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2일 화요일

미국주립대 UCO 대학센터 소개 비디오 (Nigh Univercity Center 1, 2층)

#미국주립대 생활 (3년차 1개월째) by J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우리 대학인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의 대학센터 (일종의 학생회관 + 대학행정실 건물)인 Nigh University Center 1층과 2층을 비디오로 촬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소개 Video>
*제 YouTube채널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실은 UCO 한국 사무소에 주재하시는 UCO 직원인 "잘된 밥 (Mr. Weldon Rice)"님이 지난 2주간 저희 사무실인 국제학생처 (Office of Global Affairs)를 방문하셔서 밥님이 갖고 있는 비디오 촬영설비인 DJI Osmo Mobile 2 Gimbal을 빌려다가 제 휴대폰으로 잠깐 비디오를 촬영한 것입니다.

저도 태어나서 제일 처음에 비디오 영상 안정기(stabilizer)인 Gimbal (발음은 '김벌' 입니다. 짐벌이라고 한국에서 잘못 상표명이 붙은 것 같은데... 미국사람 그리고 NASA 우주계획 다큐멘터리에서 재차 확인한 발음은 '김벌'입니다.)을 써 본 것이라서요 사실 영상은 손볼 데가 많고 아직 미편집본입니다.
아마추어 냄새가 너무 솔솔 풍기는 비디오지만 미국대학 분위기를 한 번 감상하시라고 여기 링크를 걸어봅니다.

날 것 그대로의 화면이지만, 여러분들은 미국 대학의 학생회관 혹은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미국대학행정시설이 밀집된 건물의 면보를 엿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주립대 UCO Nigh University Center  1, 2층 소개 (4층 건물입니다만)>

반드시 비디오를 재촬영해야 하고 긴 상영시간을 몇 분 이내로 줄이는 편집 과정, 오디오 재녹음 및 삽입, 그리고 자막 삽입 과정까지 넣어야 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본격적인 MSBA (Master of Science in Business Analytics) 2학기에 들어가서 또 눈만 뜨면 교재 읽고 숙제하는 일상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3월에 있는 스프링 브레이크 기간 동안 재촬영과 편집을 혹시나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화면이 많이 흔들리고, 음성도 제멋대로 녹음되어 엉망이지만 그냥 맛보기라고 보고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대학을 직접 보신 적이 없으신 분들은 약간의 감이 생기실 거예요. 아~ 내가 미국대학으로 유학을 가면 저런 건물에서 입학 수속을 하는구나, 점심은 이런데서 먹는구나 하면서 말이예요.

언제 시간 내서 정말 멋지고 안정적인 (안 흔들리는) 비디오를 새로 찍고 깔끔히 편집해서 올리는 그 날을 학수고대해 봅니다.

저는 그럼 또 MSBA  수업 숙제의 세계로...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미국주립대 #미국대학수업 #미국대학후기 #미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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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학비 #미국유학 #유학생 #교환학생 #어학연수 

2019년 1월 15일 화요일

미국 주립대 UCO 영어표현 (3년차 1개월째) taken off

잊지 않게 위해서 방금 들은 표현을 저장합니다.

< UCO 인근 아파트 3층에서 바라본 뷰 Video>
*제 YouTube채널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미국 대학교 개강시즌이라 학생들이 제가 근무하는 UCO OGA (Office of Global Affairs)에 자주 들르는데요. 가끔 학비를 늦게 냈다든가, 면역주사를 안 맞았다든가 하는 일 등이 생기면 hold가 걸립니다.

우리 OGA직원이기도 하고 한국 인터스터디에서 평상시 근무하는 '잘된 밥'(W님)이 그 hold를 풀어주고 이제 그 hold가 풀렸어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요.

"Now your hold is taken off."

흐음...이렇게 taken off를 쓰는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lifted 정도나 생각이 나는데 항상 더 쉬운 영어가 더 좋은 영어입니다. 미국 동료들이 쓰는 멋진 영어를 간혹 이렇게 채집하면 좋은데... 저도 막상 일하기 시작하면 제 컴퓨터 화면에 집중해야 해서...자주 수록하지를 못하네요.

위에 어제 올린 글에 오늘 들은 말을 하나 더 덧붙여봅니다.
직장 동료중 한명이 혼잣말을 했는데 그게 제 귀에 들렸습니다.

"I think this can wait~."

여기서 포인트는 혼잣말이기 때문에 마지막 부분을 천천히 흘려서 말한다, 입니다. 이 일은 담에 해도 돼... 이런 뜻이죠.

아뭏든 또 기회가 될 때마다 올려볼께요. 짧은 글로요.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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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미국 자동차 타이어 펑크 났을 때... 그리고 UCO 미국주립대 전경 비디오

#미국주립대 생활 (3년차 1개월째 2번째 글) by J

요즘은 학기 시작 며칠전이라 그나마 시간이 있어서 글을 좀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많은 고고도 중년 아저씨인지라 학교에서 학생 파트 타이머 근무 마치고 나면 늦은 오후에 집에 와서 ... 잠깐(?) 숙면을 취합니다. 그러다가 밤에 다시 일어나서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가사일도 하고 그러죠^^

< Penn Square Shopping Mall (OKC, OK) 푸드코트 풍경 Video>

*제 YouTube채널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어제는 요새 많이 좀 피곤해서 꽤 오랫동안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아는 분께서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 (puncture)가 나서 도로변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제가 더 조치하기 전에 그 분께서 보험사 부르고 펑크 때우고 댁으로 잘 돌아가셨는데요.

그래서 생각난 것은 여기 Edmond, Oklahoma는 한국보다는 자동차들이 펑크가 잘 난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2년 내내 한번 타이어에 못이 박혀서 공기가 1/4쯤 빠져나간 상태에서 Wal Mart 내에 있는 차량정비센터에 가서 10불인가 20불인가 내고 수리했고요. 지금도 그 타이어 그대로 달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제는 왜 여기는 최소한 한국보다는 자주 자동차 펑크가 나는가입니다. 한국보다 후진 도로도 아니고, 한국보다 후진 타이어를 쓰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사유는 이렇습니다.

여기 오클라호마 주는 미국에서 기상변화가 (좋은 의미로)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꾸리꾸리하고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온화한 많은 날들이 연속되는데 (한국보다 체감상 5도쯤 높은 온도) 미국 3대 기단 (공기흐름)이 오클라호마에서 충돌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쨍쨍나는데 잠시 날씨가 변했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곤 합니다. 농담삼아서 여기 사람들이 오클라호마는 하루에 1년 날씨가 다 담겨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고 강풍이 풀 때가 있고요. 그 강풍은 대피를 하거나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바람이 좀 세구나 이렇게 느끼는 날이 간혹 있는데... 이런 강풍이 불때 주택 지붕 등에서 못이나 건설공구 중 아주 작고 자질자질한 것들이 간혹 도로에 흩쁘려질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중에는 눈에 안 보이는 작은 것들이고요. 그래서 타이어가 못이 박힌 채 운전하는 상황이 제 경험상 2년에 한 번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공기가 서서히 빠져나갔고 한 일주일 정도 됐나? 공기가 1/4쯤 빠져나기기 전에 발견하고 잽싸게 월마트 가서 껌값 주고 고쳤습니다. 미국의 인건비 수준을 생각하면 10불 ~20불 수리는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서비스 가격입니다.

그래서 펑크가 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옆으로 주차하시고 직접 대체 타이어로 교체하든가, 보험사를 부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토요타 무료 서비스에 지난해 말까지 가입되어 있어서 무료로 도요타 서비스를 도로중에 부를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해당 서비스 기간이 끝나서 ... 6개월 쯤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 차면 다시 들려고요. 그 중간에 사고가 나면 보험사 부르면 되겠죠?!

그럼 도대체 월마트는 마트 안에 차 매장이 있는가 하면 정확하게 말해서 마트의 한 구석에 조그만 정비사무실이 있고 그 정비 사무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정비창으로 연결됩니다. 월마트와 차량정비센터가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맞습니다. 미쿡의 규모는 항상 무엇을 생각하든 한국 사이즈보다 크므로... 차량이 넉넉하게 10여대 들어가는 정비창을 갖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차량 맡긴지 1시간내 정비가 끝나서 타고 왔네요. 월마트에서 놀다가요.

그건 그렇고, 요새는 유투브 비디오를 통해서 정보를 많이 받는 시대이므로 간혹 이 블로그에서 UCO 미국 주립대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비디오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비디오는 UCO 전경 소개입니다. 아름다운 캠퍼스죠. 어제 도착한 중국 광동성에서 온 인터내셔널 학생도 아름다운 캠퍼스라고 하더고요. 



즐감하시고 언젠가 UCO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버틸 수 있는 한 계속 여기에서 버텨보렵니다. 학생으로 학생 worker로 언젠가는 직업을 얻어서 ^^ (희망사항)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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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립대 #미국대학수업 #미국대학후기 #미국생활
#미국MBA #미국MSBA #미국영어 #미국현지영어 




2019년 1월 8일 화요일

#미국주립대 3년차 첫 달을 맞아서

#미국주립대 생활 (3년차 1개월째) by J

지난 1월 초에 한국에서 오신 K선생님네 가족을 도와드렸네요.

맨 처음에 미국에 맨땅박치기 식으로 오신 분은 매일 매일 부딛치면서 배워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최소 한 학기는 완전히 우왕좌왕이었습니다. 대학교 수업 들으면서 rubric (과제 평가 기준)이 뭔지 몰라서 도대체 그게 뭐냐고 미국인 클래스메이트들에게 물어도 보고, UCO 숙제를 제출하는 사이트인 D2L이 도대체 뭐냐고도 물어봤습니다. 단지 이름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도대체 URL이 뭐냐고 물어도 봤습니다. 왜냐? URL과 사이트명이 완전 딴판이었고요. 그리고 지난 학기 (MSBA 첫학기이자 MBA때부터 치면 4번째 학기) 제가 들어가던  URL 경로가 막혀서 시험장에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도 납니다. 호홋... 오래 있다고 미국을 다 아는 것은 절대 아니죠. 조금 더 알 뿐.

<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로 통학 Video>

*제 YouTube채널인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5회 차로 유학오시는 가족 정착을 단 며칠간 도와드렸는데 그러면서 제가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아...내가 미국 생활을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구나, 하면서요.

그런 부분은 차차 기억나는대로 향후 오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 부분을 적어보고요.
예를 들어 차 주요할 때 임시 Debit카드로는 결재하기 어렵다는 것을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멀고먼 옛날 저도 그랬을 텐데...까먹고 잊어먹고 있었던 거죠. 결재가 안 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주요소에서는 insert와 swipe 방법 중에 insert 방법만 돼서 임시 Debit카드는 swipe 방법만 되는데 거기서 방법이 없는 거죠. 결재할 방법이.
K 가족분께 죄송!^^

오늘은 제 학생 part-timer job이 시작된 첫날이라서 몸이 적응하느라 힘드네요. 
그래서 간단히 두 가족분을 도와드리면서 겪은 영어 에피소드를 적자면,

첫날 은행계좌를 열어드리기 위해 Bank of America 지점에 들렀더니, 해당 직원이 제 영어가 제법 괜찮다고 칭찬을 해 줬습니다. 실은 이 말은 의례적으로 하는 말일 수도 있는데요. 제가 미국사람들하고 1년 반 이상 일해오고 있으니까 이게 그냥 립 서비스인지 아니면 약간의 진심을 담아 하는 말인지 뉘앙스를 알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최소한 진심어린 칭찬이 30%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요. 그래서 아직도 제 영어는 자연스럽게 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지난 2년간 좌충우돌이 영 시간낭비는 아니었구나 하고 판단이 되어서 스스로가 조금은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인가 집에 잠시 들르는데 집 앞에서 미국 어린이들 둘이 세 발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 뒤칸에 실어놓은 어린이 옷이 길에 질질 끌려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잠깐 멈춰세우고 묶어주었습니다. 더 이상 질질 끌리지 않게요. 그랬더니 아마 3살에서 5살 미만의 나이로 추정되는 동생 어린이가 제게 "Thank You, Mr. Man!" 하고 한 다섯번은 외쳤습니다. 아마 그 친구는 지금 막 말 배우는 재미에 여러번 그런 말을 한 것 같은데요. 제가 미국 어린이에게 의미있는 감사 인사를 들은 첫번째 기억입니다. 제 인생에 첫번째 추억이 되겠네요. 미국 어린이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다...^^

방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제가 모시는 보스인 Dr. D방에서 중요 업무회의가 열렸는데요. 시간이 길어지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른 근무자가 회의 다 끝나가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친애하는 미국동료인 BR님이 "This meeting is winding down."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저는 근처에서 귀동냥으로 이 말을 들었는데요. 너무 멋있더라고요...오호...이럴때 winding down이라고 하는 구만 ... 하면서요.

그럼 오늘은 이만...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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