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3일 토요일

이미테이션 게임 Alan Turing – The romance was under way.


예전에 영화 이미테이션을 보고 나서 돌아와서 검색을 해 보니, 원 저작물이 있어서 며칠 고민하다가 달칵 사고 말았습니다. 영어 책은 한꺼번에 많이 읽을 능력과 체력이 안돼서 처음 몇 페이지 읽다가 오늘 다시 앞 부분부터 조금씩 읽어보았습니다.




주인공 앨런 튜링의 외조부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Alan’s maternal grandfather

우웅그럼 아버지쪽 조부는 paternal grandfather 인가 보죠? 추측해 봅니다.

앨런의 엄마는 아빠 튜링을 만나기 전에 Missionary doctor (선교 의료자?)와 사귈 기회가 있었는데 선교사는 사랑보다는 의무를 우선합니다. 그 표현이 다음과 같습니다.

Duty triumphed over love, and she remained in the marriage market

그리고 아빠 튜링(Mr. Turing)이 앨런의 엄마를 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그 배가 일본까지 도착하는 내내 로맨스가 진행되었다는 표현을 다음과 같이 합니다.

The romance was under way before they reached Japan.

Under construction은 저도 자주 쓰는 표현인데, under way는 잘 생각해 내지 못한 표현이네요. 정말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무릇 로맨스는 오래 가야 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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