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그 일은 나중에 해도 돼 That can w___. 미국 영어 표현 from UCO 주립대

오늘은 토요일이네요. 토요일은 밀린 빨래를 하고, 다림질을 합니다. 으잉? 미국 가면 다림질도 해야 돼요? 하긴 해야하죠. 단, 최소한으로 말입니다.

저야 별로 다림질 할 게 없는데, 아이들 옷 중에는 좀 다림질해서 입혀 보내야 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모 작가는 그의 소설중에 "저는 일요일에 다림질을 합니다."로 시작하는 구절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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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철도, 웃음, 서점, 식사대접, 화재구경, 기타치며 듣는 노래, 그리고 엉겹결의 키스까지요. (이 정도면 이 작가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거예요. 더 힌트는 Chapter 4에 있어요^^.) 저는 그 챕터의 두 페이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다림질을 하면 구겨진 게 펴져서 기분이 좋다는...부분. 그걸 미국에 와서 제가 겪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다림질에 대한 결론은 옷을 몇가지만 다리면 재밌고 보람도 있는데 그게 쌓이면 좀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다리도 아프고 ^^.

주제로 돌아오면, 오늘은 토요일이고 오랜만에 MBA 과제 부담도 없는 주여서 UCO 국제학생처장인 Dr. Dennis Dunham 저 예전 영어책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책이 저처럼 고고도 중년이어서 한글표현 부분을 업데이팅할 필요가 있어서 겸사겸사 사전작업으로 여기에 부분 부분씩 업데이팅을 해 보겠습니다.

여기 미국 대학교에서 part-timer로서 일을 하려다 보면 가끔 동료나 저의 boss인 Dr. D에게 업무 순서를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이 일도 하고 싶고 저 일도 해야 할 때, 어떤 걸 먼저 할까요? 하고 물어보게 됩니다.

그때 제가 들은 말은 "이 일은 뒤에 해도 된다"라는 의미의 문장이었습니다.
That can w___.

답은 저쪽 아래에....











That can wait. 

이 표현은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런 표현도 여기서 많이 들었거든요. "He can wait." 이 말은 그 분 좀 기다려도 돼... 라는 표현입니다.  저는 이 글을 쓰면서 굉장히 신기한 기분이 드는게, 한국에서 이런 영어표현집을 공부할 때는 상황을 상상해야 했는데, 지금은 직장내에서 노상 쓰니까 더 확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저자인 Dr. D가 저게 직접 말해주는게 상상도 되고요. 언어학습에 환상적인 환경이라고 할까요?

또 다른 표현으로 아이들이 게임을 먼저 하고 학교 숙제를 하고 싶어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숙제 먼저 하고 놀아주렴."하고 말해주고 싶어집니다.

그때도 쓸 수 있습니다.
That can wait. Homework comes first. 

당근 여기서 That은 게임을 의미하지요. 물론 아이들은 강력 반발하겠죠? ^^
Easier said than done.

또, 위의 표현에서 우리가 comes를 쓰기도 쉽지 않습니다. 즉 오늘은 위의 두 가지 표현을 묶어서 한꺼번에 외워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적어볼까요?

That (B) can wait. _____(A) comes first. 

저는 지난 여름부터 UCO OGA에서 좌충우돌하며 학생 assistant로 근무하다 보니, 두 달 정도는 직장 동료들이 쓰는 영어를 듣는데 집중했고요. 이제 좀 들리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제발 영어다운 자연스러운 영어를 말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Speaking 연습은 별도로 해야 하는데, 이제 정말로 업무하면서 필요성을 느꼈으니까...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이틀전에 자다가 떠 오른 생각이 있는데 좀 황당한 생각이라서 일단 시도해보고 다음에 결과가 좋으면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MBA 경영학 수업을 듣다보면 모두가 공감하는게, 문제를 인식하면 그 문제를 풀 가능성이 엄청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 아니라, 문제 자체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면 문제를 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 자신도 좀 영어다운 영어를 해 보고 싶어서 여러 시도를 해 봐야 해서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저를 모르모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파견 모르모트.

응용을 한 번만 더 하자면 이렇게 쓸 수도 있겠네요. (제 경우를 빗대서 말하자면요).
Writing can wait. Speaking comes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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