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 차근 영어단어 공부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어서) 하다 보니 영어 단어의 root (어근), prefix (접두사), 그리스 로마로부터 유래된 말, 신화 등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책은 C.L Brantly 저, 넥서스 출판사 간 Word Smart Basic 입니다. 미국 주니어들이 알아야 할 SAT 필수어휘 1300개가 수록돼 있네요. 저는 여기 단어들이 어려워서 좌충우돌입니다만...
단어 공부는 기본적으로 재미 없는데, 재미 없는 과정 중에서도 그래도 재미있는 부분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 #영어공부 #english
여기 유용한 표현을 두 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 revolting odor hung heavy in the air.
(공기 중에 불쾌한 냄새가 짙게 퍼져 있다)
여기서 저는 revolting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엄청 많은 단어들을 제가 모르더라고요. 깨갱) 밑줄을 긋고 제 노트에 표기했는데요.
이 문장을 선 보여 드리는 이유는 문장내 표현들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 hung heavy in the air.
(공기중에 짙게 (무엇인가가) 퍼져 있다)
단어를 외우다가 문장 자체가 아름다워서 한꺼번에 같이 외워보고 있습니다. 또 제가 외국에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지라 a, the, s 붙이는 문제에 무지하게 몽매한데요, 여기 odor (냄새)라는 단어에 a, the, s 중에 뭐를 붙이나 하는 문제는 진짜 잘 모르거든요.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런데 예문에서 A revolting odor 라고 썼으니까, 저도 제목으로 그냥 An odor라고 뽑았습니다. 즉, 좋은 예문을 외우다 보면 제가 (그리도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하는 a, the, s 붙이냐 안 붙이냐 하는 문제도 조금씩 풀리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저는 이제 웬만하면, 그리고 가급적 좋은 예문과 함께 단어를 적고 외워 봅니다. 단어 자체만 적는 일은 가급적 지양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단어만 외우더라도 a, the, s가 붙은 상태로 외우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마지막 문장은 다른 분 글에서도 본 적이 있습니다. 고롬, 그래야 지요.)
그리고 좀 어려운 단어인데 lasso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올가미 줄이라는 뜻이네요. 아우.... 어려워라.
A cowboy's lasso made of nylon ~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카우보이의 올가미 줄은...)
제가 이 단어를 특별히 예시하는 것은, 그냥 단어책에서 이 단어를 보면 이 단어가 얼마나 자주 쓰이는 단어인지, 실생활에서 쓰이는 단어인지 잘 모르면 단어의 중요성을 모른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 단어의 사용 빈도를....
그런데, 저처럼 아이들 영어동화책을 어쩔 수 없이 혹은 좋아서 같이 읽다 보면 간혹 이 lasso라는 단어와 마주칩니다. 그러니까 생활영어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모르면 안되는 단어라는 감은 옵니다.
그게 바로 우리들의 영어 교육의 결락 즉, 영어 동화책과 소설책 (현지 초등학교 2학년 수준부터 중학교 수준까지의)을 우리가 접해보고 즐길 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입니다.
즉, 이 단어는 외워 두는게 좋을 거야, 라는 감이 잡힙니다.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이러한 사소한 이유로도 영어 동화책과 쉬운 소설책을 읽기를 권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 lasso는 동물 (주로 강아지 등 애완동물)이 나오는 영어동화책에는 생각외로 자주 나옵니다. Heny and Ribsy라든가 Charlottes' web 이라든가...
그러다가 To kill a mockingbird 같은 본격 문학작품 (어린이용을 넘어선)에 들어서면 문학과 영어표현과 단어와 그 사회상 등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To kill a mockingbird를 한국어책으로 한 번, 영어책으로 두 번 이상 읽었는데 아직도 거기 쓰인 영어단어들이 쉽지많은 않습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그 시대의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뭏든 제가 최근의 단어책으로 삼은 이 책 Word Smart Basic이 얼마나 좋은 책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풍부한 영어 예문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추천해 드릴 만 합니다.
영어 단어는 꼭 예문과 함께, 그리고 영어동화책, 영어소설, 영어영화와 함께라면 더 금상첨화!
>> 내게 맞는 영어 단어책 관련 글 >> related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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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6일 일요일
2015년 7월 16일 목요일
영어 단어 - 우리 아이들이 재밌게 영어 단어를 외울 수 없을까?
며칠 전에 TOEFL, GRE, GMAT 등을 공부해 보려고 교보문고 강남점에 들렀다. 그래서 어려운 GRE 수준의 영어 단어를 어떻게 배울까? 하면서 괜찮은 책들을 눈으로 훑어보고 왔다.
제 블로그는 어려운 영어 공부 이야기하는 블로그가 아니니까 그 이야기는 차치하고, 제 아이들, 첫째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중딩)와 둘째 '화장실 천재 Coke' (초딩) 에게 영어 단어를 가르쳐 줄 교재를 겸사겸사 살펴 본 결과물을 이야기 하려 한다.
저는 엄청나게 멀고 먼 옛적에 단어 공부는 생활영어와, 전공 원서와, 그리고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시리즈로 했었는데 우리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고 가급적 그림과 사진이 많이 들어간 교재로 영어 단어를 쉽게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다음과 같은 책이다.
시각적으로 딱 좋은 책인데, 나도 예전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런 시리즈를 엑셀로 만들어보다가 1페이지 분량 만들고 바로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것을 이 책의 저자가 대신 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몇 몇 사진은 내가 인터넷에서 본 적도 있는 사진이어서 비슷한 출처를 서로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저격하다의 snipe 칸에 보면 주윤발의 첩혈쌍웅 사진을 붙여 넣은 것을 보면 나랑 동세대 사람이 저자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영어 단어 밑에 한국어 발음을 적어놓았다는 것인데.... 우우...이건 진짜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 발음기호 그대로 적거나 아니면 그냥 아무 것도 안 적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책을 써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만들면 이것보다 더 잘 만들 자신이 없다. 시간도 없다. 호홋.
나는 이 책을 아이들 둘에게 읽혀본 후,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 부분을 가위로 오려서 냉장고와 붙박이 벽장 벽 등에 붙여서 외우게 해 보려고 한다.
또, 지금까지 내가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를 가르쳐 온 방식 중에 잘못된 것은, 쉽고 재밌게 가르치는 것에 치중해서 아이들에게 부담을 안 주려고 철자 쓰는 과정은 생략했었는데, 이 번 방학 동안에 철자쓰기도 좀 가르치고, 그리고 컴퓨터 타이핑도 겸사 겸사 가르치려고 한다.
아이들에게 불규칙 동사를 가르치려고 이 책의 자매판은 1년 전 쯤에 구입해서 아이들과 며칠 해 봤는데, 내가 게을러서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같이 공부하지 못했다. 이 기회에 이 책도 슬슬 아이들과 같이 읽어 봐야 겠다.
아래 책은 위의 책처럼 재밌게 구성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그래도 최대한 쉽게 영어 불규칙 동사를 접근한 책인 것 같다. (하긴, 영어 동사 변화는 어떻게 접근해도 재밌어지기가 쉽지 않다.)
일단 이 책 들을 방학 동안 가르쳐 보고 좋으면 또 후기를 써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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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는 어려운 영어 공부 이야기하는 블로그가 아니니까 그 이야기는 차치하고, 제 아이들, 첫째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중딩)와 둘째 '화장실 천재 Coke' (초딩) 에게 영어 단어를 가르쳐 줄 교재를 겸사겸사 살펴 본 결과물을 이야기 하려 한다.
저는 엄청나게 멀고 먼 옛적에 단어 공부는 생활영어와, 전공 원서와, 그리고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시리즈로 했었는데 우리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고 가급적 그림과 사진이 많이 들어간 교재로 영어 단어를 쉽게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다음과 같은 책이다.
시각적으로 딱 좋은 책인데, 나도 예전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런 시리즈를 엑셀로 만들어보다가 1페이지 분량 만들고 바로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것을 이 책의 저자가 대신 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몇 몇 사진은 내가 인터넷에서 본 적도 있는 사진이어서 비슷한 출처를 서로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저격하다의 snipe 칸에 보면 주윤발의 첩혈쌍웅 사진을 붙여 넣은 것을 보면 나랑 동세대 사람이 저자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영어 단어 밑에 한국어 발음을 적어놓았다는 것인데.... 우우...이건 진짜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 발음기호 그대로 적거나 아니면 그냥 아무 것도 안 적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책을 써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내가 만들면 이것보다 더 잘 만들 자신이 없다. 시간도 없다. 호홋.
나는 이 책을 아이들 둘에게 읽혀본 후,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 부분을 가위로 오려서 냉장고와 붙박이 벽장 벽 등에 붙여서 외우게 해 보려고 한다.
또, 지금까지 내가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를 가르쳐 온 방식 중에 잘못된 것은, 쉽고 재밌게 가르치는 것에 치중해서 아이들에게 부담을 안 주려고 철자 쓰는 과정은 생략했었는데, 이 번 방학 동안에 철자쓰기도 좀 가르치고, 그리고 컴퓨터 타이핑도 겸사 겸사 가르치려고 한다.
아이들에게 불규칙 동사를 가르치려고 이 책의 자매판은 1년 전 쯤에 구입해서 아이들과 며칠 해 봤는데, 내가 게을러서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같이 공부하지 못했다. 이 기회에 이 책도 슬슬 아이들과 같이 읽어 봐야 겠다.
아래 책은 위의 책처럼 재밌게 구성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그래도 최대한 쉽게 영어 불규칙 동사를 접근한 책인 것 같다. (하긴, 영어 동사 변화는 어떻게 접근해도 재밌어지기가 쉽지 않다.)
일단 이 책 들을 방학 동안 가르쳐 보고 좋으면 또 후기를 써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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