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서 듣기가 더 급한 분도 있고, 말하기가 더 급한 분도 있을 텐데, 듣기에 관련해서는 제가 지난 번에 써 놓은 글을 참조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해보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으므로, 일단 제게는 더 급한 말하기 연습 위주로 이 블로그에 글들을 쓰겠습니다.
UCO (Univ. of Central Oklahoma) 주립대 국제학생처장님이신 Dr. Dennis Dunham (향후 줄여서 Dr. D로 호칭)가 예전에 지은 책인 "젊은이들의 미국식 영어 You Know What!"을 들여다 보면서 계속 예전 한국말을 업데이팅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영어회화책에 있는 4 문장 단위의 대사 예문들을 저는 그간 외워서 말해보려는 노력은 안해봤는데요. 급하니까 이 예문들이 제법 말하기 연습에 쓰기 좋은 예문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훌륭한 책들에 있는 예문들도 가급적 외워서 말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문>
Boss: J, A 계약서 (업무)를 지금 시작해주기 바라네(want).
J: But, 저는 B 업무(work)도 아직 끝내지 못했는데요.
B: 그건 나중에 해도 돼 (w___).
J: All right, 즉시(R/W) 착수하겠습니다. (g/)
<해답은 저쪽 아래에>
B: Jason, I want you to start the "A" contract now.
J: But, I haven't finished up the "B" work yet.
B: That can wait.
J: All right. I'll get on it right away.
으잉, 이렇게 간단한 4마디 정도 대화로 말하기 연습이 되겠어?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처음에는 이 정도라도 뭉쳐서 말하는게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 미국현지 근무처에서 Director들하고 대화를 자주 혹은 노상 하게 되는데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기 이 제 동료들도 3~4 문장 정도를 일단 말하고 다시 이어서 또 3~4 문장 정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매우 짧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죠. 원어민들이니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3~4문장을 하나로 통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야지만 이들이 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어느 순간에 절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이것부터 시작하죠 ^^.
책이 아무리 좋아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기가 받아들이고 싶은 부분만 받아들입니다. 제 이야기기도 하지요. 이제 Speaking 연습이 필요하니까, 해당 부분에 관심이 부쩍 커져서 잘 찾아지네요. 예전에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던 부분인데요...
생각해보면 취미로 주욱 해 왔던 제 영어 즐기기 생활도 헛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말 환상적인 언어환경에서 일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으니 천천히 조금씩 주욱 고쳐보렵니다.
And one more thing!
나는 영어 말하기의 ABC도 터득해본 (master) 적이 없다.
I have never mastered the ABCs of speaking in English.
여기서 제가 몰랐던 것은 ABC에 s가 붙어서 쓰인다는 것입니다. 진짜 ABC의 ABC도 몰랐네요. 제가요.^^
<UCO 국제학생의 학교 소개 Offici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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