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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0일 월요일

미국 초중고 및 대학교 날씨로 인한 School Close 아는 법.

미국주립대 재학 2년 5개월째,

미국에 가족 단위로 유학을 오게 되면 자녀분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고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학교나 대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많지는 않으나 한 학기에 적으면 한 두 번, 많으면 3~4일 정도 날씨로 인한 School close가 있습니다. 그럼 애들이 만세부르고 난리나죠. 대학생/대학원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저도 만세 부릅니다.^^

그럼 어떻게 임시 휴강일을 알 수 있는가? 기본적으로 학교 앱과 이메일을 통해서 공지가 옵니다. SchoolWay라고 하는 앱인데요, 아쉽게도 이번 연도에 계약이 끝나서 다음 Academic Year부터는 다른 앱으로 정보를 전한다고 통보가 왔네요. 아직 후속 앱 이름은 통보가 안 왔고요.



그리고 K1-K12학교에 학부모 이메일을 등록하면 부모님 이메일로도 같은 내용이 통보가 됩니다.



유치원생의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동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교는 제가 재학중인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는 재학생에게 텍스트 및 이메일로 날씨로 인한 학교휴강일을 실시간으로 공지합니다.

결론적으로 휴대폰에서 삑삑거리면서 자주 알람을 주기 때문에 갑작스런 학교휴강일을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좀 게을러서 텍스트 메시지나 이메일 확인을 늦게 한 경우... 호홋, 혼자만 학교에 등교하는 불쌍사가 발생하곤 합니다.

저희는 미국에 와서 저와 가족이 각급 학교를 총 5학기째 다니고 있는데 최소한 3번은 저희만 학교 등교한 적이 있습니다. 예외없이 이번 학기에도 한 번 심하게 비 오는 날 저희 가족 3인만 즐겁게 Edmond North High School에 등교했다고 텅 빈 학교를 보고 황망해하던 즐거운(^^?) 추억이 있습니다. 이제 제 아이들도 아빠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하면서 별로 화도 안냅니다.

보너스 영상으로 한달 전 쯤에 밤에 번개가 최소 3시간 정도 계속 친 날이 있어서 아래 첨부했습니다. 이런 건 망원렌즈로 잡아야 하는데 그냥 휴대폰이나 소형 카메라만 있어서 화질은 조금 떨어집니다.


참고로 제가 향후 1년 동안은 Edmond 시내와 UCO 대학교를 종종 비디오로 촬영해서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Youtube 계정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사는 오클라호마주  Edmond 에서 천동 번개치는 날은 한국과 비슷한 횟수로 있는데요, 다만 한번 칠 때 거의 반나절을 계속 치기도 합니다. 진짜 심한 날은 한 밤에 마치 영화조명 설치해 놓은 듯 치기도 합니다. 미국에 오기 전에 미국영화 (주로 80년대나 90년대 영화)를 보면 번개치는 씬에서 조명을 과다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때 에이...그런게 어딨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오니까 "과도한 영화조명이 뻥이 아니고 실제 번개를 묘사한 거였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자연현상은 뭐든지 좀 규모가 크다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Edmond, OK의 날씨는 온화하고 매우 좋습니다. 특히 공기는 정말 깨끗합니다. 여기 오자마자 알레르기라든가 천식 등이 훨씬 개선됩니다. 사례 가족을 두 가족 정도 알고 있어요. 진짜로 Welcome to Edmond, OK! Come Visit UCO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유학생 J

연락처: syim-sa@uco.edu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2018년 1월 8일 월요일

미국 유학 짐챙기기 시리즈 마지막회 - 최초의 3일


미국 유학 짐챙기기 시리즈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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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국입국 최초 3일간 반드시 해야 하는

다음은 유학생분들이 본인 아파트//기숙사에 도착 처음 3일간 반드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때는 여기 현지 거주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짧은 시간내에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현지 한국지인들이 여기 업무를 알아서가 아니라 아무래도 유학생분들이 낯선 땅에 처음 오시면 업무용어 일처리 방식 자체을 몰라서  모르고요. 그러니까 최소 3일간은 필수적으로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일차: 은행계좌 개설(즉시 개통), 아파트 계약 마무리 (아파트 넘겨받음), 전기 수도 신청 납부방법 확인, 전화기 개설(즉시 개통), 인터넷 개설신청

2일차: 1일차에서 못한 과정이 있다면 마무리, 급한 생필품 구매, 인터넷 개통 마무리 (1일차에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일차: 중고차 구매 (차가 필요한 경우만) 중고차 구매는 매장을 돌아보고 타보고 협상하는데 최소 반나절이 소요됩니다. 미국 중고차 시세를 미리 알아볼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연말 이전에 올리겠습니다. 자동차는 그날 즉시 출고가능하고 본인이 직접 몰고 집에 옵니다. 결정적으로 미국은 셀프 주유인데요, 셀프주유 방법을 한번은 옆에서 배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처음 하면 기름을 넣으실 수가 있습니다. 아닌데 번만 해보시면 됩니다.

이상 간단한 현지 정착기였습니다. 오셔서 2 내지는 1 정도는 계속 생필품 사느라 정신 없는 생활이 유지됩니다. 저는 2달이 끝나가니까 과정이 끝나더라고요. 그때까지는 쇼핑만 다녀오면 다리가 아프고 배고프고 그랬습니다. 왜냐하면 쇼핑몰이 (거짓말 안하고) 운동장만하고 하루에 군데 이상도 다닌 적이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결국 시간이 약입니다. Time can cure everything. 결국 모두들 적응하기고 정착하시게 됩니다.

염두해 두셔야 사항은 처음 정착시에는 목돈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미국내에서 정말 오지나 극한지, 혹은 사막이 아닌 , 제가 살고 있는 생활환경, 교육환경, 각종 사회인프라시설이 돼있고 쾌적한 Edmond (UCO 소재지) 생활비 면에서는 가장 저렴한 하나라는 곳입니다.  

그럼 미국에 즐겁게 오셔서 즐겁게 공부하고 정착하시기 바랍니다.

From 미국주립대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국제학생처 제공

From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http://oga.uco.edu/
100 North University Drive, Edmond, OK 73034 | (405) 97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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