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ona를 라모나 라고 읽었더니 우리 딸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hre'가 막 놀립니다. 발음이 그게 아니고 '래모나'라고...호홋. 딸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 #영어공부 #english
빗방울이 도로 (집에서 자동차 나가는 길)를 적시다
Raindrops began to dot the driveway.
dot라는 단어를 이렇게 표현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진짜 멋진 표현이네요. 빗방울이 도로를 적시다....dot the road.
또, 그냥 생각난 김에 적는 단어인데 왜 종이 노트북을 보면 뜯어내게 되어 있는 노트가 있는데요. 거기 뜯기 편하게 작은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를 perforate라고 합니다. a perforated notebook 정도?
참 저도 a, the, s를 엄청 잘 못 붙이는 편인데...(제가 붙인 일명 athes 문제. 발음도 만들어봤어요. 에이쓰s 문제) 가급적이면 단어나 표현 외울 때 a, the, s 같이 붙여서 외우는 게 좋습니다. 제 경험상 그렇고요. 더 가급적이면 예시 문장 자체로 외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래모나의 아빠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We don't want a spoiled brat on our hands.
여기서 brat은 버릇 없는 아이 정도의 어감이고요. 제가 이 문장을 좋아하는 것은 on our hands 부분 때문입니다. 이야...어떻게 on our hands 라는 표현을 넣었을까?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native가 아닌 저 같은 사람은 진짜 이 표현을 생각해 내기 어렵거든요.
정확한 해석은 '우리 손으로 기른 자식 중에 (아니면, 우리 수중에) 버릇없는 아이는 필요없다' 정도?
혹시 '수중에'라는 표현의 원조가 이 on our hands가 아닌가 잠시 의심도 되네요. ㅋㅋ
물론 중국어 및 한자 표현에서 왔을 가능성이 99% 겠지만...
다음은 보너스 트랙입니다. 길게 글을 쓰면 제가 힘들고 가독성도 떨어지므로 짧게 짧게 쓰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다음 편 소개 재료 예고만.... ㅎㅎ.
행주를 짜면서
wringing out the dishcloth
고르뎅 바지
their corduroy pants (발음은 코얼쥬어로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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