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4일 일요일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서평 from 미국주립대 UCO 국제협력처

제가 쓴 서평 - rerun 시리즈

< OKC 관광지 Bricktown Canal Vide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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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모든 것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이 책은 실은 김성곤 교수의 영화에세이를 읽다가 발견한 책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멋진 김 교수님의 설명외에는 새삼 덧붙일 말이 별로 없을 정도다. 나에게는 2살이 채 안된 딸이 있는데 이 녀석이 미래의 스카웃이 될 것이고, 나는 그 녀석에게 애티커스만큼 훌륭한 아버지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내가 읽은 책들중에 이 책이 가장 좋은 책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보르헤스 전집 등과 맛먹는 소중한 인류의 유산인 셈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편견과 실수, 그리고 그것을 용서하고 당당하게 견뎌나가는 '시행착오를 통한 개선'을 생각했다. 다원화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원칙에 대한 믿음, 희생, 그리고 용기있는 행동이 필요함을 여기 주인공들이 책 전체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살면서 편견을 가지고 실수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나 그리고 우리들은 스스로 갖고 있는 편견들이 언젠가는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때 우리는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성숙한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스카웃을 무릅에 앉히고 신문을 읽는 애티커스, 마지막 페이지에 잠든 젬을 돌보는 애티커스, 이 두 모습이 내가 내 딸에게 해주고 싶은 아버지상이다. 힘겹게 영어로도 읽었는데 영어책도 추천할 만하다

인용: 몰랐니? 네 아빠는 이 마을 제일의 명사수란다.

인용출처: --- 아이들에게 명사수임을 말하지 않는 애티커스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 장면에서

From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in Edmond,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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