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미국 자동차 타이어 펑크 났을 때... 그리고 UCO 미국주립대 전경 비디오

#미국주립대 생활 (3년차 1개월째 2번째 글) by J

요즘은 학기 시작 며칠전이라 그나마 시간이 있어서 글을 좀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많은 고고도 중년 아저씨인지라 학교에서 학생 파트 타이머 근무 마치고 나면 늦은 오후에 집에 와서 ... 잠깐(?) 숙면을 취합니다. 그러다가 밤에 다시 일어나서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가사일도 하고 그러죠^^

< Penn Square Shopping Mall (OKC, OK) 푸드코트 풍경 Video>

*제 YouTube채널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어제는 요새 많이 좀 피곤해서 꽤 오랫동안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아는 분께서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 (puncture)가 나서 도로변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제가 더 조치하기 전에 그 분께서 보험사 부르고 펑크 때우고 댁으로 잘 돌아가셨는데요.

그래서 생각난 것은 여기 Edmond, Oklahoma는 한국보다는 자동차들이 펑크가 잘 난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2년 내내 한번 타이어에 못이 박혀서 공기가 1/4쯤 빠져나간 상태에서 Wal Mart 내에 있는 차량정비센터에 가서 10불인가 20불인가 내고 수리했고요. 지금도 그 타이어 그대로 달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제는 왜 여기는 최소한 한국보다는 자주 자동차 펑크가 나는가입니다. 한국보다 후진 도로도 아니고, 한국보다 후진 타이어를 쓰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사유는 이렇습니다.

여기 오클라호마 주는 미국에서 기상변화가 (좋은 의미로)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꾸리꾸리하고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온화한 많은 날들이 연속되는데 (한국보다 체감상 5도쯤 높은 온도) 미국 3대 기단 (공기흐름)이 오클라호마에서 충돌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쨍쨍나는데 잠시 날씨가 변했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곤 합니다. 농담삼아서 여기 사람들이 오클라호마는 하루에 1년 날씨가 다 담겨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고 강풍이 풀 때가 있고요. 그 강풍은 대피를 하거나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바람이 좀 세구나 이렇게 느끼는 날이 간혹 있는데... 이런 강풍이 불때 주택 지붕 등에서 못이나 건설공구 중 아주 작고 자질자질한 것들이 간혹 도로에 흩쁘려질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중에는 눈에 안 보이는 작은 것들이고요. 그래서 타이어가 못이 박힌 채 운전하는 상황이 제 경험상 2년에 한 번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공기가 서서히 빠져나갔고 한 일주일 정도 됐나? 공기가 1/4쯤 빠져나기기 전에 발견하고 잽싸게 월마트 가서 껌값 주고 고쳤습니다. 미국의 인건비 수준을 생각하면 10불 ~20불 수리는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서비스 가격입니다.

그래서 펑크가 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옆으로 주차하시고 직접 대체 타이어로 교체하든가, 보험사를 부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토요타 무료 서비스에 지난해 말까지 가입되어 있어서 무료로 도요타 서비스를 도로중에 부를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해당 서비스 기간이 끝나서 ... 6개월 쯤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 차면 다시 들려고요. 그 중간에 사고가 나면 보험사 부르면 되겠죠?!

그럼 도대체 월마트는 마트 안에 차 매장이 있는가 하면 정확하게 말해서 마트의 한 구석에 조그만 정비사무실이 있고 그 정비 사무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정비창으로 연결됩니다. 월마트와 차량정비센터가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맞습니다. 미쿡의 규모는 항상 무엇을 생각하든 한국 사이즈보다 크므로... 차량이 넉넉하게 10여대 들어가는 정비창을 갖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차량 맡긴지 1시간내 정비가 끝나서 타고 왔네요. 월마트에서 놀다가요.

그건 그렇고, 요새는 유투브 비디오를 통해서 정보를 많이 받는 시대이므로 간혹 이 블로그에서 UCO 미국 주립대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비디오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비디오는 UCO 전경 소개입니다. 아름다운 캠퍼스죠. 어제 도착한 중국 광동성에서 온 인터내셔널 학생도 아름다운 캠퍼스라고 하더고요. 



즐감하시고 언젠가 UCO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버틸 수 있는 한 계속 여기에서 버텨보렵니다. 학생으로 학생 worker로 언젠가는 직업을 얻어서 ^^ (희망사항)

From Edmond, OK.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http://www.ucokorea.net/

http://business.uco.edu/degrees/m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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