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모험을 그린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인 '마루 밑 아루에티'입니다.
저는 예전에 미국에 몇 달 밖에 체류하지 않았지만, 당시 아이들 책 사러 Barns & Noble에 가면 이 책 The Borrowers를 값싸게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때 덜컥 샀나 봅니다. 이 책을.
항상 그렇듯 우리 아이들은 읽었는데, 아빠는 지각생으로 읽어봅니다.
어떻게 나일 수 있겠어요? 라는 표현입니다.
It was Mrs. May who first told me about them. No, Not me. How could it have been me?
이 문장은 소리 내서 읽어 보면 입에 착 달라붙습니다. 참 좋습니다. 참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외울 겁니다. 호호.
이름만 안 중요한 게 아니라 (그녀 자체가 이 이야기 속에 거의 없다),는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Not that the name matters much either way: she barely into the story.
이 표현은 제가 책을 보고 쓰긴 썼는데, 참 제가 작문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문장이네요.
이건 그냥 참조용으로 ... 호홋.
마루 밑 아루에티는 영화관에서 아이들과 더빙 판으로 보았나 그런데 마지막 장면이 좀 싱겁게 끝났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토토로부터 시작한 미야자키 아저씨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향으로 아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