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6일 목요일

Summer of '49,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 이야기

책 Summer of '49은 49년도에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의 페넌트 레이스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멀고먼 예전에 읽었던 이 책의 한 구절을 다시 읽어 봅니다.

Coleman과 Crosetti는 양키스 멤버였습니다. 몇가지 괜찮은 표현이 있어서 읽어봅니다.

When the season was over, Coleman realized that he had not enjoyed a decent breakfast all season.

'괜찮은 식사'라는 표현을  a decent breakfast 라고 했네요.



Coleman은 자기만 스트레스 받아서 1년 내내 아침 식사 먹는데 고생했는데, 알고 보니 양키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설적인 조 디마지오 선수도 야구 경기 중간에 얼마나 긴장을 했으면 이닝 사이마다 담배와 커피를 마셔서 위궤양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를 Coleman이 알아낸 것이지요.)

Coleman finally understood that most of the other Yankees, rookie and veteran, felt the same terrible pressure: DiMaggio smoked cigarettes and drank coffee between innings and developed his own set of ulcers.

'위궤양이 생기다' 라는 표현을 저 같으면 developed 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했을 텐데, 암튼 원어민 들은 멋지께 쓰네요. 그리고 his own set of ulcers 라는 표현도 뇌리에 들어오네요.



Coleman 은 제대로 야구하는 것을 중시했는데 예를 들어 멋 부리느라고 한 손으로 공을 캐치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양키스를 위한 플레이가 아니라 그냥 쇼를 보여주기 위한 플레이로 간주했습니다.

Do it the right way, he would insist. That meant catching a ball with two hands. He hated one-handling the ball-that was for showboats, not Yankees.

showboats는 저도 처음 본 표현인데, 이런 표현도 있구나 하고 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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