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러셀 웨스트브룩 우리 대학 UCO를 방문하다. From UCO 국제학생처

NBA OKC Thunders의 올스타 가드인 러셀 웨스트브룩이 우리 대학 UCO 농구팀 경기를 관람했네요.

미국에서 살다보니 상상에서나 이뤄질 것 같은 일이 가끔 눈 앞에서 벌어지기도 하네요.

으잉, 이럴줄 알았으면 싸인(autography)이나 받아두는 건데 그랬어요.




From UCO 국제학생처 in Edmond,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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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미국현지 영어. 가슴에 와 닿다. Hit h___ (from UCO 주립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아 이 말이야, 라고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의외로 쉽습니다.

<예문>

그녀의 말이 내 가슴에 와 닿았다.









Her words h__ h___.






Her words hit home.

사실 MBA 수업을 듣다가 정말로 가슴이 확 뚫리는 것 같은 영어 표현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간혹 노트에 적어놓기는 하는데요. 꿰매야 서말이라고 지금은 그냥 다 적어놓기만 하는 상태입니다. 업무 중에도 들을 때가 많은데 그때는 표현은 뒷전입니다. 제 온 마음과 몸이 업무집중 상태이기 때문에 언어표현은 뒷전으로 밀립니다. 이게 좋은 일이기도 한데... 언어적으로는 별로 안 좋습니다. ^^ 그렇다고 제가 기억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약간 길게 말하기 연습입니다.

내가 그녀의 표정을 살펴보았는데, 내 말이 그녀의 마음을 동요시켰다는 것을 알았다.










When I saw the look on her face, I knew my words had h___ h___.







=> I know my words had hit home.

그냥 제 추론에 이런 때는 register를 써서도 마음에 와 닿았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활영어를 약간 넘어가므로 다음기회에 보완하겠습니다.

또, 정말 예전에 중국어를 잠깐 들여다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들었던 엄청 오래전 노래가사 중에 "너의 달콤한 말은 나의 마음을 두드려." 라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저는 가수 이름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유투브로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范曉萱 Mavis Fan - 你的甜蜜





호홋, 저도 사람 이름은 중국어로 거의 못 읽고요. 
노래의 첫 소절이 바로 "너의 달콤함 말은 나의 마음을 두드려 (da dongle wo de xin)." 입니다.

그 중국어 표현에 딱 어울리는 영어표현도 이것입니다.

Your sweet nothing hit home.


다음은 저의 주력인 말하기 연습입니다. 지난번 표현 know one's w___ a____. 말하기버전 다른 연습입니다.

A: 이건 어디서 살 수 있지?

B: Tina에게 물어보는게 어때?

A: 그녀는 여기 오래 살았어

B: 그녀는 아마 여기 지리에 훤할 거야.










A:  Where can I buy this?

B: What do you say we ask Tina?

A: She's lived here a long time.

B: She probably knows her w___ a___ quite well.








B: She probably knows her way around quite well.

앞으로 사람을 거론할 때는 저는 주로 제 근무처인 UCO 국제학생처 Director/Advisor 이름을 거명하겠습니다. 제게는 그래야 더 잘 외워져서요. 여러분은 각 외국인 이름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이름으로 치환해서 외우시면 되겠습니다.

UCO International Festival Promotion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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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미국 현지영어. 그는 두루두루 잘 알아 He knows his w___ a___. (from UCO 주립대)

그는 ~의 지리에 밝아. (그는 길 눈이 밝아.)

그는 두루 (사정을) 잘 알아. 

이렇게 두가지 표현에 쓸 수 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Competent (유능하다)라는 평을 받는 사람에게 쓸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하죠. 언젠가 미국에서 이런 말을 동료들에게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문 1>

그는 서울 지리에 밝아/ 그는 서울에 대해 잘 알아









He knows his w__ a___ Seoul.





He knows his way around Seoul.

다음 예문은 제가 다니는 UCO 국제학생처에서 노상 쓰는 말이네요. 저도 업무상 외울 필요가 있는 문장이 나와서 좋습니다.

<예문 2>

컴퓨터가 표시하길 (says) 내가 정말로 필요한 (강의) 코스가 차서(full) 더 이상의 학생은 등록이 안된데. 

B군에게 조언을 구해 봐 (Get-). 그는 대학교 시스템을 정말 잘 알고 있으니까.









The computer says the course I really need is full and no more students can be enrolled. 




Get Brandon to advise you. He really knows his way around the university system.

여기서 외국인 이름은 가급적 본인이 알고 있는 외국인으로 외우시는게 좋습니다. 정 없으시면 영화나 미드에서 봤던 주인공 이름을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급적 예문을 "말하기와 듣기용"으로 외울 때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는 아는 사람 이름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UCO 국제학생처에 있는 제 co-workers를 떠올리면 됩니다. Brandon은 지난 글에서도 소개시켜 드린 Assistant Director of UCO OGA입니다.



저야 이렇게 외우지만, 다른 분들은 본인의 기억을 소환해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문장이야 그대로 외우셔도 떠오르는 장면을 본인 에피스드로 만드셔야 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에서 UCO 학기 수강신청할 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speaking 연습 사례가 되네요. ^^

<UCO Pi Kappa Alpha Cheer and Danc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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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 UCO 정식 소개 1탄. What is our pride? #미국대학 #미국유학비용

며칠전에 제 근무처인 UCO 국제학생처 Director 한 분이 해외 협력처 한 곳과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그때 UCO를 소개하는 파일이 있어서 제가 얻을 수 있냐고 물어봐서 잽싸게 득템했습니다. ^^

공개할 수 있는 가벼운 정보 위주로 UCO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저도 UCO MBA를 다니면서 여기 국제학생처에 근무한지 이제 한 학기가 덜 되었으므로 아직 모르는 게 많아서요. 저도 배워볼 겸 자료를 올려보겠습니다.



저도 지난해 미국에 입학 가능한 대학을 찾을 때는 미국 대학에 대해 뭐 아는 바가 별로 없어서 그냥 주립대와 사립대 정도의 개념만 있었습니다.

제가 당시에 가지고 있었던 기준은 1) 대학 교육수준이 양질이고, 2) 대학 학비가 저렴하며, 3)아이들 교육여건도 좋고, 4) 치안이 안전하고, 5) 외국인에게 포용적인 지역이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잉? 뭐 이렇게 요구 조건이 많냐고요? 하하... 저도 미국 MBA를 공부해야 하는 입장이었고, 또 아이들도 공립학교를 다녀야 하는 입장이라 이것 저것 재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오기전에 나름 열심히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의 UCO 대표사무소이자 Exclusive Partner사인 '인터스터디'에서 UCO를 권해 줬는데요. 그래도 저도 확인이 필요해서 여러차례 몇 주 정도 계속 검색을 해 봤습니다. 제가 스스로 자료를 찾아야 믿는 성격이라서요. Data guy!

다행히 UCO (Univ. of Central Oklahoma)는 주립대여서 학비가 저렴합니다. 몇 회전에 소개시켜 드렸듯이 미국의 동해안과 서해안 양쪽은 학비+Boarding 비 (기타 생활비 제외)가 가볍게 4만불을 넘습니다. 그야말로 가볍게 넘습니다. 비교적 동부대학중 저렴하다는 뉴욕(주)주립대 포함해서요. 작년에 제가 확인했던 몇 몇 곳은 42,000불, 46,000불이였습니다. 캘리포니아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는 동부보다 더 비싸면 비쌌지 더 싸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미국의 수천개 대학 모두의 데이터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므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손 품을 팔아본 결과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비용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은 미국 중부 지역과 남부지역입니다. 즉 미국의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을 제외하고 고르시면 그나마 저렴한 대학군이 나옵니다.

 저의 결론은 현재 제가 다니는 UCO였고, 올해 초부터 현지에서 MBA 교육을 받으면서 올린 좌충우돌 현지생활기를 통해 대강의 상황이 파악이 되실 것입니다.

UCO MBA 1년 학비+Fees가 18,000천 불 남짓입니다. MBA 학비는 대학을 막론하고 타 전공보다 약간씩 더 비쌉니다. 테솔(Tesol) 선생님쪽은 1년 기준 16,000불대로 내려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전공도 MBA보다는 싸죠. 나머지는 렌트비,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이므로 이것은 본인이 절약하는 대로 아껴지는 비용입니다.

지금 제가 렌트하고 있는 아파트는 저보다도 제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아파트 렌트 비용은 700불 중후반대부터 (1 bed 1 bath) 800불 중후반대(2 bed 2 baths)가 있습니다. 저는 이 근처에서 2번째 정도로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라 (2 bed 2 baths)를 월 900불대 초반에 렌트하고 살고 있습니다.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미국 동해안과 서해안 지역은 쉽사리 월 렌트비가 2,000불을 넘어가므로 여기서부터 확 차이가 납니다. 아 그럼, 말만 그렇게 하지 말고 ... 미국 전지역 아파트 렌트비 가격을 알려줘? 하시면... 찾아볼 수는 있습니다. 미국의 좋은 점은 전국 통계가 인터넷을 잘 뒤져보면 잘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만, 저는 이미 여기서 생활의 터전을 잡았고 일자리도 잡았기에 아이들이 장성할 때까지는 미국내 타도시 아파트나 주택 렌트비를 알 필요가 없어서 현재는 알아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데이터를 이용하실 때는 가급적 미국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나머지 시간에 뭐하고 있냐고요? 호홋, MBA 과제(assignment)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대학원을 다녀보신 분들은 거의 학기 내내 assignment만 하신 기억이 있으실 거예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다만, 이제 슬슬 적응해 가서 1학기 때처럼 힘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여가시간에 assignment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의 사이트는 미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사이트인데 집 소유가격 평균은 나오는데 주택 렌트가는 안 나오네요. 결국 저도 미국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믿을 만한 사이틀 검색해 볼 것 같습니다.

일단 비용이 저렴한 것은 알겠는데, 그럼... UCO 교육수준과 아이들 공립학교(초등,중고교) 수준은? 매우 양질의 교육수준을 받을 수 있습니다. UCO 교수님대 학생 비율이 좋고 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아래 화면중에 No 6 College in America for Engagement라는 뜻은 재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몰입하는 정도를 뜻합니다. 제가 MBA를 다녀보면서 느낀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MBA도 다른 전공들처럼 최근에 Top Accreditation을 받은 바 있습니다. 나름 보람차네요.





아이들이 다니는 공립학교들의 교육품질이 높기로도 유명하고요. 오클라호마 주는 3대 교육 허브 도시가 있는데 UCO가 소재하고 있는 OKC Greater Area 소속의 Edmond시는 이 3대 교육허브중에 1~2위를 다툽니다. 때문에 저만큼 제 아이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안전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UCO는 미국 전체 캠퍼스중에 가장 안전한 캠퍼스로 몇년 전 선정되었습니다. 또, 제가 OKC 다운타운에 MBA 수업때문에 나갈 때면 가끔 해지고 저녁 8시 9시에 미국 도심을 조깅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가로등 등불 아래서요.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미국은 해지고 어두우면 다 집에 짱박혀 있어야 안전한 것 아닌가? 하지만, 최소한 제가 사는 Edmond 시는 대단히 안전합니다. 저는 야행성이라 한국에서 밤 11시에 분당 탄천 주변에 산책하거나 운동하러 나갔었는데요. 오홋...여기 제 아파트 단지내에서 밤 11시에도 간단한 조깅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파트 피트니스 센터 가서 운동하지만요. (아파트 피트니스 센터 개장 시간은 새벽 5시 30분에서 저녁 9시까지입니다.) 그리고... Homeless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근처에서는 그래도 중상류층이 사는 시라 그런 것 같습니다.

2015년에 UCO가 International University of the Year로 선정되었는데요. 이 점은 유학오시는 한국분들에게나 다른 외국인 학생들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클라호마 주 전체가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이고요. UCO는 원래 선생님을 길러내는 사범대학에서 출발해서 종합대학이 된 역사가 있기에 국적을 가리지 않고 차별없이 친절하게 교육을 제공합니다. 오클라호마 주가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이 된 이유는 별도로 있는데 그것은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위의 이런 저런 이유로 작년에 UCO를 선택했고, 올 한해 작 적응하고 지내고 있고,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 올때는 여기 현지에서 정착을 하거나, 한국에 돌아가거나 둘 중 하나를 염두에 두고 오실 텐데요. 그 어느 선택을 하셔도 UCO를 다니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는 요새 미국사람들하고 같이 일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그들의 업무방식과 업무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은 만큼 잘 배워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여기 UCO와 커뮤니티에 소속된 만큼 혜택을 받은 만큼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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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미국현지영어 That can w__ 말하기 연습 from UCO 주립대

지난 번에 'That can wait.' 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제가 미국 현지에 도착해서 겪은 문제는 듣기가 아니라 말하기였다는 것을 지난 번에 동시에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듣기가 더 급한 분도 있고, 말하기가 더 급한 분도 있을 텐데, 듣기에 관련해서는 제가 지난 번에 써 놓은 글을 참조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해보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있으므로, 일단 제게는 더 급한 말하기 연습 위주로 이 블로그에 글들을 쓰겠습니다.

UCO (Univ. of Central Oklahoma) 주립대 국제학생처장님이신 Dr. Dennis Dunham (향후 줄여서 Dr. D로 호칭)가 예전에 지은 책인 "젊은이들의 미국식 영어  You Know What!"을 들여다 보면서 계속 예전 한국말을 업데이팅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영어회화책에 있는 4 문장 단위의 대사 예문들을 저는 그간 외워서 말해보려는 노력은 안해봤는데요. 급하니까 이 예문들이 제법 말하기 연습에 쓰기 좋은 예문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훌륭한 책들에 있는 예문들도 가급적 외워서 말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문>

Boss: J, A 계약서 (업무)를 지금 시작해주기 바라네(want). 

J: But, 저는 B 업무(work)도 아직 끝내지 못했는데요.


B: 그건 나중에 해도 돼 (w___).

J: All right, 즉시(R/W) 착수하겠습니다. (g/) 

<해답은 저쪽 아래에>









B: Jason, I want you to start the "A" contract now.

J: But, I haven't finished up the "B" work yet.






B: That can wait.

J: All right. I'll get on it right away.




으잉, 이렇게 간단한 4마디 정도 대화로 말하기 연습이 되겠어?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처음에는 이 정도라도 뭉쳐서 말하는게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 미국현지 근무처에서 Director들하고 대화를 자주 혹은 노상 하게 되는데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기 이 제 동료들도 3~4 문장 정도를 일단 말하고 다시 이어서 또 3~4 문장 정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매우 짧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죠. 원어민들이니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3~4문장을 하나로 통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야지만 이들이 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어느 순간에 절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이것부터 시작하죠 ^^.

책이 아무리 좋아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기가 받아들이고 싶은 부분만 받아들입니다. 제 이야기기도 하지요. 이제 Speaking 연습이 필요하니까, 해당 부분에 관심이 부쩍 커져서 잘 찾아지네요. 예전에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던 부분인데요...

생각해보면 취미로 주욱 해 왔던 제 영어 즐기기 생활도 헛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정말 환상적인 언어환경에서 일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으니 천천히 조금씩 주욱 고쳐보렵니다.

And one more thing!

나는 영어 말하기의  ABC도 터득해본 (master) 적이 없다.










I have never mastered the ABCs of speaking in English. 

여기서 제가 몰랐던 것은 ABC에 s가 붙어서 쓰인다는 것입니다. 진짜 ABC의 ABC도 몰랐네요. 제가요.^^

<UCO 국제학생의 학교 소개 Offici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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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미국에서 일하기... 스피킹이 필요해 2탄 #미국현지영어 from UCO 주립대

바로 이어서 쓰겠습니다. 주제는 미국에서 일하면서 뼈져리게 느낀 스피킹 (speaking) 연습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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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작 1~2달째:  UCO 국제학생처장님의 배려로 학생 part-timer로 국제학생처에서 지난 8월 중순부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달간은 한 마디로 업무영어에 대한 관찰과 학습의 시작이었습니니다. 제가 확실하게 체감한 것은 저는 미국 사람들마다의 언어습관에 대한 체험이나 데이터가 쌓인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 쌓일리 만무하죠) 한 달째는 직장 동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안 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UCO Campus Map, 저희 국제학생처(OGA)는 제일 큰 건물(36번)에 입주해 있어요>



게다가 직장에서 쓰는 단어와 표현들은 교실 영어, 그리고 제가 주로 읽어왔던 책 (소설이나 다큐멘터라) 영어나 미드/영화 영어와는 또 달랐습니다. 국제학생처 업무가 미국 대학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별한 분야라서 복잡한 업무 영역에 속합니다. 또 좌충우돌하면 이런 저런 실수들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컴퓨터 배정받고 학교 로긴 아이디 받고 그러는데도 한 참 걸렸고요. 원래 X-out 이라는 말을 알고 있었는데요. 그것은 원래 저는 달력의 날짜를 하나씩 지워나가다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여기서 국제학생처의 새로운 CRM 시스템 교육을 받다가 직장 동료 Robert가 난데없이 "X-out"하라고 해서 무슨 뜻이냐고 되물어봤습니다. 아하핫. 그것은 컴퓨터 화면에 띄어진 프로그램창의 맨 상단 오른쪽의 X 마크를 커서로 눌러 해당 화면창을 없애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진 말은 더욱 당황스러운 "Blow up" 이었습니다. 저는 뭘 불어야 하나? 뭘 폭파시켜? 라고 당황하고 있는데, Robert가 웃으면서 또 알려주었습니다. 컴퓨터 하나의 창을 전체화면으로 확대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두 달 내내 사람 구실 못하고 이리 저리 배우러 다녔습니다. 업무 배우는 속도도 저는 느린 편이라... 호홋. 다행히 국제학생처 모든 분들이 친절히 대해주셔서... 최초의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을 잘 벼텨나갔습니다. 두 달 째까지 제가 이 사람들 말을 잘 알아듣고 있다는 확신이 저도 없었습니다. 사실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죠. 적응하기 바빴습니다.

1학기 동안 학교에서 과제를 하느라 작문을 많이 하고 proofreading을 100% 받았는데요. (Proofreading 못 받으면 사실 대학원 수준에서는 절대 과제제출이 안됩니다. 한 두 등급은 손쉽게 학점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아뭏든 저는 무조건 UCO writing center격인 Tutoring Central을 들렀습니다. 다행히 업무를 하기에 제 작문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6개월동안 많이 개선된 것이죠. 수업 받은 보람이 있네요. (당근 아직도 작문 실수 많이 하는 편입니다. Grammarly 앱의 도움으로 근근히 잘 살아보고 있습니다.^^)



업무시작 3~4개월째: 정신없이 회사 일을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제가 제 동료들 말을 알아듣는데 예전처럼 잔뜩 귀를 쫑긋 세우고 스트레스 받아가면 듣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듣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게 3개월이 지나고 4개월째 들어서 서서히 이루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제가 제 동료들 언어 습관에 익숙해진 것입니다. 물론 100% 다 들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놓치는 단어나 표현은 항상 있죠. 그런데...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이 점은 제가 업무 프로세스 파악이 슬슬 되고 있기에 업무에 자신감이 조금씩 생겨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아뭏든, 어찌됐든 저찌됐든 최소한 UCO 국제학생처에 긴장하면서 듣기를 하는 제 행태는 사라졌습니다. 작문은 아주 큰 문제는 없고요. (비즈니스 영어는 오히려 작문 길이를 줄여야 한다는 새로운 발견을 했습니다. 업무 영어는 짧고 간결한게 최선입니다. 저로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발견!)

그럼, 진짜로 이제부터 제게 남는 문제는 Speaking 문제 하나로 귀결됩니다. MBA 수업에서 배운 바에 의하면 Speaking이 지금 제 언어능력에서는 병목설비(Bottleneck Facility)입니다. 아마 올해 제가 제 블로그에, 미국생활을 함에 있어, 스피킹의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번 언급한 것 같은데요. 직장생활을 시작하니까 이제는 정말로 촌분을 다투는 시급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매일 매일 창피함을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의미란 좌절감이 들지는 않고 꼭 시간을 내서 고쳐보리라는 의지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며칠전부터 시작한 국제학생처장님 Dr. Dunham의 예전 영어책 "You Know What?"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는데요. 이 책을 비롯해 한국의 많은 유명한 영어표현집들은 모두 다 좋은 책들입니다. 표현을 외워두고 써 먹기 시작하면 정말 유용하죠. 그런 의미에서 저도 그 책의 한글 부분을 천천히 업데이팅하는 중이고요.

그런데 한글로 쓰여진 뛰어난 영어표현집 책들 대부분은 Speaking에서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최소 2~3분, 길게는 5분 정도 하나의 주제를 주욱 말하기" 연습입니다. 저도 제법 많은 영어표현을 문장별로 외웠고, 지금도 유용하게 써먹고 있지만... 문장을 10여개 내지 20여개 길게 내뱉어가면 자기 주장이나 입장을 직장에서 말할 때는 평상시에 다양한 2~3분 말하기 set를 연습해야 할 필요성을 엄청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 분간 주욱 편하게 자기 주장을 말하기" 이 연습을 본인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시행해야 합니다. 단편적으로 외운 수많은 문장들로 말하기를 계속하면 중간중간에 말 실수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It is ineveitiable!. 사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자기가 실수해서 나가는 Broken English가 공간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 슬로우모션으로 자기 자신의 눈에 비칩니다. 많이 창피합니다.^^

저는 이제 UCO 국제학생처의 배려로 환상적인 영어학습환경속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언어적인 측면에서는 향후 두 가지 갈림길이 있습니다.

1) 업무는 제법 하지만, 말은 계속 어눌한 non-native speaker
2) 업무도 제법 하는데, 말이 해마다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non-native speaker

이 중에서 꼭 2)번 루트를 걷는, 말도 제법 잘 할 줄 아는 non-native speaker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지난 5월, 6월경에 스피킹을 고민하면서 영화 대사 일정부분 외우기나, TED 외워 말해하기 등을 시도해 본 것은 그 고민의 일환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었고요. 단 제가 항상 MBA 과제에 밀려서 그런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다가오는 12월 한달은 제게 또 한번 주어진 방학시즌이니까요. 이를 잘 활용해서 정말로 Speaking에 활용해 보겠습니다. 그럼 또 어느 정도 스피킹이 늘었는지 여기 블로그에 결과를 조금 알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가 Speaking만 더 자연스럽게 되면, 전반적으로 대강은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는 생활인, 직장인 겸 학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을 구현하면 또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 영어를 자기 몸에 체화하고 생활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같이 고민하고 조언을 드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당근 지금 제 수준으로는 무리입니다만. ^^ 아후...무리떼쓰!

며칠전 저는 아이패드 유투브를 안 끄고 자다가 실제로 영어 랩송에 잠을 깬 적이 있습니다. 새벽 3신가? 그때 아이디어가 하나가 떠올랐습니다(It just came to my mind). 영화대사 외우기와 TED 외우기의 보조수단으로 발음과 인터네이션(intonation)이 표준 영어에 가까운 가수의 랩을 찾아서 따라해보기를 하자는 것입니다. 단 너무 랩에 특화된 리듬이나 내용 말고 가급적 평상시 말과 비슷한 랩을 하는 표준영어 구사자를 찾아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날 밤은 자다말고 아이디어가 떠오른 저 자신이 좀 황당하게 느껴졌었습니다. 또한 노래로 영어공부하는 것은 제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듣기와 말하기 초급단계에서는 "노래로 영어공부하기"는 많이 비효율적이라서 '난 이 결혼 반댈세.' 정도의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는 그 방법은 좋지 않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당히 고급수준의 영어구사능력을 겸비해야 되는 시기가 와서, 2~3분짜리 "내 논리로 말하기" set 수십개, 수백개를 준비해서 입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야 되니 ....빙빙 돌고 돌아 영어랩송을 찾게 되었네요. 이럴 수가...

아직 시도하지도 못했고 12월 방학동안 영어 말하기를 다시 본격적으로 시도해 볼 건데요. 랩송외우기는 어디까지나 영화대사와 TED대사 외우기의 보조수단인 것은 명백합니다. 3개 방법 다 12월 한달간 열심히 해보고 가급적 좋은 결과를 도출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지금까지 정말 두서없이 막 제가 체험한 언어관련 경험과 생각들을 적어봤는데요. 당연히 제가 다 맞다고는 절대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계속 여러분의 실험용 모르모트가 미국에서 열심히 영어학습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미국에 오면 아무래도 한국에 있을 때보다는 언어환경이 훨씬 더 개선됩니다.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조금만 여력이 되신다면 현지에서 언어환경을 접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력'을 마련하는 게 엄청 힘든 일이어서 그렇죠. ^^

아뭏든 Try해 보겠습니다. 될 때까지!

<UCO Pi Kappa Alpha Cheer and Danc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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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하기... Speaking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미국현지영어 from UCO 주립대

오늘은 필 받아서 글을 여러편 쓰게 되네요. MBA 과제 없는 주말은 역시 즐거운 순간입니다.

오늘 쓰게 될 이야기는 미국에 오게 되면 실생활과 학교수업, 그리고 근무처에서 언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적응하게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Speaking comes first! 라는 것이고요.

저는 작년말에 도미해서 미국 UCO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에서 올해 초부터 MBA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첫 학기(제게는 봄 학기)에는 미국 수업에서 쓰이는 영어를 배우느라 고생한 기간이었습니다. 여름방학 3개월간은 말하기 (speaking) 연습을 집에서 좀 했고요. 8월 중순부터 운이 좋아 덜컥 UCO 국제학생처에서 part-timer로 일하기 시작했고 MBA 수업 2학기째를 거의 다 마쳐가고 있네요. (가을 학기가 몇 주 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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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언어의 4대 부분별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써보겠습니다.

0단계 (미국 입국 전):
읽기는 해석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듣기는 미드나 영화를 보면서 자막없이 일단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 들리는 것은 지금도 절대 아니고요.
말하기는 그냥 일상회화를 떠듬거리면 말하는 수준.
쓰기는 TOEFL과 GRE 공부하느라 몇 달간 쓰기 연습해 본 것이 다입니다. 쓰기연습은 거의 해 본 적이 없는 편이죠.

저는 그냥 취기가 언어배우기도 하나 있어서, 어디에 써 먹으려고 영어, 중국어 등을 배워뒀던 것은 아니고요. 정말 취미로 슬슬 매우 오랜 기간 (인류가 진화에 필요한 기간정도? 농담이지만 저는 정말 10여년 이상은 늦게 늦게 배워갔습니다) 즐겁게 배우고 즐겼습니다. 한계는 그냥 계속 아마추어 취미 수준이었다는 것이고요. 심지어 제가 미국에 유학 올지는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Not in my life라고 생각했는데, 인생이 돌고 돌아 어떻게 꾸역꾸역 여기 UCO 대학교 와서 수업도 받고 일도 하고 그러고 있네요.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요 정도가 미국에 오기 전 저의 영어실력인데요. 어찌 보면 "이 아저씨가 배부른 투정 하고 있네."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듣기"만 되면 소원이 없겠다는 분들도 제가 아주 아주 많이 뵈어 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꾸역꾸역 들을 수 있게 되었는가는 또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것도 추후 천천히 언급해 보겠습니다. 단, 몇 개월만에 다 들리고 이런 거는 없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천천히 그리고 오래 하는 수 밖에 없고, 결정적으로 재미있는 방법을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갑니다. 남이 좋다는 방법이 자기에게 안 맞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도 미국에 와서 당황스런 경험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이 부족하고요. 그래서 그냥 제 레벨에서의 고민은 무엇인가? 하는 정도로 아래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저 사람 만큼만 영어를 하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느낄 정도로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을 몇 분 접해 봤습니다. 즉, 여기 미국에서요. Native speaker말고 한국인이나 중국인이 영어하는 것 보면서 저도 부러운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 저도 갈 길이 멉니다. 호홋.

<우리 학교 UCO 도서관>




1단계 (첫 학기): 

1주차 생활: 오자마자 전화로 상담받을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넉살이 좀 좋은 관계도 있고, 안 들리면 안들린다고 솔직하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말해달라고 하는 편이라서요. 은행, 자동차, 아파트 사무소 같은 데서 별 고생없이 업무 들을 마쳤는데요. 문제는 전화입니다. 휴대폰, 인터넷, 전기, 수도 등은 중간에 전화를 걸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별로 아니지만 첫 학기때 나의 사랑 Amazon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아마존에서 구입을 제법 하다보니 또 A/S나 Return 문제로 줄기차게 전화를 하게 됐습니다. Face-to-Face가 80% 정도 들리고 모르는 핵심내용을 다시 물어보면서 잘 넘어갔다면, 전화는 미국인 native가 걸어오면 80% 정도 들리는데 문제는 외국인들이 Outsourcing Call Center에서 근무 (예: 인도나 Hispanic 분들)하시는 분들이 전화를 제게 걸어오면 저는 거의 멘붕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잘 들려야 50% 들렸습니다. 웃긴 건 개네들도 제 발음이 잘 안들리니까...그럼 둘이서 전화기를 붙잡고 코미디를 합니다. 5분이면 끝날 전화를 둘 다 20분씩 한 다음에 간신히 용건 처리하고 둘다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이 어려운 일을 전화로 해냈어 (me)'. '이 영어 못하는 황당 손님하고 내 업무를 드뎌 종료했어 (전화 상담원들)'. 이렇게 각자 생각하면서요.

한국에서의 내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시면 바로미터가 1) 영화나 미드를 자막없이 볼 수 있는가? 와 2) 미국에 건너왔을 때 전화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가? (단, 많이 버벅여도 상관없음), 이 두 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1개월차인 지금 전화업무도 많이 적응했지만, 여전히 전화는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1주차 교실: 교수님 말씀이 처음 1~2시간 너무 빨라서 당황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교수님들은 academic 영어를 구사하시므로 너무 심한 사투리나 그런 것이 없어서 3~4시간 정도 듣고 나면 약간씩 더 잘 들리기 시작합니다. 저는 4시간짜리 MBA 수업 2번 정도 듣고 나서 세번째 turn 정도에 드디에 훨씬 더 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각 교수님마다 제가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2달째 교실: 잘 안들리던 클래스메이트들 언어습관에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져 갑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달째까지 클래스메이트들 영어는 잘 안드리는 분이 저는 50%가 넘었습니다. 미드나 영화에서 보던 영어를 구사하는 제 급우들은 처음부터 잘 들렸고요, 최소한 50% 이상 급우들은 말이 너무 빠르거나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빠른 영어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베트남, 독일, 미국 Native (우리가 흔히 인디언이라고 하는), 혹은 Hispanic계 발음이 조금씩 섞여 있어서 거의 다 native speaker입에도 불구하고 제게는 잘 안들렸습니다. 더 웃긴건 두 달 말쯤에 동료끼리 MBA 1 block (MBA는 한 학기 수업이 2 block으로 구성돼 있습니다)이 끝났다고 수업 쫑파티를 Irish Pub에서 했는데... 거기가 시끄러워서 평상시 들리던 클래스메이트들 말도 잘 안드렸는데요. 거기다 거 가관인 것은 2시간 쯤 폭탄주에 해당하는 술잔 돌리기인 Yeager Round를 7~8차례 하자 이제는 모두들 술이 취해서 영어를 말하는데... 그날 저는 거의 독일군 이니그마 암호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클래스 메이트들 말이 잘 안드리는 것은 놀랍게도 제가 직장에 몇 달 다니니까 해결이 됐습니다. 즉 수업시간 경험만으로 시간이 흘러서 해결하기는 아마도 어려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학기 후 여름방학: MBA는 여름학기가 한 번은 강제로 들어야 해서요 3달 반 가량의 여름방학중 두 달은 또 여름학기를 들었고, 한 달 반 가량 진정한 휴가를 보냈는데요. 그때 영어표현집을 다시 꺼내서 외우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 효과는 매우 미미했습니다. 사유는.... 문장 하나씩, 표현 하나씩 외웠기 때문입니다. 업무나 수업중에는 아주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지금 Speaking에 대한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며, Speaking 연습은 길게 몇 분씩 말하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아, 가을학기가 시작되니까, 친절하고 자상한 클래스 메이트 J양과 C군 및 A군 등은 제 말하기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을 해주었는데... 저는 진짜로 잘 못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요. 엄청 부족합니다. 말하면서 틀린 말이 나가는 것을 실시간으로 제가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고칠 실력이 부족합니다. 호홋.

길이 길어져서 지체하지 않고 바로 2편에 연결해서 쓰겠습니다. To be continued.

<UCO 국제학생의 학교 소개 Offici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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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학비 알아보기 2탄 내 전공 기간 및 필요 학점은? #미국대학 UCO 사례 #미국대학학비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미국 대학의 tuition, fees, 그리고 기타 cost는 무엇이며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려면 어디를 어떻게 찾아봐야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복습을 드리지만 US News and World Report지 인터넷 판을 들어가서 Best College + 해당 연도를 치면 미국 전역의 상당수의 대학들의 대강의 tuition과 fee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상세화면은 이전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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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tution과 fee가 학교마다 약간씩 개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수천개의 대학이 나름 약간씩 소요비용계정을 살짝 다르게 분류할 수 있기에, US News and World Report지의 tution & fees 항목은 참조사항으로 여기시면 좋습니다. 더 좋은 것은 각 대학의 비용차이가 있는데 이 비용차이는 많은 경우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이 신문 온라인판을 통해서 본인이 가고자 하는 미국대학의 대강의 tution과 fee를 알게 됩니다. 상대적인 높고 낮음을요.

그리고 복습 2단계로서는 각 대학 사이트로 가셔서 검색어를 tution calculator 혹은 cost calculator 집어넣고 해당 페이지를 찾으셔야 합니다. 용어는 대학마다 약간 다르고요. 간혹 이런 기능을 제공 안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그냥 표로 제공하는 대학도 있고 천차만별입니다.

Tuition (혹은 cost) calculator까지 찾아왔으면 그 다음 질문은 이런 것입니다.
"우잉? 내가 가고자 하는 전공의 졸업이수 학점(Credit hours)는 도대체 얼마지?"

왜냐하면 Tuition/Cost calculator는 학점당 소요금액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각 대학마다 제 전공의 소요학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도 작년에 미국 대학을 선정할 때 "도대체 이렇게 Tuition/Cost Calculator만 달랑 주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하면서 툴툴 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하핫, 간단하게 본인 전공의 졸업이수 학점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UCO 국제학생처 제 사무실 옆에 있는 Assistant Director인 Brandon에게 며칠 전 제가 이 점을 물어보았습니다.

"Brandon, how can I know the necessary credit hours for each UCO major?"



Brandon이 친철하게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 그거? 미국 대학 자체 웹사이트에서 dgree plan, degree program, 혹은 degree sheet을 검색하면 된다고요. 하하핫, 이런 점이 미국 현지에서 근무하는 좋은 점 같습니다. 뭐 궁금한게 있으면 바다 건너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몇 걸음 걸어가서 물어보면 되거든요.


그런 식으로 검색을 하면 각 전공별 degree plan이 나오고 해당 페이지 (대개 2페이지 분량)에 졸업이수 필요학점이 나오게 됩니다. 일단 제가 다니는 UCO 대학은 학부 프로그램과 석사 프로그램의 모든 종류를 하나의 총괄 페이지 (및 두개의 subpages)를 통해 망라해 놨네요. 이것도 저도 그날 알았습니다. 오홍...좋구만, 하면서요.

https://www.uco.edu/academics



위의 사이트를 들어가셔서 학부는 화면 하단의 UCO Majors & Minors를 누르면 되고요. 대학원은 Graduate Programs를 누르시면 됩니다. 각 화면에 들어가면 본인이 찾고자 하는 하는 전공이 알파벳 순으로 나오거나 (UCO 학부) 아니면 UCO 단과대학별로 정리돼서 나옵니다. (UCO 대학원).

UCO 학부의 경우는 본인 학부를 클릭하면 거기서 degree sheet이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하면 드디어 염원의 졸업이수 학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기 구성 및 소요 기간도요. UCO 대학원은 더 편리한게 각 메이저(전공) 이름 맨 뒤에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degree sheet이 나옵니다.

그럼 제가 다니는 MBA, 그리고 많은 한국 영어선생님들의 관심사인 TESOL/TESL degree plan/program/sheet을 볼까요? 아래 두 화면에서 확인해 보면 UCO MBA는 35학점, UCO TESL은 33학점 이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UCO로 올 때는 MBA 졸업이수학점이 41학점이었다가 바로 직전 학기에 35학점으로 줄어서 혜택을 본 케이스입니다. 6학점 tuition+cost는 미국대학에서는 쉽게 수천불을 호가할 수 있어서요. 비용면에서 알게모르게 추가 혜택을 입었습니다.



때문에, 지금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본인의 전공의 졸업이수학점을 확인한 후 tuition/cost calculator 혹은 표를 참조해서 tuition과 fee가 포함된 비용총합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기숙사 (혹은 외부 숙소, 아파트 등) 렌트비, 식비, 자동차 보험료, 통신료, 인터넷 비용, 전기료, 수도세 등 기타 비용은 여기서 별도입니다.

저는 외부 아파트에서 렌트를 살아서 그런데 기숙사는 인터넷, 전기료, 수도세가 기숙사 비용에 포함인지 여부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기회될 때 이것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는 비용을 제외하면 외부 아파트난 단독주택에 거주한다고 할 때 렌트비+휴대폰비용+인터넷비용+전기료+수도료 등이 기본적으로 월별로 계산해야 되는 비용입니다. 그리고 당근 ... 먹거리도 해결해야 하고요. 이런 내용은 가급적 현지 서비스들을 조사해가면서 객관적 비용을 적어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제 소속인 UCO 주립대가 있는  Oklahoma주가 미국에서 생활비가 매우 저렴한 주라는 것입니다. 주차 스트레스도 거의 없고요. 미국 전체 평균 물가지수를 100으로 봤을 때 OK주는 약 91의 비용으로 살 수 있습니다. 미국 서부 (LA 등) 및 동부 (뉴욕, 보스턴 등)은 일단 물가지수가 110이 넘습니다. 특히 집 렌트비가 매우 저렴한데 UCO 소재지인 OKC greater area 기준 집 렌트비는 미국 서부 및 동부를 100으로 봤을 때 약 40% 수준입니다. 이렇듯 여기는 집 렌트비에서 큰 혜택이 있습니다. 이런 점은 또 차차 객관적 자료를 보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UCO 국제학생의 학교 소개 Offici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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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그 일은 나중에 해도 돼 That can w___. 미국 영어 표현 from UCO 주립대

오늘은 토요일이네요. 토요일은 밀린 빨래를 하고, 다림질을 합니다. 으잉? 미국 가면 다림질도 해야 돼요? 하긴 해야하죠. 단, 최소한으로 말입니다.

저야 별로 다림질 할 게 없는데, 아이들 옷 중에는 좀 다림질해서 입혀 보내야 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모 작가는 그의 소설중에 "저는 일요일에 다림질을 합니다."로 시작하는 구절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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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철도, 웃음, 서점, 식사대접, 화재구경, 기타치며 듣는 노래, 그리고 엉겹결의 키스까지요. (이 정도면 이 작가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거예요. 더 힌트는 Chapter 4에 있어요^^.) 저는 그 챕터의 두 페이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다림질을 하면 구겨진 게 펴져서 기분이 좋다는...부분. 그걸 미국에 와서 제가 겪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다림질에 대한 결론은 옷을 몇가지만 다리면 재밌고 보람도 있는데 그게 쌓이면 좀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다리도 아프고 ^^.

주제로 돌아오면, 오늘은 토요일이고 오랜만에 MBA 과제 부담도 없는 주여서 UCO 국제학생처장인 Dr. Dennis Dunham 저 예전 영어책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책이 저처럼 고고도 중년이어서 한글표현 부분을 업데이팅할 필요가 있어서 겸사겸사 사전작업으로 여기에 부분 부분씩 업데이팅을 해 보겠습니다.

여기 미국 대학교에서 part-timer로서 일을 하려다 보면 가끔 동료나 저의 boss인 Dr. D에게 업무 순서를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이 일도 하고 싶고 저 일도 해야 할 때, 어떤 걸 먼저 할까요? 하고 물어보게 됩니다.

그때 제가 들은 말은 "이 일은 뒤에 해도 된다"라는 의미의 문장이었습니다.
That can w___.

답은 저쪽 아래에....











That can wait. 

이 표현은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런 표현도 여기서 많이 들었거든요. "He can wait." 이 말은 그 분 좀 기다려도 돼... 라는 표현입니다.  저는 이 글을 쓰면서 굉장히 신기한 기분이 드는게, 한국에서 이런 영어표현집을 공부할 때는 상황을 상상해야 했는데, 지금은 직장내에서 노상 쓰니까 더 확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저자인 Dr. D가 저게 직접 말해주는게 상상도 되고요. 언어학습에 환상적인 환경이라고 할까요?

또 다른 표현으로 아이들이 게임을 먼저 하고 학교 숙제를 하고 싶어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숙제 먼저 하고 놀아주렴."하고 말해주고 싶어집니다.

그때도 쓸 수 있습니다.
That can wait. Homework comes first. 

당근 여기서 That은 게임을 의미하지요. 물론 아이들은 강력 반발하겠죠? ^^
Easier said than done.

또, 위의 표현에서 우리가 comes를 쓰기도 쉽지 않습니다. 즉 오늘은 위의 두 가지 표현을 묶어서 한꺼번에 외워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적어볼까요?

That (B) can wait. _____(A) comes first. 

저는 지난 여름부터 UCO OGA에서 좌충우돌하며 학생 assistant로 근무하다 보니, 두 달 정도는 직장 동료들이 쓰는 영어를 듣는데 집중했고요. 이제 좀 들리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제발 영어다운 자연스러운 영어를 말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Speaking 연습은 별도로 해야 하는데, 이제 정말로 업무하면서 필요성을 느꼈으니까...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이틀전에 자다가 떠 오른 생각이 있는데 좀 황당한 생각이라서 일단 시도해보고 다음에 결과가 좋으면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MBA 경영학 수업을 듣다보면 모두가 공감하는게, 문제를 인식하면 그 문제를 풀 가능성이 엄청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 아니라, 문제 자체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면 문제를 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 자신도 좀 영어다운 영어를 해 보고 싶어서 여러 시도를 해 봐야 해서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저를 모르모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파견 모르모트.

응용을 한 번만 더 하자면 이렇게 쓸 수도 있겠네요. (제 경우를 빗대서 말하자면요).
Writing can wait. Speaking comes first. 


UCO 소개 Official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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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미국 대학 UCO 학과설명 한글로 볼 수 있어요. #미국대학 #미국대학비용

안녕하세요. 미국 주립대 UCO (Univ. of Central Oklahoma) MBA 재학중이며 동 대학 국제학생처에서 근무중인 J입니다.

제 대학인 UCO가 개설한 공식 한글사이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UCO 전체를 소개하는 사이트인 UCOkorea.net 사이트이고요. 다른 하나는 UCO의 주요 학과를 소개한  사이트입니다. 오늘은 후자를 집중적으로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미국유학 #미국유학비용 #미국대학 #미국대학비용 #주립대학 #저렴한 #미국주립대 #미국경영대 #미국공대 #미국대학편입 #TESOL #MBA #미국MBA #교환학생 #영어 #미국영어


UCO 주립대는 2017년 8월달부터 주요 학과 26개에 대해서 전세계 52개 언어로 공식 번역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론칭하였습니다.

UCO 학사 프로그램 소개 사이트 (한글 전용) 바로가기 >>
https://www.bachelorstudies.kr/search/?q=UCO

UCO 석사 프로그램 소개  사이트 (한글 전용) 바로가기 >>
https://www.masterstudies.kr/search/?q=UCO

동 서비스는 세계적인 CRM 웹사이트 제작 전문인 한 유럽회사에 UCO가 의뢰하여 UCO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 내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 사이트에서 UCO로 검색하면 저희 대학의 대표적인 26개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현재 재학중인 UCO MBA를 예를 들어 사이트를 탐방해 보겠습니다.
잘 살펴보니 MBA에 한해서만 다음 웹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네요.

UCO MBA 프로그램 소개 사이트 (한글 전용) 바로가기 >>

첫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사하게 소개되어 있죠?

여기에 보시면 프로그램 설명 메뉴 외에도 기간 및 가격, 자주 묻는 질문/답변, 동영상 메뉴 등을 통해 UCO 주립대에서 제공하는 MBA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를 한글로 편리하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오른쪽 화면에 보이는 Request free Information 칸이 보이는데요. 여기 필수 항목들을 입력하면 UCO 국제학생처에서 매우 빠른 시간내에 회신을 드립니다. 누구에게 올까요? 제가 직접 UCO 국제학생처에서 읽어보고 신속한 답변을 해 드립니다.

이왕 이 사이트를 찾아온 김에 MBA 프로그램 설명 화면들을 아래로 계속 나열해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영어소개 사이트의 내용을 공식 번역기관을 통해 한글로 잘 번역해 놓았습니다. 영어에 대한 부담없이 UCO 대학의 해당 학과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비용이 얼마인지 등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매우 상세한 정보들이 나열돼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미국 UCO 주립대에 입학 문의를 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는 맨 처음 사진의 오른쪽 부분에 위치한 Request free Information 칸에 본인 이메일을 필요한 필수 항목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UCO의 Communication Plan에 따라 체계적이고 순차적인 입학 안내 메일을 받아보실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UCO 한국사무소가 소재하고, UCO 한국 공식 Representative인 인터스터디에 연락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인 직원분이 전화나 이메일을 응대하고 UCO 파견직원분인 Mr. Weldon의 도움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저는 이 두번째 방법을 통해 인터스터디를 연락하고 담당 실장님과 Mr. Weldon의 도움을 받아 올해 봄부터 성공적으로 미국 MBA 유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향후에도 26개 UCO 대표학과들을 한 번씩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미국유학 #미국유학비용 #미국대학 #미국대학비용 #주립대학 #저렴한 #미국주립대 #미국경영대 #미국공대 #미국대학편입 #TESOL #MBA #미국MBA #교환학생 #영어 #미국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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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미국 #현지영어 '내 생각에 나도 잔돈 있을 걸?" #미국대학 #미국대학비용

잊어버릴까봐 금방 주어듣고 적어놓는 현지영어표현 시리즈입니다.
지금 UCO 주립대학 MBA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 작성중인데 분명 내일은 까먹을 듯한 영어표현들을 오늘 주어들어서 여기 간단하게 적어놓습니다.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대학 #주립대학 #저렴한 #미국주립대 #미국경영대 #미국공대 #미국대학편입 #TESOL #MBA #미국MBA #교환학생 #영어 #미국영어

오늘 제가 작은 병원에 해당하는 모 비영리 Clinic에 갔는데요. 1회 진찰 비용이 10불인데 제가 20불이 있어서 현금으로 냈는데 혹시 잔돈이 없을까봐 제가 못하는 영어로 계산대 직원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I'm afraid you don't have any change."
(참고로 제가 말하는 이런 영어는 검증받지 않은 거라 너무 믿지 마시고요^^)

그랬더니, 나이지긋하신 계산하시는 분이 즐겁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내 생각엔 내가 (잔돈) 있을 껄?"
I think ____________.

그런데 그 대답이 너무 걸작이었습니다. 간단명료하고 머리를 탁 치게 만드는....
과연 미국사람 말은 간단하고 짧고 그리고 확실하고 심지어 우아한 맛도...^^

답은 한 참 저쪽 아래에...^^













I think I do.




진짜 간단하고 멋지죠? 여기서 think와 (두번째) I 사이를 엄청 빨리 붙이더라고요. 그리고 그 두번째  I를 좀 세게 말하더라고요. 히야...녹음을 했어야 하는 건데...

암튼 잊어버릴까 봐 미리 적어놓습니다.
귀한 중간고사 공부시간에 뭐 하는건지...저도 저 자신이 의심스럽긴 한데요. ^^

그외, 다음 표현은 다음 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것 역시 제가 혹시 잊어버릴까 봐. 기록해 둡니다.


"I am afraid that I might bug you (down) this morning, but ~"


I think I do.는 오늘 오후 5시에 들었고요.
다음 표현은 제 직속 Boss가 오늘 오전 9시경에 전화거시는 것이 그냥 옆에서 일하는 제 귀에 걸린 상황입니다. 귀 쫑긋^^ 호홋^^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대학 #주립대학 #저렴한 #미국주립대 #미국경영대 #미국공대 #미국대학편입 #TESOL #MBA #미국MBA #교환학생 #미국간호학과 #미국Forensic #해외유학 #미국석사 #미국TESOL #법의학과 #Forensic #영어유학 #영어듣기 #영작문 #영어 #미국영어 #간지영어 #미국현지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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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젊은이들(?)의 미국식 영어 You Know What을 지으신 분이 UCO 국제학생처에 계시네요. #미국대학 #미국유학비용

안녕하세요. 아후... 간만에 MBA 과제에 몰려서 좀 시간이 부족하네요. 노상 부족한가? ^^

실은 작년에 한국을 출발하여 연말에 여기 OK주 Edmond를 밟았을 때 책에 얽힌 참으로 멋진 인연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를 밝혀드립니다.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대학 #주립대학 #저렴한 #미국주립대 #미국경영대 #미국공대 #미국대학편입 #TESOL #MBA #미국MBA #교환학생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미국 대학  UCO (Univ. of Central Oklahoma) 국제학생처 처장님이신 Dr. Dennis Dunham이 제가 한국에서 좀 젋었을 때 서점에서 봤던 영어책의 저자이셨던 것입니다.



작년에 UCO MBA에서 입학 admission을 받고 난 후에 아마 9월달인가 10월달인가 국제학생처장님이 한국의 UCO 대표사무소 소재지인 인터스터디를 방문하셔서 저를 인터뷰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지금도 한국에서 일하고 계시는 UCO Manager인 Mr. Weldon Rice와 함께요. 그때 Dr. Dunham이 제게 장학금도 책정해 주시고 해서 감사한 기억이 다시 나네요.


인터뷰 하시다가 제 원래 전문이 Market Researcher라고 말씀드리니까, 본인이 한국에 계셨을 때 영어책을 펴내셨는데 이 책이 절판되어서 구할 방법이 있냐고 문의해 주셨습니다. 찾아보니 중고책이 몇 권 있어서 미국 가는 길에 선물로 한 권 사서 증정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분이 말씀하신 책명은 다른 책명이었고 미국에 도착해서 제가 그 분 밑에서 Assistant to Executive Director로 일하게 되면서 서가를 보니까 또 다른 영어책을 예전에 Dr. Dunham이 발간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책은....두둥!



이 책이었습니다. 하핫. 이건 제가 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젋은 초년병 직장인 시절에 서점을 수시로 들락거릴 때 노상 본 표지인데...하면서 놀라게 됐습니다. 세월이 흘러 내가 영어책 미국인 저자 바로 밑에서 일하게 될 줄이야...

저는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영어를 비롯해서 외국어 배우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딱 직장상사님도 한국에서 영어책을 쓰신 분을 만났네요. 이런 기분 좋은 우연이...

그래서 이제부터는 원 저자인 Dr. Dunham의 허락를 받아 "젋은이들의 미국식 영어 You Know What?"에 나오는 표현들을 간혹 소개할까 합니다. 때문에 선의 차원에서 영어를 같이 배워보자는 차원에서 글을 올리려고 하니, 본 원고의 상업적 이용은 금지하오니 이 점은 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침 책이 제 대학교 들어간 해 무렵에 출간된 것이라서 영어표현은 지금도 모두 유효하지만 한글 설명 부분을 시간이 많이 들어가도 업데이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 또한 영어 말하기 표현에 대해서 '반쯤의 성공기와 엄청난 좌절의 실패기'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 경험 + UCO 체험기 + Edmond 생활기 + Dr. Dunham의 감수 + OGA 미국인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서 책의 업데이팅판을 이 블로그에 천천히 천천히 써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MBA 가을학기 Block 2의 한 과목 중간고사 기간인데 이러고 있네요. ^^ 그래도 MBA는 다른 전공들보다 과제나 시험이 상당히 쉬워서요. 이렇게 여유를 갖게 됩니다.

오늘은 정말 간단한 표현을 적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오리지널 내용 그대로 올리고 다음부터는 제가 업데이팅하는 부분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얼마전 필자 (바로 현재 저의 Bose이신 Dr. Dunham)는 어느 클럽에서 연설을 해야 한 적이 있었다. 그 클럽의 회장이 나더러 오늘 연사로 되어 있었던 사람이 갑자기 약속을 취소해서 그러니까 꼭 좀 와서 미국유학중인 외국학생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서 한마디 해달라는 거였다. 나는 이런 주제에 대해 전혀 준비가 없었지만 그의 간곡한 청을 마다하지 못하고 이렇게 말해줬다.

Sure, I'll _________________
좋습니다. 전 그냥 준비없이 가겠어요 (하겠어요).

답은 맨 아래에서 확인!














Sure, I'll just come in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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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9일 목요일

지속가능한 캠퍼스 #미국대학 UCO 뉴스




UCO 학교 소식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원문 기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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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6일 월요일

미국 대학 학비 및 제반 비용을 어떻게 계산하는가? #미국유학 #미국유학비용 #미국대학

오늘은 미국 대학 학비 및 제반 비용(tuition and fees)을 어떻게 계산하는가 알아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1년 전에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미국 대학 시스템에 대해서 별로 아는 바가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 중 하나가 "tution은 뭐고 fee는 뭐고 아니 그럼 아파트 렌트비나 주차요금, 그리고 의료보험, 식대 등은 포함되는 거야? 아니야?"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미국유학 #유학비용 #미국대학 #주립대학 #저렴한 #미국주립대 #미국경영대 #미국공대 #미국대학편입 #TESOL #MBA #미국MBA #교환학생 

원래 이런 개념을 친숙하게 잘 처리하실 수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니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Tuition이란 '수업료' 정도의 개념입니다.
fees는 뭐냐? 수업료가 아닌 모든 비용 정도 되는 개념인데요.
Room and Board는 또 뭐냐? 기숙사 비용이죠.

* 그런데 fees 개념이 Tuition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어떤 대학은 이를 통으로 Cost라고도 부르기에 좀 혼돈이 있습니다. 실은 몇 몇 미국대학 tution and fees 소개란을 보면서 감을 잡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전공을 결정한 후 관심 있는 대학을 몇 개 선택하면 해당 대학 사이트를 가 보게 되는데요. 도대체 학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고 그게 굉장히 궁금해 집니다.

미국 대학 랭킹을 발표해서 먹고사는 것 처럼 보이는  US News and World News 의 Best College 코너로 가 봅니다. 저는 구글에서 검색어를 "U.S. university rankings 2017" 로 치니까 해당 페이지가 나왔습니다.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




여기서 제가 다니는 대학교 #UCO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를 검색해 볼까요?




UCO는 주립대학이기 때문에 학기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In State 비용은 미국인 중에 OK주 거주민에 해당하기 때문에 Out of State 비용을 봐야 하는데 이는 미국인이 아닌 International Students에 다 해당하는 비용입니다. UCO 대학교 소개란에 자세히 보면 전미 Public School 에서 25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다음 화면을 자세히 보면 Room and Board비도 별도로 게재돼 있네요.


그럼 Out-of-State Tuition & Fees와 Room and Board를 다 합치면 ($16,460 + $7,740)그게 다인가? 대강의 금액은 맞는데 실제로는 US News and World Report지도 신문사이기 때문에 각 대학의 자세한 상세사항은 통일적으로 집계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대강의 정보를 확인하고 나서는 각 대학 사이트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즉 아쉽게도 클릭 한 방에 미국 전체 대학의  tutition과 fees를 한 방에 정리해 주는 곳은 없습니다. 직접 손품을 팔아서 해당 대학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럼 UCO의 tuition, fees, 기타 비용을 알 수 있는 곳으로 가 볼까요? 보통의 미국대학은 "미국대학명 tuition and fees" 혹은 "미국대학명 tuition cost calculator"를 치면 제반 비용을 알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UCO의 해당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oga.uco.edu/cost/tuition/

UCO는 tuition이 학부생은 학점당 $581.55불이 들고요, 저 같은 대학원생은 $696.05불이 드네요. 학부생은 년간 Tuition을 $15,500으로 계산했는데요. 1년에 26.6학점, 즉 한 학기에 평균 13.3학점 듣는다고 계산하고 있네요.

대학원생은 년간 Tuition을 $14,000으로 계산했는데요. 1년에 20.1학점, 즉 한 학기에 평균 10학점 정도 듣는다고 계산하고 있네요.

그리고 거기다가 Housing + Meal + Insurance + Boos & 기타를 합치면 학부생은 년간 총비용이 $25,750, 대학원생은 $24,250이 듭니다. 사실 대학원생이 더 비쌀 것 같지만 듣는 학점수가 적기 때문에 학부생보다 비용이 약간 적게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하실 사항이 두 가지 있습니다. 지금 여기 적은 것은 평균치이기 때문에 ... 내 전공의 1년 필요학점을 구해서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학원에서 비즈니스 데이터를 다루는 학문을 하고 싶다면 해당 전공은 MSBA (Master of Science in Business Analytics)입니다. 이 전공의 필수이수학점은 32 학점입니다. 그러면 32학점을 2년에 수강하는 것이니 이를 1년으로 나누면 16학점을 들어야 하고요. 그러면 1년 tution을 구할 수 있고, 거기에 예의 Housing + Meal + Insurance + Books & 기타를 합쳐야 총 비용이 나옵니다.

(참고로 유학생 신분을 유지하려면 학부생은 매학기 12학점, 대학원생은 매학기 9학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1년에 16학점만 들을 수 있냐? (즉 한 학기 평균 8학점). 요것은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의하실 사항 두번째는 Housing + Meal은 각자 학교밖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더 많고 이게 더 싸다는 것입니다. 우잉? 미국은 기숙사 비용이 밖에 아파트 렌트해서 사는 것보다 더 싸지 않아요? 라고 물으신다면....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은 밖에서 사는 비용이 더 쌉니다. 저도 딱 1년 전에 UCO의 한국사무소가 소재해 있고 대표 Representitive이기도 한 인터스터디에 이런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호홋. 아닙니다. 미국은 기숙사 비용이 비쌉니다. 그래서 가급적 밖에 아파트를 렌트해서 거주하시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때문에 숙식비는 약간 더 저렴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설명하니까, 제가 마치 미국 대학을 잘 아는 사람처럼 느끼실 지 모르겠는데요. 저도 여기 제 대학 UCO의 국제학생처(OGA, Office of Global Affairs, 으음...이름만 들으니 무슨 국제 외교부처럼 들리기도 하고...Affairs?가 어감이 호홋 남녀관계인가? 라는 느낌도 있지만...아뭏든 국제학생처입니다)에서 학생 Assistant로 3개월 근무하니까 이제 슬슬 이해가 되는 중입니다. 제가 굉장히 이해를 더디게 하는 편이기 때문에 제가 이해한다면 여러분들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와서도 제 질문을 끊이지가 않았었는데요. 저기에서 예를 든 전공 (MSBA)의 필수이수학점은 도대체 어떻게 아느냐라는 질문입니다. 저기 간단하게 턱하니 32학점이라고 말해놨는데요. 그거야 아는 사람이야 쉽지 어떻게 찾느냐, 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UCO MBA는 필수이수학점이 31학점입니다.

요기에 대한 답변은 다음 편 글에서 다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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