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야구 중계방송을 듣다가 다시 예전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야구 논픽션인 Summer of '49 입니다.
멜 앨런은 본인이 양키스 야구 캐스터가 되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합니다. 그 이야기가 다음에
나와 있습니다.
1루 뒤에 뒷좌석에서 다른 관중과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았다고요.
그 영어 표현을 볼까요?
where, seated in the back row, behind first base, as far
from other fans as he could get.
이 논픽션은 1949년의 여름 페넌트 레이스를 주로 다루지만,
그러면서 20~30년 전의 야구 이야기를 아주 많이 책에 집어 넣었습니다.
1939년을 일례로 들면 이 해가 양키스의 스타가
루 게릭에서 조 디마지오로 넘어가던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이브 루스는 1934년이 마지막 시즌이였고, 1939년이
루 게릭의 마지막 시즌이었습니다. 루 게릭은 그 전해부터 좀 약해졌다고 하네요. (루 게릭 병의 전조)
영어 표현으로는 the final phase of their transition from the
Ruth-Gehrig era to the DiMaggio era. 가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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