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고독 Look at the state they're in. 미국현지영어

영어책 외워보기. "백년의 고독" Ch 1

영어회화나 영어대사를 이왕 4줄 이상 8줄 이하 (제 마음속의 가이드라인)을 영어대사를 외우려고 노력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를 외워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오래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백년의 고독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입니다. 서두의 주인공 호세 알까디오 부엔디아는 마꼰도라는 땅을 발견하고 이 땅 주위를 살펴봅니다. 그리고는 이런 사실을 발견합니다. 땅 주위가 물로 다 둘러싸여 있다고요.

"빌어먹을, 마꼰도는 온 사방이 물(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God damn it! Macondo is surrounded by water on all sides."

그러면서 이 땅은 가망이 없으니 뜨자가 하니까 아내인 우르술라가 조용히 타이릅니다.

"우린 떠나지 않을 거예요.  우린 여기 머무를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는 여기서 아들을 낳았으니까요(have)."

We will never leave. We will stay here, because we have had a son here. 

"만약에 당신들 나머지가 여기 머무르려면 누군가 죽어야 한다면, 내가 죽을께요."

If I have to die for the rest of you to stay here, I will die.

<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웰컴 메시지 Video>

*제 YouTube채널인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덧붙입니다.
"당신의 정신나간 발명(들)에 대해 생각하는 대신에, 당신은 당신 아들들이나 신경 써요."

Instead of going around thinking about your crazy inventions, you should be worrying about your sons.

"그 애들인 처해있는 상황을 봐요, (개네들은) 단지 당나귀처럼 거칠게 뛰어다니고 있어요."

Look at the state they're in, running wild just like donkeys.

그럼 이제 외우는 포맷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한글 힌트 포맷

 영어 원문

 
저는 이 외우는 포맷을 워드로 만들어서 한 페이지 내에서 왼쪽 단에는 한글을 적고 오른쪽 단에는 영문을 적고 출력 후 이를 한 가운데를 기준으로 접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되죠. 그래서 반으로 접은 한글쪽을 보면서 반대편 영문쪽을 외워봅니다. 

보통은 집에서 서성이면서 외우는데요. 웬만한 의지나 취미가 아니면 엄두가 안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 저녁으로 반신욕 비스무리한 목욕을 20여분간 하는데 그때 지금 만든 외우는 포맷 종이를 몇개 가지고 가서 최소 2페이지 정도는 외워봅니다. 또한 미국 현지 아파트 피트니스 센터 갈때도 2페이지 정도 들고가서 운동할 때 외워봅니다. 

습관화를 안 하면 외울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최소 2페이지, 많으면 4페이지 (희망사항^^)으로 시도중입니다. 물론... 복습은 계속 합니다. 지금까지 외운 것을 까먹지 않으려면요. 

오늘자로 외운 페이지 10 페이지.

From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in Edmond,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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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고 있는 UCO의 공식 한글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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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현지영어. 미드영어 외우기에서 실제 배운 점 from 미국주립대 UCO

사무실 현지 영어를 익히느라 미국 드라마 중에 The Office 첫회를 부지런히(?) 외워보고 있습니다.

<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소개 Video (Full version) >

*제 YouTube채널인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종이로 출력한 대사 버전으로 8페이지까지 외워봤네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외우면 외워지는데요. 한번에 두 페이지씩 (대사가 5~6개 되는 듯) 외우고, 그러고 나면 이전에 외웠던 이전 두 페이지씩 복습해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제가 친애하는 지인의 말씀에 의하면 "또 또 시작이군!"이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여기 미국 현지 근무처(미국주립대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국제협력처)에서 동료 미국인들에게 영어다운 말을 구사하는 것이 급선무인지라 계속 노력중입니다.

미드 대사를 외우다 보면 깨닫게 되는 점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별 생각도 없었고 신경도 안 쓰던 점들이 궁금해 집니다. 특히 저는 문법으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접근해 본 적이 없고... 항상 그냥 맨몸으로 부딛히는 스타일이라서요. 성격이 급해서리...^^ 그리고 문법으로 먼저 언어를 배우는 스타일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면 언어가 안 익혀지더라고요. 그냥 외우고  말해보고 듣고 읽고 (추후 써보는 것이) 제가 언어를 배우는 방법인지라...

외우는 대사 한 페이지 분량보다 한 두개씩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나는 그것(컵)을 스펜서 선물가게에서 발견했어요.


I found it at Spencer Gifts.

(여기서는 왜 the Spencer Gifts가 아니고 그냥 Spencer Gifts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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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난 나 자신을 지겹게 하고 있네요, 단지 이런 것들이나 이야기하면서요.


I'm... I'm boring myself just talking about this.

(우잉,  boring myself라는 표현도 있네.)


회사는 나에게 전혀 간섭하지 않죠.


Corporate really doesn't interfere with me at all. 

(회사 앞에 My도 안 붙고, The도 없네. 일상회화라서 그런가?)

이런 질문들이 생기고 또 여러번 외우다 보면 스스로 깨닫게 되는 면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너무 궁금한 것은 매일매일 제 학교직장 미국인 동료에게 물어보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미드 드라마 대사를 슬슬 외우다 보면 재미도 재미려니와 언어용법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왜 이런 표현을 쓸까? 그것이 자연스럽게 풀리는 과정도 있고 또 너무 궁금해서 미국인에게 물어보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주립대 UCO 소개 동영상 WE ARE CENTRAL (Update) -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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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UCO 국제학생처 in Edmond,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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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짐 챙길 때 있으면 좋은 물건들 part 2. from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미국 유학 짐 챙길 때 있으면 좋은 물건들 part 2. from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 OKC National Memorial Museum 외부 풍경 1분 Video>

*제 YouTube채널인 Jason S Yim 의 방문 및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3) 상비약

저는 약 종류를 잘 모르는데요. 아이들이 해열제, 소화제, 그리고 감기약 정도는 필요하더라고요. 미국에 오면 좋은 점은 미국 약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미국 약값이 아주 비싸지도 않습니다. Drug Store에서 파는 종류들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의사진료비가 비싸서 그렇지. 즉 상비약은 한국보다 약간 비싼 정도? 그 정도입니다. 효과는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파는 약들은 Copy약이 아니고 Original제품들입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올 때는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정도를 두어 차례 복용분 정도만 가져오시고요. 나머지는 여기서 필요시마다 사서 드시면 됩니다.

게다가, 한국 병원균과 미국 병원균이 다를 수 있어서 미국에서 감기 등이 걸리면 미국 감기약이 더 잘 듣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약을 먹어라(?) 정도의 교훈이 되겠습니다.

특히 미국에 오면 감기몸살 초기 증상이 생기면 (다른 외국에 나가서도 그렇겠지만) 심정적으로 서글퍼지고 그러는데요. 저는 아래 약을 사서 먹었더니 킹왕짱 좋습니다. 지난 1년간 3번 정도 감기몸살 초기 증상이 있었는데 아래 약을 먹고 다음날 번쩍 하고 살아났습니다.^^ 역시 미국에 오셔서 구입하시면 되고요. 이 약 말고도 목 아픈데 먹는 약도 있는데 절반쯤은 낫습니다. 감기가 올까 말까 하는 상황에서 먹으면 좋습니다.

미국 약 구입처는 양대 Drug Store인 Walgreens와 CVS에서 사시면 되는데 상비약은 월마트, 타겟, 샘스클럽 등에도 있습니다. 물론 의사처방이 필요한 약은 반드시 의사를 만나고 처방전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참고로 여기 Drug Store는 최소 30미터 * 30미터는 됩니다. 적어도 말이죠. 영어를 어릴 때 배웠을 때 왜 미국사람들은 Drug Store를 자주 언급하나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편의점 + 약국 (상담사 대기)+ 중형 마트가 결합된 포맷입니다.

4) 옷과 신발

옷은 한 마디로 미국이 더 쌉니다. 여러 할인 프로모션이 상시로 일어나고 있고요. 특히 미국 세탁기, 세제, 그리고 특히 건조기가 미국 옷에 특화되어서 설계되어 있어서 미국에서 입는 옷은 미국에서 사시는 것도 방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면바지류와 드레스셔츠(일상복 겸용 와이셔츠) 각기 39불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좀 비싸다 싶으면 59불 정도? 그 이상 제품도 있는데 구매할 필요 없습니다. 싼 게 널려 있는데 호홋... 다만, 양말류는 신체사이즈가 애네들이 좀 켜서 혹 여기 제품 사이즈가 안 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사이즈 맞는 제품들은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입는 티셔츠나 속옷 사이즈를 여기 와서는 거의 한 등급 내지 심하면 두 등급씩 내려서 사 입습니다. 심지어 100~105 사이즈  티셔츠나 면티를 사이즈 확인하고 샀는데도 (여기는 인치 외에 cm 단위도 병행표기) 집에 와서 입어보니 너무 큰 거예요. 청소년기 이후 최초로 90대 사이즈 면티 한 번 입어보고 있어요. 젊어지는 기분?! 호훗.

결정적으로 여기는 신발이 쌉니다. 나이키 등은 59불이면 저렴한 제품은 살 수 있고요. 뭐 비싼 것은 100불 육박하지만 59불이면 괜찮은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맛들인 브랜드인  Sketchers도 35불~39불이면 살 수 있는데 대부분 할인이 되어서 두번째 제품부터는 50% 할인이 됩니다. 지난번에 아이들 신발도 살 겸 해서 신발을 세 켤레 샀는데 제 것만 39불 주고 샀고 나머지 두 컬레는 각기 약 17불이하로 샀습니다. 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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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요약하면 미국에 와서 불필요한 옷을 살 필요는 없지만, 한국에서 모든 옷을 가져오실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기는 겨울에 한국보다 5도 이상 따뜻하고요 (제 체감상으로는 10도쯤 더 따뜻합니다만) .냉난방이 잘 돼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 2벌만 있으면 12월~2월을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외투가 부피가 많이 차지하니까 적게 가지고 오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불류를 들고 오시는 분도 있는데 이불/담요도 그냥 40불 미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무겁게 들고 오실 필요 없습니다.

* 참고로 미국은 주별 세금이 붙습니다. 제가 자세히 확인 안하고 살고 있지만 OK주는 8.7%인가 그렇습니다. 때문에 모든 가격은 8.7% 더 가산됩니다. (구체적인 세율은 혹시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주립대 UCO 소개 동영상 WE ARE CENTRAL (Update) - The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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