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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1일 금요일

walking closet이 무슨 옷장? #한호림 #Insight에서 계속 #영어

#한호림 #Insight 라는 책자의 두 번째 내용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렸듯이 이 책은 장단점을 함께 갖고 있는 책인데요. 그냥 참고용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walking_closet에 관한 이야기! 지난 번에 또 영어동화책 Amelia Bedelia를 소개하면서 (아마 앞으로는 이 책은 소개하지 않을 듯 하지만) 이 책이 영어의 언어 유희 (pun)을 즐긴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원어민이 아니면 좀 웃기 어렵다. 웃으라고 만든 책인데...
#영어 #영어공부 #english #study_english

그 책 Amelia Bedelia에서 walking closet이라는 표현이 나와서 나는 이게 무슨 '걸어 들어가는 옷장?"인가 라고 생각을 했었다. 이 개념을 한호림의  Insight에서는 저자 본인의 집을 도해로 설명하면서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여기 맨 밑에 보면 부부 침실에 배치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옷장, 옷방'을 walking closet이라고 한다, 고 설명돼 있다. 이런 도해가 참 좋다. 바로 이해가 된다. 물론 Insight에는 이런 설명이 너무 적어서 탈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이런 용도에서는 유용한 편이다.

저는 이분이 쓴 다른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인 1, 2' 시리즈가 궁금해서 좀 찾아볼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최소한 Insight 보다는 재미있을 것 같다. 내가 많이 부족한 부분이기도 할 것 같다. 외국 간판은 거의 본 적이 없으니까.



또, 아래 책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이 책은 Insight의 미국판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약간 기대가 덜 간다. 아마도 이 책은 시간이 없어서 못 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내가 뉴욕에 관광을 간다면 한 번은 봐 둘 만한 책이 될 것 같다.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한호림 #Insight, 서양 문화에 대한 약간의 소개

지금은 영어단어를 공부하는데 주력으로 삼고 있는 책이 word smart 시리즈word power made easy 시리즈입니다. 이 책들 다 공부하는 대로 또 이 두 책의 장점에 대해 요약하겠습니다.

일단, 몇 주 전에 영어단어 책을 고를 때 서양 문화와 관련된 영어단어를 외우는데 도움이 될 까 해서 한호림의 Insight라는 책도 같이 구해봤습니다.



이 책을 구한 이유는, 일전에도 말했지만, 제가 소시적에 영어단어를 딱 한 번 공부해 봤는데 그 책이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요번에 느낀 느낌은 이렇습니다. 꼬꼬영은 좋은 책이지만, Insight는 한가지 장점과 두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늘 그렇듯이 저자의 사진이나 illustration이 좋습니다. 그림과 사진으로 서양 문화를 접근하니까 좋습니다. 부수적으로 서양 문화를 좀 알게 되는데 아주 큰 분량은 아닙니다.

단점은 좀 심각한데, 첫째 정보량이 꼬꼬영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훌훌 읽어볼 수 있는 책이 돼 버렸습니다. 두번째 단점이 좀 더 크게 다가왔는데, 서양 문화에 대한 찬양쪽으로 너무 경도돼 있어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가 읽으면서 좀 힘들어했습니다.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 치고 서양 문화에 다들 약간씩은 경도돼 있는 셈이지만 (저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분이 출생연도가 거의 하루키 급 세대이신 것 같아서 (한국전쟁 6.25의 참상으로 인한 슬픈 가족사도 밝혀 놓으셨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저와는 세대간 간극이 있습니다. 

저는 서양의 단점도 이제는 확연하게 보려는 자세입니다. 

꼬꼬영은 아무래도 단어책이다 보니 그런 부분이 안 보였는데 지금은 이책에서 그런 점이 보이네요.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의 다른 책도 구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 단어 쪽에서 도움이 될 책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은 다음 글에서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