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6일 월요일

온들의 샌더슨 - 리처드 도킨스의 책 '악마의 사도' 중에서

오랜만에 영어 이야기 없이 책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간혹 이렇게도 소개하겠습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책 '악마의 사도'를 보면 중간에 교육이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는 실례가 나옵니다.
온들의 샌더슨이라는 챕터에서 이상적인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 학교로서의 온들 학교가 나온다. 
샌더슨이 중추적으로 이 학교 운영지침을 정한 바로 그 학교이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탐구를 최대한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과학, 생물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동식물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는 모르지"라고 하면서
학생 스스로의 탐구를 권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진정한 교육은 이래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주제를 정해 놓고,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게 하고, 선생은 옆에서 돕는 자세
이것이 진짜 좋은 학교, 그리고 교육이 아닌가 싶다. 

그 부분을 적어 본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p119 페이지 부분이다.

"선생님, 선생님, 답이 뭐예요?"

나도 몰라...... (더 강하게) 나도 모른다니까...... (아주 강하게) 그리고 콜슨 선생님도 모를 거야. 
(가장 강하게) 콜슨 선생님! 콜슨 선생님!



다음에 온들의 샌더슨 선생님 이야기가 인터넷에 나온다.
참조할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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