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1일 화요일

#앨런 튜링 #The enigma 이미테이션 게임, 튜링이 축구장을 좋아했던 이유 #영어

튜링의 일대기를 다룬 책 Alan Turing: The Enigam에서 계속입니다.



학창시절에 튜링은 축구장 자체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 관심의 관점이 남다릅니다.

Turing's fond of the football field for geometric problems the touch-lines yield.


즉, 축구장 터치 라인이 그려내는 기하학적 모양에 관심이 있었던 거죠. 으음... 글쿤.
저도 어린 시절에 농구장 바닦 터치라인에 관심이 좀 가긴 했는데, 그때는 우리나라에게 중계해 줄 때 농구장과 배구장을 같이 썼기 때문에 두 경기의 터치라인이 한 실내 운동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즉... 가난한 우리 나라 실정상 반강제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 도대체 농구 경기나 배구 경기나 그냥 전용구장에서 하면 안될까? 라고 안타깝게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1922년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한 독지가가 튜링에게 책 한 권을 줍니다. 제목은 Natural Wonders Every Child Should Know 입니다. 모든 어린이가 알아야 할 자연의 경이네요.

앨런 (튜링)은 이 책이 자신에게 과학으로 인도했다고 실토합니다.

Alan told his mother later that this book had opened his eyes to science.


여기서 opened his eyes to ~ 라는 표현이 좋아서 읽던 책에 밑줄을 그어봤습니다. 알고 있을 것 같고, 알았던 것 같지만... 막상 쓰라고 하면 생각 안 나는 이런 표현들... 호홋. 꾸준히 읽고 꾸준히 듣고 간혹 작문도 해 보고 그래야 외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우다가 어느 순간에 자연스럽게 작문이 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취미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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