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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2일 토요일

Mouse Trap의 저자 Arnold Nobel 할아버지가 직접 읽어주신다는... #영어 #동화책

#영어 #동화책 #Mouse_Trap 의 이어진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저자인 Arnold Nobel 할아버지? (목소리가 매우 그런 느낌이 납니다)가 직접 읽어주기도 합니다.

오디오 북을 샀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출처: www.audible.com

우리 집 아이 '화장실 천재 Coke'가 제일 처음 들은 오디오북이 아마도 이 할아버지의 Frog and Toad 시리즈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Arnold Nobel 할아버지에게 무척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 읽기와 듣기에 흥미를 잃지 않고 그래도 적응하게 해 주었으니까요.

이 책의 뒷 표지를 보면 I can read 2단계라고 써 있는데요. 하우...나이가 오더블에서는 4세까지라고 돼 있네요. 우리나라 나이로 5살 정도까지니까...엄청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네요. 창피.

하지만...좋은 표현이 그래도 나름대로 있습니다.
성인들이 읽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표현 몇 개만 살펴볼까요? 

There was the thorn bush.


여기서 가시 덤불이라는 표현으로 thorn bush라고 썼네요. 하~

콩글리쉬로 조합해도 이렇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확인하니까 좋네요.


All of the branches are falling over.

또 위의 문장은 가시 덤불 가지가 축 늘어졌다는 의미입니다. falling over는 이럴 때 쓰는 표현이네요.






마지막 문장은 

He was stung many times.

여기 보면 주인공인 Weasel (족제비)이 또 다른 주인공 쥐에게 속아 가시덤불을 채집해 와야 하는 상황인데요. 많이 찔렸습니다. 찔리다 >> He was stung 이네요.

sting 이라는 단어는 많이 봤지만, was stung이라고 쓸 수 있다는 것은 저도 잘 생각할 수 없었던 건데...이런 기초적인 영어 지식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입니다.

이런 데서는 벌써 Coke 군에게도 밀리고 있네요.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영어 동화책 표현 Bill unrolled a big piece of paper.

동화책 Amelia Bedelia에서의 영어 표현입니다.




공사 인부로 오신 아저씨가 설계도를 펼치십니다.

Bill unrolled a big piece of paper.

저는 돌돌 마는 것은 roll a piece of paper라고 추측할 수는 있었는데, 돌돌마리 두루마기를 풀다는 뜻으로 unrolled라는 표현은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체크리스트에서 항목을 하나 지운다, 라는 표현을 볼까요?

Andrew checked  it off the list. 

저 같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on the list 라고 할 것 같은데요. 여기서는 항목을 지운다는 의미에서 checked it off the list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표현 같은데 몰랐네요. 좋은 표현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 Amelia Bedelia는 영어 표현의 헷갈림을 이용해서 웃음을 주는 책이라서 저 같은 성인에게는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네요. 어린이들도 바로 이 책부터 동화책을 시작하면 한 될 것 같아요. 저도 이 동화책 내 표현은 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초원의 집 #Little_House on the Prairie #영어 동화책 표현

또 간략한 영어 동화책 표현입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동화책을 집어들고 보니 Little House on the Prairie 입니다. 음 마지막 단어 발음이 힘드네요. 프레이리 정도가 되나요?
#영어 #영어공부 #영어동화책

책 소개는 기회가 되는대로 조만간 하겠습니다. 원래 이 책은 미국의 1970년대 미드 "초원의 집" (MBC 방영)의 원작입니다. 저와 집사람이 어릴 때 좋아하던 미드. 이 책도 집사람이 혹은 제가 옛 생각이 나서 사 두었던 책입니다.




저는 둘째 딸이자, 아마도 이 시리즈의 화자인 로라 잉걸스의 팬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맨 오른쪽 꼬마입니다. 지금은 호홋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지만...

간략한 오늘의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weather was so cold and the snug house was so comfortable.

여기서 snug는 아마도 아늑한 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이미 아무 것도 안 하고 싶지만 더욱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라고 하는 광고 문구가 있지만... 저도 갑자기 사전 찾기 싫네요. 호홋.

snug는 아뭏든 저는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틀릴 수도.


The bare treas stood up against the frosty stars.

때는 겨울이라서 나무들이 벌거벗었는데 그런 나무들이 서리 서린 별들 (우우...표현을 이렇게도 할 수 있네요)을 배경으로 서 있다.

영어로는 멋진 표현인데 우리 말로 번역하니 넘 길어지네요. 저의 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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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4일 금요일

#영어 동화책 #Roald #Dahl, 사랑이 아프니? His heart ached with love #english

이어서 영어 동화책 Roald DahlESIO TROT 책에서 계속 읽습니다.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는데 환상적입니다.

As he looked down at Mrs Silver's smiling face gazing up into his own,

자기를 올려다 보고 있는 Silver 부인을 (그가) 내려다 보면서, 라는 뜻인데요.
올려다 보고 내려다 보고 하는 것을 한 문장에 표현했죠? 요거 저는 쓰기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어봅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딱 이 문구가 무슨 말인지 잘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Silver 부인에 대해 사랑으로 가슴이 미어져 옵니다.

His heart ached with love.

아항....멋지네요. 표현이...

아침에 눈이 와서 창문 밖으로 온 세상이 다 하얗게 되어서 '눈이 시리다' 라는 표현을 제가 다른 문학책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그건 이렇습니다.

My eyes hurt.

이렇게 아프다는 뜻을 써서 여러 가지 멋진 감정을 나타낼 수 있네요.

ached with love 나 It hurts나 ...


그건 그렇고, 최근에 제 딸인 'Back to the Future'양이 사랑니를 빼는 고역을 치렀는데요. 거기 병원 이름이 참 좋습니다. 우리 딸도 덜 아프게 이를 뺐고요.

이름은...이름은...호호. '사랑이 아프니' 병원.
작명 센스 죽이죠? 참 잘 지었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딸 사랑니를 덜 아프게 빼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작명도 환상적이고 그러네요.
그래서 이미지 한 컷! 장사 번창하세요.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영어 #동화책 #Ramona 시리즈 2편, 비가 도로를 적시다 Raindrops began to dot the driveway

다시 #영어 #동화책 #Ramona and Her Father  에서 좋은 표현을 올려봅니다.

Ramona를 라모나 라고 읽었더니 우리 딸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hre'가 막 놀립니다. 발음이 그게 아니고 '래모나'라고...호홋. 딸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 #영어공부 #english



빗방울이 도로 (집에서 자동차 나가는 길)를 적시다

Raindrops began to dot the driveway.


dot라는 단어를 이렇게 표현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진짜 멋진 표현이네요. 빗방울이 도로를 적시다....dot the road.

또, 그냥 생각난 김에 적는 단어인데 왜 종이 노트북을 보면 뜯어내게 되어 있는 노트가 있는데요. 거기 뜯기 편하게 작은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를 perforate라고 합니다. a perforated notebook 정도?

참 저도 a, the, s를 엄청 잘 못 붙이는 편인데...(제가 붙인 일명 athes 문제. 발음도 만들어봤어요. 에이쓰s 문제) 가급적이면 단어나 표현 외울 때 a, the, s 같이 붙여서 외우는 게 좋습니다. 제 경험상 그렇고요. 더 가급적이면 예시 문장 자체로 외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래모나의 아빠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We don't want a spoiled brat on our hands.


여기서 brat은 버릇 없는 아이 정도의 어감이고요. 제가 이 문장을 좋아하는 것은 on our hands  부분 때문입니다. 이야...어떻게 on our hands 라는 표현을 넣었을까?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native가 아닌 저 같은 사람은 진짜 이 표현을 생각해 내기 어렵거든요.

정확한 해석은 '우리 손으로 기른 자식 중에 (아니면, 우리 수중에) 버릇없는 아이는 필요없다' 정도?

혹시 '수중에'라는 표현의 원조가 이 on our hands가 아닌가 잠시 의심도 되네요. ㅋㅋ
물론 중국어 및 한자 표현에서 왔을 가능성이 99% 겠지만...


다음은 보너스 트랙입니다. 길게 글을 쓰면 제가 힘들고 가독성도 떨어지므로 짧게 짧게 쓰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다음 편 소개 재료 예고만.... ㅎㅎ.


행주를 짜면서

wringing out the dishcloth



고르뎅 바지

their corduroy pants  (발음은 코얼쥬어로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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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5일 일요일

인터스텔라 영화 속에 나오는 동화책 윌로우비 Willoughbys

며칠 전 제가 좋아하는 팟캐스트 '지대넓얕'에 언어와 문학 게시판을 만들어 달라고 졸랐는데 바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넘 빨리 만들어 주셔서 당황...


일단 이쪽 저쪽 글을 쓸텐데... 가급적이면 두 사이트가 중복되지 않게 쓰겠습니다.

오늘은 지대넓얕 카페에 올린 글을 게재합니다. (다음부터는 차별성 있게 두 사이트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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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전에 인터스텔라를 아이들과 같이 봤는데,

영화 중간에
서가에서 책들이 주욱 늘어서 있었습니다. 

클로즈업 할 때 맨 왼쪽에 있었던 책이 Willoughbys 라는 동화책이었던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제가 서로 눈빛을 마주치며 눈웃음쳤던 것이 그 책이 우리 집에서 방바닥에서 구르고 있던 책이어서입니다.





물론 저는 안 읽어봤습니다. 아이들 숙제인데 아 안 읽고 싶어라... 그래서, 제 첫째 딸인 '백투더퓨처'에게 물어봤습니다.
윌로우비 내용이 뭐니? 라고요.

그게, 냉정한 엄마 아빠가 아이들 네 명 내 동댕이치고 도망가고 
아이들이 살아남는 게 주요 줄거리라고 하네요. 엄마 아빠는 결국 얼어 죽는다네요. 무서워라.
아, 해피엔딩이라고 하네요.

한국말 제목은 방금 찾아봤는데 더 웃깁니다.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 
아... 참 독창적인 제목을 달았네요.

참고로, 인터넷 찾아보니까 인터스텔라 서가에 있는 책에 숨어 있는 Easter Egg를 설명한 영어 사이트가 있네요.
일단 첨부해 봅니다. Jane Austin의 Emma 도 있네요. 저는 오만과 편견만 알고 다른 제인 오스틴 책은 못 읽어봤어요.


'백투더퓨처' 왈, Jane Austin은 오만과 편견이 제일 낫다고 하는데... 이 말만 믿고 다른 책 안 읽고 버팅기고 있습니다.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영어 동화책 Fancy Nancy - 귀를 움직이다. wiggle his ears.

영어 동화책 Fancy Nancy 계속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 Nancy의 친구가 자기가 귀를 움직일 수도 있고, 손가락을 꺾을 수도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 표현은 무엇일까요?





He can wiggle his ears.

He can crack his fingers. 입니다.

으음... 제 친구 중에도 귀를 움직일 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 표현이 wiggle이네요. 
손가락을 뚝뚝 꺾다는 crack his fingers라는 것을 알았는데, 귀를 움직인다는 표현은 몰랐네요.

그럼 wiggle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표현을 찾아볼까요?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다

He kicked off his shoes so he could wiggle his toes.



이마를 움직이다. 

wiggle his eyebrows



손가락을 까딱까닥하다.

wiggle his fingers


이런 표현들이 있었네요.




오홋 이런 표현도 있네요.

wiggle his hips / ass (?)


엉덩이를 꿈틀거리다,라는 표현인가 봅니다. 호호. 우웅...



동화책에서 읽은 표현으로 영어 원어민들의 언어습관을 조금이라도 가져보자, 가 이 블로그의 기본 취지입니다. 오늘 표현들로 조금씩 그 목표에 도달하는 것 같네요. 엄청 오래 지속해야겠지만... One small step이지만 후일 One giant leap 이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