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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6일 수요일

블레이드 러너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중에서 New New York 이라는 도시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관련 글을 한 두 편 올린 줄 알고 지난 3개월 정도의 내 블로그를 검색해 봤더니 글이 없다.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나? #영어 #english

블레이드 러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SF 작품이고 82년도에 내가 좋아하는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영화이다. 영화가 너무 멋있어서 예전에 이 책을 사 두었는데 원작자인 필립 K Dick은 내게는 잘 읽히는 작품이 아니어서 덜 읽게 된다. 원작은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A recent immigrant to Mars, Mrs. Klugman in an interview taped live in New New York had this to say.

이 대목을 읽다가 빵 터졌다. 하하하. New York 도 아니고 New New York 이랜다. 하하하.

원래 뉴욕은 일단 New Amsterdam 이었다. 영국인이 정착하기 전에 네덜란드 인이 더 먼저 정착했고 그래서 이름을 자기들의 수도인 암스테르담을 따서 지은 거다. 그걸 영국인이 빼았아서 자랑스럽게 지은 이름이 New York 인 거다. York 공인가 영국 도시 York 인가 두 가지 중 하나를 따서 지은 것으로 알 고 있다.

여기서는 지구가 오염돼서 화성으로 잘 사는 인류가 이주를 갔다. 거기 개척한 도시들 중 하나가 New New York 으로 명명했다. 참 깜칙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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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5일 화요일

#연인 The lover 중에서 The image lasts all the way across. #영어

이 책 #연인 The Lover는 지난 번에도 설명하였듯이 내용보다는 문장 하나하나가 좀 신선하게 다가온 케이스이다.


The image lasts all the way across. 

아마도 물결에 여러가지 이미지(상)이 흔들리면 비추는 것을 문장으로 표현한 것이리라. 
물결에 비친 내 모습 이러한 표현을 쓰자면 저 같으면 reflected 정도 밖에 못 쓸 것 같은데 이런 표현 방법도 있네요. #영어 #english

또 다른 표현을 하나 보면,

Between eighteen and twenty-five my face took off in a new direction. ...
I watched this process with the same sort of interest I might have taken in the reading of a book. 

'얼굴이 18살에서 25세 사이에 변했는데 나는 이러한 변화를 독서에서와 같은 감성으로 바라보았다.' 정도의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 영어 문장은...참... 문장의 기교가 좋은 것은 아니나, 그 진실성이라고나 할까? 전달하고자 하는 실제상황이 이상하게 제게 잘 다가오네요. 




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쇼생크_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중에서 That's where this one went down.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작이 되는 스티븐 킹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에서 계속 읽습니다. #영어 #영어공부 #english #study_english



1948년 여름에 주인공인 Andy (팀 로빈슨 분)가 Red (모건 프리먼 분)에게 최초로 접근합니다. 감옥 운동장에서요.



In the summer of 1948 he (Andy) came around for something else.

여기서 놀라운 점은 으잉? came 이라고 안 쓰고 came around 라고 썼네요. 저는 언어의 이런 미묘한 어감을 좋아합니다. 중국어에서도 이와 비슷합니다. 

별 말 아니지만, 죽다  (돌아가시다)라고 중국어로 표현할 때, 

死了 (si~ le  쓰러) 정도로 표현할 수 있지만,

死去了 (si~ qu` le 쓰취러) 로 표현하면 더 표현이 확 와 닿습니다.

그러니까, 우습게도 저는 영어와 중국어와 좋아하는 포인트가 비슷합니다. 발음도 두 나라 말 다 우리나라 말처럼 예쁘고 좋아하는 포인트도 비슷하고 그래서 암튼 다 좋아합니다. 

동사 + 부사 절을 좋아한다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가급적 최대한 문법 용어를 안써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문법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언어를 배우는 초기단계는 최소한의 문법만 배우고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해보다가 
나중에 진짜 필요성을 느껴서 고급단계로 진화할 때 필요한 부분만 문법을 배우면 된다가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문법책 살피는 학생들 보면 저는 좀 측은한 생각도 듭니다.
언어는 즐겁고 재밌게 신나게 접근하다가 정말 필요할 때 나중에 꼭 필요한 문법만 배워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많은 영어 동화책과 소설책을 읽고 듣고 즐길 수 있게 된 다음에 고급 영작으로 넘어갈 때만 문법을 진지하게 배워보는게 어떠한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 방법에는 많이 반대합니다.

이를 테면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Harry Potter가 중학교 1학년 교재이고
X-men 시리즈나 클리스트퍼 놀란 감독 영화 시리즈가 받아쓰기 시험 문제이고
Cosmos 책과 다큐멘터리 시르즈가 독서 및 받아쓰기 시험 문제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Charlotte's Web이 국어 교재에 잠깐 나온 적도 있다던데 (한국말로 번역돼서)
그냥 이런 것이 중학교 교재가 되면 안될까요? 교과서의 1/4쯤 차지하면 안되나? 하고 희망사항을 적어봅니다. 오디오북도 제공하고요. 그럼 재밌을텐데...정말 재밌을 텐데...




진짜 엄청 조금 아는 독일어나 스페인어는 아직  말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제가 아니어서 추후 시간나서 더 배워보면서 이들 언어의 좋은 특징을 적어보겠습니다.

또 위 다음 표현을 보면 이렇습니다.

Most of my deals are done right there in the exercise yard, and that's where this one went down.

앤디가 내(Red)게 온 것도 이 운동장에서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다를

That's where this one went down. 이라고 적었습니다.

went down을 이렇게도 쓸 수 있네요.

참고로 스티븐 킹 아저씨는 영어로 읽어보면 문장이 깔끔하고 간결하고 또 아름답습니다. 추천 드릴 만 합니다. 다만...저는 공포 문학은 싫어해서 ^^. 이 분 책 중에 공포 문학 아닌 책을 골라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쇼생크 탈출 원작은 100여 페이지 분량의 중편입니다. 길지는 않습니다. 그런데...호홋 font가 너무 작아.  font가. 서양 책들은 font가 너무 작아서 저처럼 시력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2015년 8월 17일 월요일

#The_reader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The meaning of Odyssey 오디세이의 의미 두 번째

지난 번에 이어서 영화이자 소설 The reader에서의 오디세이의 의미의 연속입니다.



지난 번에 발췌한 지문에 이어서 바로 이어지는 지문입니다.

I BEGAN WITH the Odyssey. I read it after Gertrud and I had separated. There were many nights when I couldn’t sleep for more than a few hours; I would lie awake, and when I switched on the light and picked up a book, my eyes closed, and when I put the book down and turned off the light, I was wide awake again. 

남자 주인공이 부인인 Gertrud와 헤어지고 나서 본격적으로 다시 한 번 오디세이를 읽어봅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책을 읽었다 덮었다를 반복합니다.

So I read aloud, and my eyes didn’t close. And because in all my confused half-waking thoughts that swirled in tormenting circles of memories and dreams around my marriage and my daughter and my life, it was always Hanna who predominated, I read to Hanna. I read to Hanna on tape.

마지막에서 두 번째 줄의 문장들

it was always Hanna who predominated, I read to Hanna. I read to Hanna on tape.

이 문장들이 주인공의 상태를 가장 잘 대변해 줍니다. 어째서 이랬을까요? 여기까지는 저는 소설에 잘 몰입되지 않습니다. 어쨌든 주인공은 한나 (케이트 윈슬렛 분)를 위해 오디세이를 읽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어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한 문장은 그 바로 윗 문장입니다.

And because in all my confused half-waking thoughts that swirled in tormenting circles of memories and dreams around my marriage and my daughter and my life, ...

이 부분은 대단히 문학적인 표현이라고 할까나? 우리 나라말로 쓰라고 해도 쓰기 어려운 표현을 영어로 간단하게 표현해내네요. 원래 문장은 독일어였겠지만요.

in my thoughts that swirled in tormenting circles 라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고통스럽게 휘몰아치는 생각들....

지금까지 제가 블로그에 올려 봤던 영어 표현 중에 제일 어려운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또 달리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The Reader 관련 글 >> related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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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1일 화요일

#앨런 튜링 #The enigma 이미테이션 게임, 튜링이 축구장을 좋아했던 이유 #영어

튜링의 일대기를 다룬 책 Alan Turing: The Enigam에서 계속입니다.



학창시절에 튜링은 축구장 자체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 관심의 관점이 남다릅니다.

Turing's fond of the football field for geometric problems the touch-lines yield.


즉, 축구장 터치 라인이 그려내는 기하학적 모양에 관심이 있었던 거죠. 으음... 글쿤.
저도 어린 시절에 농구장 바닦 터치라인에 관심이 좀 가긴 했는데, 그때는 우리나라에게 중계해 줄 때 농구장과 배구장을 같이 썼기 때문에 두 경기의 터치라인이 한 실내 운동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즉... 가난한 우리 나라 실정상 반강제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 도대체 농구 경기나 배구 경기나 그냥 전용구장에서 하면 안될까? 라고 안타깝게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1922년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한 독지가가 튜링에게 책 한 권을 줍니다. 제목은 Natural Wonders Every Child Should Know 입니다. 모든 어린이가 알아야 할 자연의 경이네요.

앨런 (튜링)은 이 책이 자신에게 과학으로 인도했다고 실토합니다.

Alan told his mother later that this book had opened his eyes to science.


여기서 opened his eyes to ~ 라는 표현이 좋아서 읽던 책에 밑줄을 그어봤습니다. 알고 있을 것 같고, 알았던 것 같지만... 막상 쓰라고 하면 생각 안 나는 이런 표현들... 호홋. 꾸준히 읽고 꾸준히 듣고 간혹 작문도 해 보고 그래야 외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우다가 어느 순간에 자연스럽게 작문이 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취미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앨런 튜링 관련 글 >> related article



2015년 7월 24일 금요일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 일요일 오후 사이에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은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주연한 영화로도 유명한데 영어 원작 소설이 따라 있습니다. 소설 이름이 그대로 영화 이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화를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소설책을 사 봤습니다. 영어 소설책은 문고판 형태로 113페이지 분량이라서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소설을 다 읽었을 때 주제가 분명히 떠 올라, 이것은 저와 같이 공부한 '철박 스님'과 함께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주제는 또 이 소설을 다시 읽어가면서 추후 이야기 하겠습니다.

주인공은 형제는 목사 아버지를 두었는데 일요일 날 아침 설교와 저녁 설교 사이의 오후라는 영어 표현으로 In between on Sunday afternoons 이라고 합니다.

                

잘 몰랐던 표현인데,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중요한 소재인 낚시에 대해서 형제의 부친이 말하는 소견이 멋있습니다.
  
"(머리 위로) 10시 방향에서 2시 방향 사이에서 네 번의 리듬을 타는 예술" 그것이 낚시라고 합니다. 처음 읽거나 영화 볼 때는 잘 몰랐는데 낚시를 머리 위로 던지는데 그것을 10시 방향과 2시 방향 사이라고 묘사한 것 같습니다.


                 


당시는 브래드 피트가 유명한 때가 아니어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인 로버트 레더포드 감독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보았습니다. 영화 화면은 매우 유려하고 멋집니다

, 소설이나 영화로써의 재미가 얼마나 있냐는 호불호가 갈리겠습니다.

저는 시간 투자한 게 있어서 호홋, 재미있었던 소설과 영화로 그냥 밀고 가렵니다.



* 제 블로그 내용의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2015년 7월 12일 일요일

쇼생크 탈출 - 모건 프리먼이 잡혀온 이유, hadn't planned on

쇼생크 탈출에서 모건 프리먼이 자신이 잡혀온 이유를 설명합니다. 아니, 그냥 잡혀왔다고 말합니다. 




출처: IMDB




이 다음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에도 나오는 대사 (line) 인 듯 싶은데요.
레드 (모건 프리먼 분)는 본인이 갱생 (rehabilitation)이라는 단어를 사실은 뜻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멋진 문학적 표현입니다. 언젠가 스티븐 킹의 글 짓기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고 재밌었습니다. 알고 보니 스티븐 킹도 간결한 글쓰기를 추구하더라고요. 제가 공포물 작가는 잘 안 읽어서 스티븐 킹은 쇼생크 탈출 (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 밖에 안 읽었습니다만, 그의 지론을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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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노팅힐 - Do you want my phone number?

다시 노팅힐입니다.

서점에서 책을 훔치던 남자는 줄리아 로버츠가 계산하고 있는 곳에 와서 싸인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한 마디 더 하죠.

Do you want my phone number?



여기에 줄리아 로버츠는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Temping, ~ but, No!, Thank you!

여기서 Tempting이 멋지게 받는 표현이네요. 멋지네요.

그리고, 이 앞 장면에서 주인공 윌리엄(휴 그랜트 분)의 살짝 맛이 간 친구가 데이트에 입고 갈 티셔츠를 품평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일 마지막에 고른 티셔츠가 좋다고 윌리엄이 품평을 해 주는데 그 친구가 돌아서는데 등짝에 다음 사진과 같은 문구가 써 있습니다.


Fancy A F**k?

여기서 뒤에 비속어는 그렇다 치고, 앞에 Fancy에 주목해 봅니다. 
우웅...~뭐 생각있냐? ~ 좋아하냐? 라는 표현으로 Fancy를 자주 써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암튼 노팅힐은 여기 저기 재미난 장치를 많이 해 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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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3일 화요일

노팅힐 - 휴 그랜트가 파란 대문 집에 사는 이유

노팅힐은 제가 전반부를 좋아했다고 생각했던 영화인데, 5년, 10년 정도 다시 보니 후반부도 나쁘지 않네요.


영화 도입부에 남자 주인공 윌리엄(휴 그랜트 분)이 자기가 사는 파란 집을 설명합니다.
집사람이랑 같이 샀는데 집사람은 해리슨 포드 닯은 사람 따라 갔다고. 호홋.

몇 번을 돌려봐도 이 대사는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오늘 다시 들으니 들리네요.

WILLIAM (V.O.) (I lived ~ bla bla bla ~ in a house with a blue door that my wife and I bought together... before she left me for a man who looked like Harrison Ford, ...

우웅, 휴 그랜트 같은 남자를 버리고 해리슨 포드에게 갔으면 이해는 가요. 남자 입장에서 호홋.
저는 둘 중 하나라도 닯았으면 좋겠는데, 닮진 않고 둘이 출연한 영화만 좋아하는 군상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각각 제일 영화상에서 멋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둘 다 더 젊은 시절이 있지만, 저는 이 시절의 두 배우가 좋네요.

담에는 서점 장면과 윌리엄의 웃기는 친구 (이름이 뭐더라?)가 나오는 장면 중심으로 한 번 보겠습니다. 아, 인터뷰 하는데 말(horse) 잡지에서 온 장면도 기억이 나네요. 천천히 다시 한 번 보고 내용 중 좋은 내용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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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2일 월요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콜린 퍼스의 교회 명대사


영화 킹스맨을 생각해 보니 영화관에서 2번 봤습니다. 그때 다른 일로 스트레쓰가 극심했던 때라 봤는데요. 

이거 아이들과 같이 봤으면 훨 재밌었을텐데, 불행히도 19금 영화네요. 


첫번째 볼 때나 두번째 볼 때나 여전히 재밌었습니다.

영화관에서 봐서 자막 보느라 원어는 잘 신경을 못 썼는데,

두번째는 좀 신경써서 들었습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6

그렇다고 당근 많이 알아들은 것은 아니고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콜린 퍼스 (극중 Harry Hart)가 극단주의 교회에서 설교가 지겨워 나가나 하는데

옆에 광신도가 왜 나가냐고 물어봅니다. 그때 진짜 멋있는 말을 합니다.

Harry Hart: I'm a Catholic whore, currently enjoying congress out of wedlock with my black 

Jewish boyfriend who works at a military abortion clinic. Hail Satan, and have a lovely afternoon 

madam.




간에 Hail Satan에서 Hail은 경배하다의 뜻인 것 같습니다.

이 문장에서 질문을 물어본 극단주의 교회 구성원이 싫어할 모든 말이 한 문장에 포함돼 있네요. 와우!

Catholic whore, my black Jewish boyfriend, a military abortion clic

이 세 문구가 물어본 사람을 할 말이 없게 만듭니다.

마지막에 Hail Satan은 마감 인사말 같고요.

극작가의 재치가 돋보이는 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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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0일 토요일

쇼생크 탈출 - 레드 (모건 프리먼)의 첫 대사 in 소설

집에 있는 책을 뒤지다 보니, Stephen King의 Different Seasons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멀고먼 옛날, 이 책을 왜 샀냐면, 쇼생크 탈출의 원작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목은 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



첫 문장이 이렇게 시작하네요.

There's a guy like me in every state and federal prison in America, I guess -
I'm the guy who can get it for you.

감옥에 있는 Red (모건 프리먼)가 첫 문장을 책에서 읇은 것입니다. 
자기는 감옥에 있지만 뭐든지 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그런데...곧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실토합니다.

It wasn't always that way.

멋진 표현이죠?

옛날 제 책을 보니까 첫 페이지에 왕창 좋은 표현에 밑줄을 그어 놨네요.
근데, 그 다음 페이지부터는 연필 집어치우고 그냥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 아니다. 이 책이 font가 많이 작아서 확대복사해서 출력해가지고 읽었네요.
이제 기억이 나네요. 근데...그 밑줄 그어 놓은 판본이 안 보인다는...

line_characters_in_love-5

그럼, 또 읽으면 되지요. 시간 날 때, 천천히 천천히...
지금 이 책 판본을 보니까 p15-p107까지가
쇼생크 탈출 부분이라서 소설 치고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한 번 읽어볼 만 합니다. 시도해 볼 만 하다는 거죠.
쇼생크 탈출에 관한 제 감상은 또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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