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어머니는 45세 이네요. 즉 마르께스가 청년기일 때의 일을 적은 것이죠. 이 어머님은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11명을 출산하시느라, 지난 20년 동안 10년은 임신중이셨고 나머지 10년은 양육중이었다는 말이 나옵니니다.
저희야 가족계획 시대에 태어났지만, 한 세대만 위로 올라가도 우리나라도 10명까지들 나셨던 것 같습니다. 진짜 힘드셨을 거예요.
여기에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녀(어머니)의 나이 보다 일찍 머리카락이 은발이 되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표현은 She had gone gray before her time.
또 제가 여기 체크해 놓은 문장인 다음 문장은
when my mother asked me to go with her to sell the house, there was nothing to prevent me from saying I would. 입니다.
여기서 there was nothing to prevent me from saying I would 이 부분이 좋아서 밑줄을 쳤습니다. 긴 문장을 쉽게 쓰네요. 작가가.
또 다른 표현인
and out pf pride I said I would pay my own expenses.
여기서는 out of pride가 말이 좋아서 밑줄을 쳤습니다. 자부심에서, 자부심이 있으니까, 정도로 번역이 되네요.
가브리엘 마르께스의 문장은 긴 문장으로 명성(혹은 원성)이 자자한데요. 아무래도 제가 실력이 안돼서 스페인어 문장을 못 읽고 영어 문장으로 읽다보니, 문장이 길다는 느낌은 그렇게 강하게 못 받고 있습니다. 영어 번역자들이 적당히 문장을 잘라놓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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