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대학 #미국유학 #교환학생 #도서관 #책 #교양도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대학 #미국유학 #교환학생 #도서관 #책 #교양도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9년 6월 1일 토요일

책 공수 대작전 3. 미국생활을 일목 요연하게 지겹지 않게 잘 정리한 책 추천

책 공수 대작전 3편입니다.

이것은 오늘 집 앞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미국생활소개 책입니다. 제가 이런 책을 많이 살펴본 적은 없지만, 이 책은 한 번 딱 보고 '참 읽기 편하게 써졌구나, 그리고 미국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있네...모두 커버하지는 않지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야 미국대학생활을 소개한답시고 겨우 2년 반 미국대학원을 다닌 친구가 bla bla bla 하고 블로그와 유튜브에 글과 동영상을 올리지만, 다음 책은 최소 15년 정도 미국에 거주하시고 이민정착 과정을 거치신 가정주부님이 쓰신 책 같습니다. 가정주부이신 것은 확실하신 것 같은데 주된 정규직업 경험을 미국에서 하신 것인지는 제가 너무 서둘러 서점을 뜨는 바람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 소개를 검색해보면 저자의 자세한 이력이 나올 것 같습니다.



미국으로 유학오실 분들은 가급적 눈 딱 감고 이 책을 사가지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복잡하게 그리고 지저분하게 이리설명 저리설명하면 잘 못 알아듣는 단순무식한 사람인지라 (영어로 아마도 singleton이라고 할 겁니다.) 그림 나오고 굉장히 읽기 편하게 나온 책을 왕 선호하는데요. 이 책이 딱 그 책입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나온지가 꽤 됐지만...절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훌륭한 내용과 책 포맷을 가지고 있어요.

분명한 것은 2~3년 깔짝 미국생활을 경험중인 저와 15년 이상 체류하신 분은 내공 자체가 다릅니다. 실은...저도 한 권 사서 갈까 생각중이예요. 특히 제가 다음과 같은 도로교통 편 중에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까봐요. 이상하게 책 장사하는 것 처럼 들리지만, 미국 유학오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사가지고 오셔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도로 운전부분은 중앙선 횡단이나 비보호 죄회전 관련하여 제가 미국에서 비디오 찍은 것도 있는데 편집할 시간이 없네요. 추후 편집하면 이 글과 관련하여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그럼 훨씬 더 이해가 잘 되실 거예요. 미국 운전의 핵심은 (합법적) 중앙선 횡단과 비보호 좌회전입니다.^^




참고로 인근 미국대학에서 테솔(TESOL) 과정을 졸업하신 한국 유학생 지인께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영어원어민학원을 올 여름(2019년 7월)에 개설합니다. 제가 신뢰하는 지인분이여서 해당 정보를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호바루 어학원 starkindle(스타킨들) 까페

http://cafe.naver.com/starkindlehttps://cafe.naver.com/starkindl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유학생 J

연락처: syim-sa@uco.edu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대학 #미국유학 #교환학생 #도서관 #책 #교양도서
#말레이시아영어캠프 #조호바루영어캠프 #원어민영어학원 #조호바루영어학원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주립대 #미국유학 #교환학생










책 공수 대작전 2


책 공수 대작전 2편,

다음 책들은 이번에 새 책으로 바꿔서 마련해 가려고 합니다. 사유는 책들이 20년은 족히 넘어서 인쇄품질이 조악하고 종이 자체가 삭으려고 하는데요. 책 내용은 명품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 인생에서 책을 버리고 개정판으로 사는 거의 처음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진짜 명저는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입니다. 당연히 새로운 출판본이 이미 시중에 있고요.  이 책은 고등학교 때 읽으면 정말 좋습니다. 그 이유는 불확정성 원리를 발견한 하이젠베르크의 생각의 싹이 그가 독일 고교인 김나지움을 다닐 때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이미 텄기 때문입니다. 우웅...독일 고등학생들은 100년 전에 이렇게 수준높은 물리학 대화를 나눴어, 하고 막 부러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대부분의 독일 고등학생들은 별 생각없이 살겠지만요.^^ 미국 고등학생들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을 보고 있는 저로서는 그렇게 확신이 듭니다. 호홋! 하지만 요새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것은 아무 생각없이 스트레스 없이 고교를 다닐 수 있는 서구의 학풍이 부럽습니다. '학업 스트레스는 대학교 때부터'가 제 모토입니다. 저도 나름 대학 시간강사를 오래 한 경험이 있어서 제 교육 철학이기도 합니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와 자본주의 정신'은 저는 대학교 때 제 전공과목이 경제학이라 교양삼아 읽어봤는데 사실 크게 감명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논리의 비약이 많은 책이었다는 느낌이었고 또 그 뭐시냐...독일 사람들은 무슨 문장 표현을이렇게 어렵게 쓴단 말인가, 하면서 투덜댔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이 생에 이런 책을 한 번 읽어봤다는데 만족^^. 어려운 표현이 넘쳐나는 것은 충분히 감수하고서라도 저는 아주 좋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 획기적이었겠구나? 하는 생각 정도 듭니다. 비슷한 느낌의 책으로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라는 책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획기적인데, 논거로 한 얘기 또하고 한 얘기 또하고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독일계 친구들이 논리에 집중하느라 글을 유려하게 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요런 책들은 물리적 책으로 보관하면 나중에 또 책이 삭아서 다시 사야 하므로 돈이 아까우므로 그냥 평생보관용으로 전자책을 사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레고리 베이트슨의 '정신과 자연'은 책 자체가 좋은 책은 아니고, 그 안에 "피드백 " 과정이 생명체, 기계, 혹은 컴퓨터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대목을 좋아하기에 이 책을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여깁니다. 다른 분들은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 역시 멀고먼 옛날 대학교 때 서점에서 친구 기다리다가 우연히 산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의 저자가 유시민이었다는 것을 불과 몇 년 전에 알았습니다. 수십년간 누가 썼는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제 기억에 의하면 이 책은 10여개인가의 역사적 에피소드를 통해 세계사를 관통하는 역사발전논리의 흐름에 대해 썼는데 개별 에피소드를 통한 의미 추출은 저도 동의하는데, 여기서 뽑은 10여개의 흐름이 역사발전에서 변곡점이 되는 에피소드인가는 읽을 당시 긴가민가 했습니다. 모든 책들이 워낙 예전에 읽은 책들이라...기억이 가물거리기도 하지만 이 책에 대한 제 기억은 그렇습니다. 정치적 호불호를 떠나서 이 저자는 저와 전공이 같아서 이 분이 경제학 분야 이야기를 하면 저는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그래서 한국 들른 김에 이 분이 쓴 역사서 등이 있으면 가급적 새 판본으로 사 갈까 합니다. 아이에게 읽힐 목적으로요. 그럼 저는 언제 읽냐고요? 저는 대학교 전공 마치고 미국에서 (다행히) 직장 찾은 다음에, 이 정도 하면 안 찔릴 실력이 되겠는데 라는 자기 확신이 들면 그때부터 읽어보려고요. 지금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우선!

참고로 인근 미국대학에서 테솔(TESOL) 과정을 졸업하신 한국 유학생 지인께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영어원어민학원을 올 여름(2019년 7월)에 개설합니다. 제가 신뢰하는 지인분이여서 해당 정보를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호바루 어학원 starkindle(스타킨들) 까페

http://cafe.naver.com/starkindlehttps://cafe.naver.com/starkindl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유학생 J

연락처: syim-sa@uco.edu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대학 #미국유학 #교환학생 #도서관 #책 #교양도서
#말레이시아영어캠프 #조호바루영어캠프 #원어민영어학원 #조호바루영어학원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주립대 #미국유학 #교환학생

책 공수 대작전 1

최근에 한국에 잠시 들른 김에 교보문고, 시립도서관, 그리고 알라딘중고서점 3군데를 순환해서 들르면서 책들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유는 첫째, 제 전공인 MSBA (Master of Science in Business Analytics) 관련하여 빅데이터 처리 프로그램인 Python이나 R 등에서 괜찮은 책이 있는 보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다니고 있는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담당 교수님의 교재 및 추천도서 목록이 워낙 좋아서 그렇게까지 눈에 불을 키고 한국에서 책을 찾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 두개 걸리는 것이 있으면 사서 비행기에 실어 미국으로 날르려고요^^

두번째는, 이왕지사 취미삼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 이렇게 4위일체(?) 글/사진/동영상을 올리는 김에 각각의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또 최적의 해시태그 등을 찾을 수 있는지 책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한국에 온 김에 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Final Cut Pro X의 한국어판 설명서가 있으면 하나 사 가려고요. 물론 영어가이드북이나 유튜브 해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하나 논리적으로 된 책자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세번째는 어찌 보면 좀 황당한 것인데, 제 용도는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미국에서 고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취미삼아 읽을 수 있는 각종 교양서들을 주어 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유학기간이 1년이 남았지만, 혹시나 운이 좋게 미국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되면 몇년간 한국으로 여행오기가 어렵게 됩니다. 미국 관련 규정때문에요 ^^! 물론 이건 직업을 구한다는 아주 좋은 행운의 부작용이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은 대환영이지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향후 3년 정도 한국에 못 올 수 있다는 설레발 속에서 책들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한 서점 책 탐색 대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읽을 책들은 아니고 중고교생을 취한 교양서이기 때문에 제 시간을 많이 투입해서 검토할 수가 없어서 각 책 당 1분 이내로 살펴보고 판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럴 때는 멀고 먼 옛날부터 책을 읽어온 내력이 도움이 됩니다. 웬만하면 책을 몇 십초 뒤적이다보면 대강 감이 오거든요. 좋은 책인지 아닌지...

한국에 있는 제 서재에서 공간부족을 이유로 대학교 때부터 정성들여 사 모아온 책들의 최소한 80% 정도는 이미 예전에 갖다 버렸고요. (한국 집 사정이 대개 그러듯이 책 수납 공간이 많이 부족해서요.) 남은 20%의 책을 절반씩 재 분류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책과, 그냥 저 자신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책 두 분류로요.

일단 제가 미국에 가지고 가기로 한 기존 책 컬렉션중 사진 한 장을 올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필요없는 제 취미인 책들 (그래서 안 가지고 갈 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 사진 해상도 때문인지 아마 책 제목이 잘 안 보이실텐데요, 제가 이전에 읽어본 책 들 중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들은 한 권 한 권씩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 물론 미국에서 수업듣고, 직장 구하고 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아서 또다시 장기 프로젝트가 되겠지만요.

예전 책들 중에 정말 좋은 책들은 제가 잠시 소개도 하고, 이번에 세군데 서점/도서관에서 발견한 재밌는 책들이 있으면 이 역시 소개하겠습니다. 그냥 재확인한 것이지만...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되면 교보문고, 국립/시립도서관, 중고서점, 그리고 아마존전자책섹션 등을 하루 종일 돌면서 소일하고 싶습니다. 보르헤스가 한 말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 세상에 천국이 있다면 그것은 도서관이라는 말에 100% 동의합니다.

참고로 인근 미국대학에서 테솔(TESOL) 과정을 졸업하신 한국 유학생 지인께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영어원어민학원을 올 여름(2019년 7월)에 개설합니다. 제가 신뢰하는 지인분이여서 해당 정보를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호바루 어학원 starkindle(스타킨들) 까페

http://cafe.naver.com/starkindlehttps://cafe.naver.com/starkindl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유학생 J

연락처: syim-sa@uco.edu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대학 #미국유학 #교환학생 #도서관 #책 #교양도서
#말레이시아영어캠프 #조호바루영어캠프 #원어민영어학원 #조호바루영어학원
#미국생활 #미국대학생활 #미국유학생활 #미국주립대 #미국유학 #교환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