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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쇼생크_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중에서 That's where this one went down.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작이 되는 스티븐 킹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에서 계속 읽습니다. #영어 #영어공부 #english #study_english



1948년 여름에 주인공인 Andy (팀 로빈슨 분)가 Red (모건 프리먼 분)에게 최초로 접근합니다. 감옥 운동장에서요.



In the summer of 1948 he (Andy) came around for something else.

여기서 놀라운 점은 으잉? came 이라고 안 쓰고 came around 라고 썼네요. 저는 언어의 이런 미묘한 어감을 좋아합니다. 중국어에서도 이와 비슷합니다. 

별 말 아니지만, 죽다  (돌아가시다)라고 중국어로 표현할 때, 

死了 (si~ le  쓰러) 정도로 표현할 수 있지만,

死去了 (si~ qu` le 쓰취러) 로 표현하면 더 표현이 확 와 닿습니다.

그러니까, 우습게도 저는 영어와 중국어와 좋아하는 포인트가 비슷합니다. 발음도 두 나라 말 다 우리나라 말처럼 예쁘고 좋아하는 포인트도 비슷하고 그래서 암튼 다 좋아합니다. 

동사 + 부사 절을 좋아한다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가급적 최대한 문법 용어를 안써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문법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언어를 배우는 초기단계는 최소한의 문법만 배우고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해보다가 
나중에 진짜 필요성을 느껴서 고급단계로 진화할 때 필요한 부분만 문법을 배우면 된다가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문법책 살피는 학생들 보면 저는 좀 측은한 생각도 듭니다.
언어는 즐겁고 재밌게 신나게 접근하다가 정말 필요할 때 나중에 꼭 필요한 문법만 배워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많은 영어 동화책과 소설책을 읽고 듣고 즐길 수 있게 된 다음에 고급 영작으로 넘어갈 때만 문법을 진지하게 배워보는게 어떠한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 방법에는 많이 반대합니다.

이를 테면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Harry Potter가 중학교 1학년 교재이고
X-men 시리즈나 클리스트퍼 놀란 감독 영화 시리즈가 받아쓰기 시험 문제이고
Cosmos 책과 다큐멘터리 시르즈가 독서 및 받아쓰기 시험 문제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Charlotte's Web이 국어 교재에 잠깐 나온 적도 있다던데 (한국말로 번역돼서)
그냥 이런 것이 중학교 교재가 되면 안될까요? 교과서의 1/4쯤 차지하면 안되나? 하고 희망사항을 적어봅니다. 오디오북도 제공하고요. 그럼 재밌을텐데...정말 재밌을 텐데...




진짜 엄청 조금 아는 독일어나 스페인어는 아직  말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제가 아니어서 추후 시간나서 더 배워보면서 이들 언어의 좋은 특징을 적어보겠습니다.

또 위 다음 표현을 보면 이렇습니다.

Most of my deals are done right there in the exercise yard, and that's where this one went down.

앤디가 내(Red)게 온 것도 이 운동장에서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다를

That's where this one went down. 이라고 적었습니다.

went down을 이렇게도 쓸 수 있네요.

참고로 스티븐 킹 아저씨는 영어로 읽어보면 문장이 깔끔하고 간결하고 또 아름답습니다. 추천 드릴 만 합니다. 다만...저는 공포 문학은 싫어해서 ^^. 이 분 책 중에 공포 문학 아닌 책을 골라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쇼생크 탈출 원작은 100여 페이지 분량의 중편입니다. 길지는 않습니다. 그런데...호홋 font가 너무 작아.  font가. 서양 책들은 font가 너무 작아서 저처럼 시력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Shawshank Rememption, 쇼생크 탈출 - 신문에 톱 기사로 나다 all topped.

From 'The Shawshank Redemption' in Stephen King's Different Seasons



소설 '쇼생크 탈출' 에서 주인공 앤디 (Tim Robinson)이 레드 (모건 프리먼, Morgan Freeman)에게 자신이 구속됐던 당시의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표현이 이 글에서 매우 멋지게 생각되네요. musing his way와 all topped라는 표현입니다. 스티븐 킹은 문장 자체도 정말 잘 쓴다고 다시 느낍니다.



자신이 당시 겪었던 일을 차분히 생각해 나간다.

Andy went on in that musing way of his.


자신의 사진이 모두 신문에 톱 기사로 나갔다.

his picture in the papers ... all topped.


그 밖에 당시에 자기가 개 처럼 취했다고 주인공 앤디가 표현하는데, 우리 나라 말은 개에 비유하는데 영어에서는 돼지에 비유하네요. 이것 참...ㅋㅋ

I was pig-dr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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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5일 수요일

쇼생크 탈출 Andy (팀 로빈슨)에 대한 Red (모건 프리먼)의 묘사 - he kept bottled up inside.

쇼생크 탈출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모건 프리먼 (극 중 Red)이 팀 로빈슨 (극 중 Andy)에 대해서 묘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자기가 삼십년 동안 친해서 잘 하는데,
내가 아는 한 Andy는 가장 내성적인 사람이다.

I knew him for close to thirty years, and I can tell he was the most self-possessed man I've ever known.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씩만 말하고
그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속 안에서 참고 말하지 않는다고.


What was right with him he'd only give you a little at a time.

What was wrong with him he kept bottled up inside.

여기서 저는 kept bottled up inside 라는 표현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또, Andy의 성격을 알려주는 묘사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법정에서 Andy가 자신의 무죄를 말할 때의 앤디의 태도가 참 쿨 합니다.

Andy Dufresene took the stand in his own defence
and told his story calmly, coolly, and dispassionately.

이 묘사를 보면 팀 로빈슨이 앤디 역을 하기 위해서 상당히 감정을 자제하고 역을 수행한 것이 이해가 갑니다. 처음에 영화를 볼 때 팀 로빈슨이 너무 내성적이어서 잘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 보니 원작에 충실하게 따라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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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2일 일요일

쇼생크 탈출 - 모건 프리먼이 잡혀온 이유, hadn't planned on

쇼생크 탈출에서 모건 프리먼이 자신이 잡혀온 이유를 설명합니다. 아니, 그냥 잡혀왔다고 말합니다. 




출처: IMDB




이 다음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에도 나오는 대사 (line) 인 듯 싶은데요.
레드 (모건 프리먼 분)는 본인이 갱생 (rehabilitation)이라는 단어를 사실은 뜻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멋진 문학적 표현입니다. 언젠가 스티븐 킹의 글 짓기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고 재밌었습니다. 알고 보니 스티븐 킹도 간결한 글쓰기를 추구하더라고요. 제가 공포물 작가는 잘 안 읽어서 스티븐 킹은 쇼생크 탈출 (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 밖에 안 읽었습니다만, 그의 지론을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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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7일 화요일

쇼생크 탈출, 앤디의 첫 인상 It seems to sum Andy up for me.

쇼생크 탈출의 원저인 Different Season에서 계속 읽습니다. 
책 뒤에 나오는 스테판 킹 아저씨 매우 잘 생겼습니다.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고 그래도 꽤....



이 사진은 제 책 판본은 아닌데 아마존에서 검색하니 위의 사진과 같은 판본이 뜨네요. 
출판사는 같습니다. Signet

모건 프리먼(극 중 Red)이 팀 로빈슨(극 중 Andy)가 처음 온 날을 기억하는 대목입니다.

When Andy came to Shawshank in 1948, he was thirty years old. ~
That's a funny thing to remember about a man, I suppose, but it seems to sum Andy up for me.

이런저런 인상을 말하다가 모건 프리먼이 앤디의 인상은 이랬다,라고 하면서 정리하는 대사입니다.
It seems to sum Andy up for me. 

다른 곳을 뒤져서 비슷한 표현을 살펴보았습니다.

Sum someone up in one Pic/Video

sum up your thoughts on yourself or others.

이렇게 사람의 인상이나 생각을 정리하다,는 뜻이 있네요.
저는 지금까지 그냥 sum up something 정도만 표현을 알았습니다.
이것을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네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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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0일 토요일

쇼생크 탈출 - 레드 (모건 프리먼)의 첫 대사 in 소설

집에 있는 책을 뒤지다 보니, Stephen King의 Different Seasons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멀고먼 옛날, 이 책을 왜 샀냐면, 쇼생크 탈출의 원작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목은 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



첫 문장이 이렇게 시작하네요.

There's a guy like me in every state and federal prison in America, I guess -
I'm the guy who can get it for you.

감옥에 있는 Red (모건 프리먼)가 첫 문장을 책에서 읇은 것입니다. 
자기는 감옥에 있지만 뭐든지 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그런데...곧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실토합니다.

It wasn't always that way.

멋진 표현이죠?

옛날 제 책을 보니까 첫 페이지에 왕창 좋은 표현에 밑줄을 그어 놨네요.
근데, 그 다음 페이지부터는 연필 집어치우고 그냥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 아니다. 이 책이 font가 많이 작아서 확대복사해서 출력해가지고 읽었네요.
이제 기억이 나네요. 근데...그 밑줄 그어 놓은 판본이 안 보인다는...

line_characters_in_love-5

그럼, 또 읽으면 되지요. 시간 날 때, 천천히 천천히...
지금 이 책 판본을 보니까 p15-p107까지가
쇼생크 탈출 부분이라서 소설 치고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한 번 읽어볼 만 합니다. 시도해 볼 만 하다는 거죠.
쇼생크 탈출에 관한 제 감상은 또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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