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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4일 화요일

#테일러_스위프트 stay stay stay - 환상적인 노래, the song of this year 2015 by me. #영어 #study_english

테일러 스위프트 ( #Taylor_Swift )의 노래 stay stay stay 를 우리 두 아이를 일주일에 두 번 학원에 데려다 주는 요일에 자동차로 데려자 주면서 같이 듣곤 했다. 내 교육철학 (철학이라고 하기는 이상하지만)은 가급적이면 우리 아이들을 학원 안 보낸다가 기본 방침이다. #영어 #영어공부

최소한의 학원만 보내는데, 미국 원어민 선생님에게 배우는 영어반만 제외하고는 다들 그림 그리거나 동화책 그리거나, 우클렐레 배우거나 그런 반만 남겨두었다. 내가 원어민 영어가 안되니 그것은 어쩔 수 없다. 집에서 못 가르친다. 호홋... 집에서는 영어책 같이 읽고 단어 좀 찾아주고 같이 외워보고 하는 수준이다. #english #study english



어쩌다 보니 아이들 교육 이야기가 나왔는데, 본론으로 돌아와서 자동차에서 중학교 다니는 첫째 'Back to the future'가 선곡해준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Stay Stay Stay를 들으면서 전율이 왔다. 노래가 좋아도 너무 좋은 것이다. 딱 내 스타일이야. 딱 내 스타일이 하나 더 있는데 첫째와 둘째 아이 화장실 천재 Coke’가 둘 다 좋아하는 진격의 거인 DOA 노래이다. 요즘 그 두 노래 가사 외워보려고 시도 중이다. Stay stay stay는 다 좋고, 진격의 거인 DOA 노래는 기타가 예술이다. 

일단, 우리 집은 자동차 같이 타면 #진격의_거인 노래 몇 곡 듣고,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몇 곡 듣는다. 학원까지 걸리는 시간은 안 막히면 15, 막히면 30 (편도 기준).

<Attack on Titan DOA - original sound track>


테일러의 노래 stay stay stay는 첫째 경쾌하다. 아주 경쾌하다. 좋다. 처음 도입부인 우클렐레 참 좋다. 나중에 배워봐야겠다

둘째 테일러가 중간에 음성을 뭐라고 해야 하나 꺽는다고 해야 하나? 내가 용어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음색이 변하는 부분이 있다. 가성은 아니고. 이 부분들이 정말 좋다. 환상적이다


셋째, 가사가 참 좋다. 가사가 이렇게 영어로도 좋을 수가. 오늘은 가사를 같이 즐겨보려고 이 글을 쓴다


위 동영상의 약 30초 부분을 들으면 그 부분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이 부분의 가사를 들으면 dramatic turn away 하는 부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색이 꺽인다. I love it. 이 부분이 정말 사랑스럽다. 다음은 이 동영사의 약 1분경에 나오는 부분의 가시인데 I've been loving you 부분이다.


여기는 I have been loving you for (quite) some time. 이라는 문장을 보면 ......너무나 간단한 표현으로 have pp + ~ing 라는 표현을 알 수 있다. 물론 설명을 위해서 내가 have pp라는 용어를 썼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킬 때는 이러한 황당한 문법 용어를 안 쓰고 설명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웅 오래 사랑한다는 뜻이야. 이 정도로.

즉, 우리 나라 중고생 (요새는 초등학교 고학년도 포함?) 들이 그 황당한 문법 용어 말고 이렇게 간단하게 배우면 좀 좋지 않은가? 어때요 고급지죠? 나는 우리 아이들과 후세들이 이렇게 쉽고 재밌고 간단하고 실용적으로 언어를 배웠으면 좋겠다. 제발 그 암호체계 같은 황당 문법만은....

다음 화면은 1분 30초 경인가 나오는 화면이다. (시간대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여기 대사를 자동차에서 듣고 손벽을 딱 칠 수 밖에 없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간단하게 멋진 문장을 사용한다.

And I love you 
becuase you have given me no choice but (to stay stay stay) <-- 괄호 부분은 동영사의 그 다음 화면에서 나온다)

당신 옆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
You've given me no choice but to stay.

아마 나와 우리 아이들은 이 소절을 수년간 외울 수 밖에 텐데, 그 이유는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가사를 외우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 정말 아련하게 배웠던 추억(악몽?)이 떠오르는 'have no choice but to' 어쩌고 라는 문법을 안 외워도 되는 것이다. 암...말은 자고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배워야 하지 않을까?

Stay Stay Stay......Stay on my blog! ha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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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30일 화요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 그리고 오만과 편견

불과 전만 해도 테일러 스위프트가 누군지 모른 '좋은 노래 구만.'하면서 그녀의 노래를 들었다

우리 딸이 선곡해 곳인데 영화 Begin Again 사운드 트랙과 섞어서 전해주는 바람에 나는 계속 키이라 나이틀리가 노래 정말 잘한다고 들었던 것이다. 바보 같다고 우리 딸이 핀잔 주는데... 호호, 그럼 어떠냐

노래가 좋기만 하더만.


요새 며칠간 프로젝트를 해서  피곤해서 블로그 올릴 자료들을 정성껏 생각해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소파에 누워서 내가 보는 잡지를 뒤적거려 봤더니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 관련 기사가 나왔다

영국 Telegraph  기사이다


By Rebecca Hawkeswww.telegraph.co.uk

  • 6월 27일, 2015

Delayed BA flights prevented a South African fan from reaching Swift's Hyde Park gig on Saturday

This Saturday, Taylor Swift performed a sell-out gig at London's Hyde Park, to a crowd of 65,000 adoring fans – many of whom were left in tears after an emotional two hour set from the US superstar. But another avid "Swiftie" ended up crying for quite another reason.


내용인즉슨, 남아프리카 명이 비행기가 늦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런던 공연에 늦게 와서, 마지막  밖에 들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더블린 공연에 있다면 티켓을 구매해 주겠다고 연락해서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 이야기이다.

여기 기사 중에 many of whom were left in tears 마음에 든다. 많은 사람이 (쇼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좋은 표현이다.


감동적이고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이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스타가 선행을 베풀었는데,  이렇게 내게 다가오냐면 아마도 나의 청소년 시절이 감성이 떠올라서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 동영상을 살펴봤더니, 2 배기 아이를 힘겹게 키우고 있는 엄마가 자신의 팬임을 알고, 직접 캐나다의 집을 방문해서 아이에게 선물을 많은 동영상이 있었다







실제로 이제 이렇게 유명인들이 하는 행동이 진짜로 마음에 나와서 하는 행동인지, 아닌지 의심하는 나이대에 나는 도달했다. 그런데 유재석이 선행을 하거나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행을 하면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아마도 영화 오만과 편견을 보는 것과 같은 심정이 아닐까오만과 편견은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물은 아니나, 사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즐거운 작품이다그러니까  세상에 이런 상황, 이런 설정을 일어날 없어, 하고 뇌에서는 알고 있지만, 작품을 때마 즐겁기 때문에 현실을 저만치 내버려 두고 보게 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내가 정말로 수십 만에 다시 노래를 좋아하게 계기가 가수가 같다

Nirvana 다음에는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좋은 노래들이 또다시 나를 찾아왔다. 딸이 좋아하는 노래를 아빠가 좋아하게 되어서 더욱 좋은 같다. 앞으로 종종 테일러 스위프트 인터넷 선행 동영상이나 인터넷 음악을 감상할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