 책 구성이 매우 흥미롭고 안 지겹고 그렇네요.

아래는 영어와 관련이 없지만, 세계 공통으로 일주일이 7일이 된 이유는 아마도 달의 운행 및 이에 따른 음력 차용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또 아래 내용에 보면 Solstice 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단어는 사실 제가 우리 아이들 영어 단어 찾아주면서 저도 몰라서 찾아봤던 단어입니다. 뭐나 먼 중고등학교 때 그리고 대학교 때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기에 저도 몰라서 사전을 찾아봤던 단어입니다.

The summer solstice --> 하지

The winter solstice --> 동지

제 기억에 이것도 우리 아이들 영어 동화책 읽다가 발견한 단어인데, 문제는 제가 이 단어를 계속 지속적으로 외울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벌써 이 책 봤을 때 이 단어를 까마득하게 까먹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호홋.



그래서 이 책이 유용한 것 같습니다. 아래 제가 읽은 책 내용에 의하면 solstice sol이 태양을 의미하기에, 몇 개월 후에 solstice를 맞부닥뜨리면....뭐지?... 기억은 안 나는데...뭔가 태양이란 관련된 것 같은데... 정도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 정도만 해도 성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좋은 책이어서 구매하려고 인터넷 서점과 교보문고를 들여다 봤는데 절판입니다. 에휴... 전자북은 있는데... 저는 전자북 (e-book)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첫째, 우리 아이들과 같이 봐야 해서 그냥 종이책이 단어 책의 경우는 좋습니다. 둘째, 저는 막 밑줄 그으면서 읽는 스타일인데 전자북은 제가 사 놓은 샘플 북을 들여다 보니까... 밑줄을 못 긋네요. 에휴… too. 

어떻게 하면 물리적으로 책을 구비할 수 있을까요? 중고책 값도 많이 비싸네요
출판사가 다시 한 번 출판해 주면 좋을 듯 한데...그러려면 이 책이 인기가 있어야겠지요

인기야 올라라 얍!

아 맨 위의 제목인 True love never grows old. 라는 문구는 이 책의 서두에 저자가 자신의 조카에게 준 헌사입니다. 부럽!



저도 우리 아이들 'Back to the future'와 '화장실 천재 Coke' 두 녀석에게 이런 멋진 헌사가 들어간 멋진 책을 언젠가 꼭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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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7일 월요일

트위터로 영어 공부를 좀 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twitter follow 시작

요즘 한참 SNS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슨 무슨 종류만 알았다고 한다면

요즘은 하나 하나 써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 의외로 트위터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양질의 native speaker나 해당 기관으로부터 tweet을 받으면 그걸로 부분 부분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시도해 봅니다.


이 트위터는 제가 오늘 오전에 follow를 했고 아직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는데요. 지금은 일단 tweet을 follow해 보고 이 방법이 좋으면 해 보려 합니다.

지금 이 트위터 예문에는 

measure up to 8 feet & weigh as much as 1,700 pounds 

라는 문구가 참 맘에 듭니다.

밑에는 TBIdioms로 좋은 영어 문장을 하나씩 풀어주고요.
일단 시도해 봅니다.

한달 쯤 써보고 좋으면 이 트윗을 재 추천 해드릴께요.




레이철 매캐덤스 - Rachel McAdams does fame her way

From LA Times


from LA Times


Rachel McAdams does fame her way


기사를 읽다가 너무 멋진 표현이라서 적어봅니다. 

fame her way 

그녀의 명성을 쌓아나가다.

읽다가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정말 멋진 표현이에요.

제가 전에 올린 글에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 앤디가 자신의 사건에 대해서 심사숙고하다라는 표현으로

Andy went on in that musing way of his.

라는 표현과 일맥 상통합니다. way를 써서 너무나 멋진 표현들이 나오네요.


There's a story that always comes up when people talk about Rachel McAdams, one that reveals her ambivalence about the machinery of Hollywood.
A decade ago, after she'd just starred in three huge hits in a row, "The Notebook," "Mean Girls" and "Wedding Crashers," she was asked to pose on the cover of Vanity Fair. She was supposed to be photographed by Annie Leibovitz alongside two other beautiful and popular young actresses, Scarlett Johansson and Keira Knightley. ...
출처: L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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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6일 일요일

Shawshank Rememption, 쇼생크 탈출 - 신문에 톱 기사로 나다 all topped.

From 'The Shawshank Redemption' in Stephen King's Different Seasons



소설 '쇼생크 탈출' 에서 주인공 앤디 (Tim Robinson)이 레드 (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에게 자신이 구속됐던 당시의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표현이 이 글에서 매우 멋지게 생각되네요. musing his way와 all topped라는 표현입니다. 스티븐 킹은 문장 자체도 정말 잘 쓴다고 다시 느낍니다.



자신이 당시 겪었던 일을 차분히 생각해 나간다.

Andy went on in that musing way of his.


자신의 사진이 모두 신문에 톱 기사로 나갔다.

his picture in the papers ... all topped.


그 밖에 당시에 자기가 개 처럼 취했다고 주인공 앤디가 표현하는데, 우리 나라 말은 개에 비유하는데 영어에서는 돼지에 비유하네요. 이것 참...ㅋㅋ

I was pig-dr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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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iver runs through it 흐르는 강물처럼 - He was a master of an art

From the novel 'A river runs through it',




소설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형이 동생 브래드 피트 (Brad Pitt)에 대해 어린 시절을 평하는 문구입니다



예전에 읽을 때는 몰랐는데, 다시 읽어보니 동생 브래드 피트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는 그의 독립적인 성격이 나타나 있습니다.

He was a master of an art. 

He did not want any big brother advice or money or help.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기에, 결국 이 소설이자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동생 역을 한 브래드 피트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여기서 an art 는 예술이 아니라 낚시 기술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여기 저기서 교회의 슬로건이 보이는데 그 중에서 가끔 'Jejus is love'라는 의미의 한국말 문구가 있습니다. 여기 보면 'God is love' 라고 저자가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자의 표현보다 후자의 표현이 훨씬 더 자연스럽게 들어옵니다. 물론 이 글 자체에서 저자는 세상에 나가보니 안 그렇더라. 이 세상은 나쁜 놈들로 가득 차 있더라 (full of bastards) 라고 말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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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5일 토요일

생활영어 카카오톡 잉글리시 - 어디 좋은 데 가다 get me somewhere nice!

생활영어 영어회화책으로 서점에서 훑어보다가 좀 흥미로운 내용 혹은 형식의 책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이름은 '카카오톡 잉글리시'




기본적으로 생활영어로 하는 영어 회화는 일단 한번 떼었다고나 할까? 그런 상태입니다만 (잘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단 제가 해 볼 수 있는 상태까지는 충분히 해 봤습니다. 또 쓸 기회가 없으니 연마하기는 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듣고 읽고 쓰는 것으로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몇 년 안에 현지에서 쓸 일이 있을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생활영어 영어회화 책들은 약간 형식이 비슷합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카카오톡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저는 마치 트위터 영어 보는 느낌이 좀 있었고요

말이 나온 김에 트위터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좀 공부해 보면 좀 더 살아있는 생생한 표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트위터 표현을 모으는 Bot을 만들 수 있은 프로그램 실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마지막 우선순위로 프로그램 공부를 한 번 해 볼 생각도 있습니다

                               

오늘 제가 밑줄 친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좀 잘 살아봐야 겠어.

I need to step it up.


좋은 데 갈 수 있을 듯

(It'll) get me somewhere nice!


그럼 내 사회생활은? (없다는 의미)

No social life that way?


등등입니다.

그래도 다른 책에서 본 표현보다는 많이 색달라서 이 저자 (Jenny Kim)의 책을 찾아봤습니다.  '뉴욕 내게 말을 걸어줘' 이것도 표현들이 많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색다르다는 게 이 저자의 포인트입니다.

                           






또 구해 봐야죠.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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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4일 금요일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 일요일 오후 사이에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은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주연한 영화로도 유명한데 영어 원작 소설이 따라 있습니다. 소설 이름이 그대로 영화 이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화를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소설책을 사 봤습니다. 영어 소설책은 문고판 형태로 113페이지 분량이라서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소설을 다 읽었을 때 주제가 분명히 떠 올라, 이것은 저와 같이 공부한 '철박 스님'과 함께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주제는 또 이 소설을 다시 읽어가면서 추후 이야기 하겠습니다.

주인공은 형제는 목사 아버지를 두었는데 일요일 날 아침 설교와 저녁 설교 사이의 오후라는 영어 표현으로 In between on Sunday afternoons 이라고 합니다.

                

잘 몰랐던 표현인데,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중요한 소재인 낚시에 대해서 형제의 부친이 말하는 소견이 멋있습니다.
  
"(머리 위로) 10시 방향에서 2시 방향 사이에서 네 번의 리듬을 타는 예술" 그것이 낚시라고 합니다. 처음 읽거나 영화 볼 때는 잘 몰랐는데 낚시를 머리 위로 던지는데 그것을 10시 방향과 2시 방향 사이라고 묘사한 것 같습니다.


                 


당시는 브래드 피트가 유명한 때가 아니어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인 로버트 레더포드 감독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보았습니다. 영화 화면은 매우 유려하고 멋집니다

, 소설이나 영화로써의 재미가 얼마나 있냐는 호불호가 갈리겠습니다.

저는 시간 투자한 게 있어서 호홋, 재미있었던 소설과 영화로 그냥 밀고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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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3일 목요일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역사 연표

제가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 대단한 표를 그 카페에서 발견했습니다. 당근 제가 만든 것이 아니니...제가 올릴 순 없고 url을 링크합니다. 암튼 대단한 연표입니다. 몇년 걸렸을 듯. 

페이지 가시면 엑셀표가 없는데 첨부파일 받기가 있습니다. 진짜 이 자료 만드신 분 대단합니다.


http://cafe.naver.com/jdny/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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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urope의어원, 아시아의 역사로부터

'아시아의 역사 (Asia, A concise history)' 책을 읽다 보면 여러 가지 문명이 서로 중복되는 신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뭐 이런 이야기를 구시렁 구시렁 다 알 필요는 없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 단어의 확장, 역사, 과학 등을 아이들을 위해서 공부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에게는 이 책은 나름 괜찮은 책입니다. 역사와 영어 단어에 대한 지식을 배가시켜 줍니다.

특히 역사를 보는 관점이 서양인이 써서 색다르긴 합니다. 이 사람만 옳다는 것은 아니고요.

에우로페는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페니키아의 항구도시 티레의 왕 아게노르의 딸인데 이 에우로페가 팔레스타인이 섬기는 밤의 여신일 수 있다는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 다 처음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그리고 아래 자료와 같이 에우로페는 해가 지는 땅, 유럽의 어원이라고 합니다. 일단 에우로페가 셈족의 동사로 '(해가) 지다'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 하네요




중고등학교 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잘 외워졌을까요? 머리만 더 아팠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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