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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6일 일요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여름방학 체류용 출국시 인터넷과 자동차보험 비용절감

미국주립대 재학 2년 그리고 5개월차,

이번 메모는 저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여기에 기록해 둡니다. 보통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이를 동반하여 유학을 오는 학부모급 유학생분들은 석사 재학시 2년 정도만 미국대학교에서 공부하기에 여름방학때 한국으로 잠시 귀국하실 수도 있고 안 하실 수도 있습니다.



< OKC Will Rogers 국제공항 내려서 수하물센터까지 가는 길>
제 YouTube 계정인 Jason S Yim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에 운 좋게 한국을 잠시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고국 방문 기간이 길면 그동안 미국에서의 인터넷 이용료 그리고 자동차보험료 등을 저렴하게 절약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Yes입니다.

인터넷 서비스 (여기 오클라호마는 AT&T 혹은 Cox 가 제공중)사에 전화를 걸어서 해외여행기간을 말하고 해당기간 인터넷 서비스 중단을 신청하면 해당 서비스사에서 인터넷 비용을 무료로 책정해주거나, 아니면 7불 남짓만 신청합니다. 참고로 미국은 땅이 넓어서 인터넷 선을 연결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한국보다 인터넷 비용이 대략 최소 1.5배 보통 2배쯤 합니다.

제가 오늘 전화걸었을 때 사용한 번호는 1800 288 2020 이었는데요. 이것은 제가 기억하기 위해서 여기에 메모해 두려고요.^^ 아울러 미국에서는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해외체류동안 미국전화를 hold( 중지)를 시켜놓으면 원래 월간 전화료는 전화료대로 charge하고 거기에 hold 요금까지 추가부가시켜서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이것은 체계가 좀 다른 것 같아요.

말 나온김에 아예 자동차 보험회사에도 전화를 걸어서 해외여행중에 미국내 자동차 보험비용을 깍아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것도 가능하다고 해서 그대로 조치했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자동차 보험도 최소 월 100불대 초엽에서 시작하는데요. 현재 저는 100불에서 200불 사이입니다만.

다만, DMV (자동차 관련 연방기관)에 해외체류를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출국 전날 자동차 보험사에 연락하시지 마시고 일주일 상관 정도 더 일찍 연락해 보시기를 권유해 드립니다. 이번에 연락했더니 그러면 해외체류시 한 달 기준 비용으로 단 돈 15불 정도만 미국내 자동차 보험료를 charge한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인근 미국대학에서 테솔(TESOL) 과정을 졸업하신 한국 유학생 지인께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영어원어민학원을 올 여름(2019년 7월)에 개설합니다. 제가 신뢰하는 지인분이여서 해당 정보를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호바루 어학원 starkindle(스타킨들) 까페



http://cafe.naver.com/starkindlehttps://cafe.naver.com/starkindl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유학생 J

연락처: syim-sa@uco.edu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Edmond에 있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미국주립대 생활 2년 5개월차,

최근 방학이 되고 해서 UCO가 소재한 Edmond 시 풍경들을 찍고 있습니다.
계속 이런 시리즈를 틈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추후 UCO, Edmond, 그리고 OKC에 오고자 할 경우, 마치 와 본 것 같은 경험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도로와 주택은 전국적으로 비슷한데요, 그것은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으로 유학오기 전에는 "와~ 깔끔하다, 잘 돼 있다, 크다..." 이런 감탄사가 나왔었는데요.

실제로 미국생활을 유학생으로서 조금 해보면 금방 미국의 도로와 주택 구조에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고 무덤덤해집니다.

아래 풍경은 제 친구의 집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이 단지는 Edmond에서 상위 1/3에 속하는 최초의 부촌에 들어가는 구역입니다. 실제로 정말 부촌은 수위 시스템이 있어서 단지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

제 YouTube 채널명: Jason SJ Yim
구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에 이 친구의 집에 갈 때 정말 많이 놀랐었습니다. 돈이 되면 이런데 살고 싶다, 는 생각을 최초로 하게 만든 미국 주택단지였습니다. 실제로 여기 가면 아주 조그만 개인 야외 수영장 (매우 작은 가족 규모)도 있습니다.

여기 얽힌 에피소드가 몇 개 있어서 소개시켜드립니다. 우선 제 친구의 아버님이 엄청 개구장이여서 제가 처음 갔을 때 여기는 Edmond에서 처음 개발된 부촌 구역의 최초여서 당시 수도관을 미리 못 끌어다 써서 여기는 수돗물을 못 쓰고 지하수를 정수해서 쓴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러니까 무려 2년 이상을 그렇게 알고 지내왔는데 최근에 그게 아버님의 '농담'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음흠하하... 깜빡 속았네요. 수도물 잘 나옵니다. 안 그럼 수영장 물을 채울리가 없지 ^^

그 첫날 또 아버님이 정색을 하고 물었습니다.
"너 미국생활을 잘 정착하려면 두 가지를 잘 해야 하는데 그게 뭔지 아니?" 라고요. 그래서 잘 모른다고 했더니...대답이...

"우선 콜라를 잘 먹어야 해. 그리고 두번째는 피자를 잘 먹어야 해."라고 말해서 진짜 순간 빵 터졌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 집에 가면 냉장고에 콜라와 피자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즐거운 추억이네요. 미국 사람들의 농담이 이렇게 좀 가볍고 즐겁습니다.

이 동영상은 4K 30FPS로 찍어서 제 카메라/휴대폰/컴퓨터에서는 선명하게 보이는데 유투브에 올리면 뭔가 화질 손상이 있네요. 하나 하나씩 천천히 잡아보겠습니다. 제가 빨리 못 배워서요. 뭐든지 좀 느려요.

이 동영상을 여기 같이 유학하는 UCO 한국학생 지인분들께 보여줬더니 두 가지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이 주택단지를 기대하고 Edmond에 오면 실망하실 수 있다라는 코멘트입니다. 네... 여기는 유학생 재력으로는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최고 부촌은 아니지만 대강 부촌은 됩니다. 그러니 눈 요기로만 봐주세요. 유학생들은 첫 1년은 십중팔구 아파트에서 생활합니다. 계약의 문제 때문에요. 아파트는 미국사람들 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나 단기 체류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유학생에게 딱이죠.

두 번째, 코멘트는 Edmond에 어디 이런 곳이 있었어요?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두번째 코멘트에서 빵터졌는데, 이런 미국생활의 구석구석은 미국인과의 대인관계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저야 뭐, 제 아바타를 여기 보유하고 있어서 그 친구가 정보를 다 물어다 주지만요.

이상,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편이었습니다.
어서 비디오 화질을 개선해야 할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유학생 J

연락처: syim-sa@uco.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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