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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8일 화요일

A Xiongnu (匈奴) King's anecdote 흉노를 부흥시킨 왕의 일화

From a book titled 'Asia, A concise history', I found some interesting anecdote as follows. It is very famous one but a little cruel. Nevertheless, I suppose that there's some lesson in it.




여기서 무자비한 흉노 (Xiongnu) 군주인 모둔 선우는 엄격한 규율을 도입하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화살로 쏜 대상은 모드 맞추라고 하고 처음에는 자신의 애마를 쏘고 부하들이 따르게 한다. 안 따르는 부하의 목을 벤 후, 두 번째로 겨냥한 것은...





말 그대로 그다지 아름다운 역사적 에피소드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 규율을 각오한 모둔 선우는 흉노 족을 융성하게 한다

그리고 좀 이상하면서도 재미있는 사실은, 이 에피소드는 사실 다른 팟캐스트나 아니면 역사책에서 몇 번 들어봤거나 읽어봤음에도, 영어로 써진 글의 번역본으로 읽어보니 더 재미나게 요약되어 있다는 것이다.

계속 말하지만, 서양인이 뭐든지 옳다, 라고 주장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아시아 역사를 서양인의 눈으로 본 것과 동양인의 눈으로 본 것을 균형 있게 읽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 인터넷에서 흉노족의 영토를 살펴보니...정말 장난 아니게 넓다. 중국과 대등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초원지대를 지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from Wiki


그리고, 이 책 '아시아의 역사'를 읽어보면 비록 흉노족이란 말 자체가 중국인들의 기록에 남아 이름도 그들 발음으로 불리지만, 지금의 몽고지방에 있었던 기마족은 중국을 대표로 하는 동아시아의 정주민들과 대등한 역사 세력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영어 책으로 읽어보려고 아마존 킨들 (Amazon Kindle version) 책으로 뒤져 봤더니, 아직 킨들 전자책 (kindle ebooks) 버전으로는 나오지 않았고 페이페 백 책만 있다

조금 아쉽기는 하다. 영어 책은 font가 워낙 작아서 글자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전자책을 나는 선호하는 편이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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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8일 토요일

아시아 역사 - 아서 코터렐 지음, Asia, A concise history 책 소개

이 블로그는 영어 읽기의 아름다움을 주로 소개하지만, 간혹 언어 외에도 좋은 책이 있으면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딸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가 역사와 과학책을 슬슬 읽어볼 나이라서 아빠인제가 먼저 도서관에 가서 좋은 책들을 하나씩 하나씩 건져오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타박타박 세계사'를 통해 알게 된, 고인이 된 남경태 님의 종횡무진 동양사, 종횡무진 서양사 시리즈를 먼저 읽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우연이 눈에 띄여서 가져온 책은 아서 코터렐(Arthur Coterell)이 지은 '아시아의 역사 'Asia, A concise history' 입니다.



서양 학자가 쓴 아시아 역사이니까 꼭 동양 학자가 쓴 아시아 역사와 같이 읽어봐야 겠죠? 그건 추후 하기로 하고 이 책은 초반부를 읽어보니, 매우 재미있게 즉 재치있게 글을 쓴 편입니다. 그리고 책 판형이라든가 글씨 크기 및 폰트도 적당합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적절하게 곁들여 있어서 나름 괜찮습니다. 

제일 처음에 약간 경탄스러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에도 지적했듯이, 성서의 노아의 홍수 사건이 바빌로니아 대홍수에서 이미 기록된 사건과 유사함이 충격적입니다. 물론 역사 관련 팟캐스트 ( 지대넓얕(일부), 타박타박 세계사 등)를 듣다 보니 미리 알게 되어서 충격은 덜 합니다만, 이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 학자들이 매우 놀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뒤에 가면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호버 크래프트 배 이름인 느브갓네살이 나옵니다. 그리고 알렉산드로스 왕과 다리우스 왕의 전투도 나오고 흥미진진합니다.

영화 더 리더 (The reader)에서 오디세이 (영화에서는 '아디시' 내지는 '아리시'로 발음합니다)를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 케이트 윈틀릿 (Kate Winslet)에게 읽어주는 장면을 보고 호메로스의 서사시부터 다른 역사를 시간나면 천천히 전부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양사만 읽으면 시각이 편양되니, 동양사, 그리고 한중일 역사 정도를 꼭 한번 균형잡힌 책으로 정독을 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